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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브라질] ‘세트 플레이에 와르르’ 벤투호, 브라질에 0-2 (전반 종료)

[대한민국vs브라질] ‘세트 플레이에 와르르’ 벤투호, 브라질에 0-2 (전반 종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1.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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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벤투호가 브라질을 상대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치러진 브라질과 A매치 친선 경기 전반전을 0-2로 마쳤다.

대한민국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황의조가 책임졌고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이 2선에 위치했다. 정우영과 주세종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포백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구축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브라질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필리페 쿠티뉴, 히샬리송, 가브리엘 제주스가 공격진을 꾸렸다. 아르투르, 파비뉴, 루카스 파케타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헤낭 로지, 에데르 밀리탕, 마르퀴뇨스, 다닐루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초반 공격권은 브라질이 잡았다.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활발한 공격으로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빈번히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득점으로는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9분 결실을 맺는데 성공했다. 큐티뉴와 로지에 이은 패스를 파케타가 머리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일격을 당한 대한민국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 이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브라질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어 20분 프리킥 상황 이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위협을 가했다. 동점골을 위한 움직임은 계속됐다. 전반 27분 김민재의 킬패스를 황의조가 내줬고 이것을 이재성이 회심의 슈팅으로 연결했다.

격차를 벌린 건 브라질이었다. 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쿠티뉴의 슈팅이 그대로 빨려 들어가면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곧바로 대한민국은 고삐를 당겼다. 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정우영의 날카로운 킥 이후 수비를 맞고 골대를 맞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득점을 가져가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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