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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경기력 졸전’ 이임생 감독, “찬스 많았지만, 결정 짓지 못했어”

[S트리밍] ‘경기력 졸전’ 이임생 감독, “찬스 많았지만, 결정 짓지 못했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1.06 21:08
  • 수정 2019.11.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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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대전)=반진혁 기자]

이임생 감독이 결정력 부족에 한숨을 내쉬었다.

수원 삼성과 대전 코레일은 6일 오후 7시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2019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2차전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이임생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수비 지역에서 전방 압박을 주문했다. 찬스가 왔을 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홈에서는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찬스에도 득점을 가져오지 못하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도 있다. 2차전 이전까지 자신감을 불어넣어 득점을 기록하면 좋겠다”며 “결승에 올라오기 전에 화성FC와의 경기에서 교훈을 얻었다. 극복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자만하지 않고 준비하면 좋은 결과 얻을 것 같다”고 2차전을 준비하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의 역습을 조심하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간다면 2차전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2차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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