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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사과 세레머니’ 손흥민 격려...“2골로 트라우마 씻어냈을 것”

‘멀티골→사과 세레머니’ 손흥민 격려...“2골로 트라우마 씻어냈을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1.07 07:27
  • 수정 2019.11.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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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멀티골을 통해 안드레 고메스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를 씻어냈을 것이라고 외신이 분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즈베즈다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예선 4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탕퀴 은돔벨레의 패스를 알리가 재차 내줬고 이것을 왼발 슈팅을 통해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손흥민의 득점포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5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대니 로즈가 문전으로 다시 내줬고 이것을 손흥민이 또 한 번 즈베즈다의 골망을 갈랐다.

득점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세레머니를 자제했다. 카메라 앞에 서서 간단한 제스처를 취할 뿐 특별한 행동은 없었다.

영국 언론 <미러>는 “손흥민은 즈베즈다전에서 득점한 후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다. 골을 기록한 후 카메라를 향해 안드레 고메스에게 미안함을 전함과 동시에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조명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 역시 “손흥민은 멀티골을 통해 고메스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를 씻어냈을 것이다”며 “이날 득점으로 큰 문제 없이 복귀했다는 걸 알린 점은 개인적으로도 큰 안도감이 들었을 것이다”

앞서 손흥민은 에버턴과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 태클을 시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고메스가 쓰러졌고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고메스의 부상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손흥민은 당시 자책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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