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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다’ 손흥민, 즈베즈다전에서 멀티골 기록...시즌 7호골 달성

‘또 터졌다’ 손흥민, 즈베즈다전에서 멀티골 기록...시즌 7호골 달성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1.07 06:23
  • 수정 2019.11.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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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시즌 8호골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즈베즈다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예선 4차전 후반전을 3-0으로 리드 중이다.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으로 계속해서 즈베즈다를 위협하면서 선제골에 주력했다. 특히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수비 라인을 허물었고 틈틈이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13분 케인이 회심의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리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토트넘의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22분 손흥민이 문전에서 득점 찬스를 잡았고 결정적인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빛났다. 전반 33분에는 회심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히고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토트넘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로 셀소가 연결한 회심의 슈팅이 그대로 즈베즈다의 골문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즈베즈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모처럼 잡은 찬스에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추가 득점은 없었고 전반전은 토트넘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던 후반 13분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역습 상황에서 알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발로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이는 기록이 됐다. 121골로 차범근과 타이를 이뤘던 한국인 유럽 무대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분위기가 올라온 토트넘은 후반 15분 격차를 벌렸다. 케인, 로즈에 이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또 한 번 즈베즈다의 골망을 갈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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