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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싹쓸이' 한국, 결승 진출과 올림픽 본선 티켓 확정! [프리미어12 S코어북]

'김현수 싹쓸이' 한국, 결승 진출과 올림픽 본선 티켓 확정! [프리미어12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1.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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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대표팀 김현수
프리미어 12 대표팀 김현수
프리미어 12 대표팀 민병헌
프리미어 12 대표팀 민병헌

[STN스포츠(도쿄)일본=박승환 기자]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과 프리미어 12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구장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3차전 멕시코와 맞대결에서 7-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민병헌이 귀중한 적시타를 때려냈고, 이정후가 결승 타점, 김현수가 쐐기를 박았다.

순위 결정에 유일한 걸림돌이었던 대만이 이날 미국에 2-3으로 패하며, 1승 3패로 호주와 함께 슈퍼라운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멕시코를 꺾고 3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16일 일본전 결과에 관계없이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과 결승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타선의 침묵 속에 선발 '잠수함 투수' 박종훈은 4⅓이닝 동안 투구수 74구,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실점(2자책)으로 역투를 펼쳤다. 이후 한국은 차우찬(0⅔이닝)-이영하(2이닝 1실점)-하재훈(1이닝)-조상우(1이닝)

역투를 이어가던 박종훈은 5회초 1사후 하비에르 살라자르의 타구에 최정이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타구를 막아냈지만, 악송구가 나와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냈다. 이후 안정을 찾을 틈도 없이 박종훈은 조나단 존스에게 2구째에 좌측 담장이 넘어가는 투런포를 맞아 선제점을 내줬다.

한국은 5회말 눈 야구를 시작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현수가 상대 투수 베르나르디노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나가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양의지가 바뀐 투수 곤잘레스를 상대로 볼넷, 최정이 좌전 안타를 때려내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민병헌이 때린 빗맞은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됐고, 한국은 한 점을 추격했다.

이후 박민우가 바뀐 투수 저스틴 켈리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동점을 만든 한국은 이정후의 2루수 땅볼로 한 점을 더 보태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우전 안타와 박병호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에서 이번에는 김현수가 좌중간에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 한국은 5회말에만 7점을 뽑아냈다.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6회초 바뀐 투수 이영하가 에프렌 나바로에게 우익 선상에 2루타를 맞은 뒤 로만 솔리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한 점을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불허했다. 본격적으로 불펜 가동에 시작한 한국은 하재훈이 8회, 조상우가 9회를 책임지며 뒷문을 걸어 잠갔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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