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피겨 임은수(신현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은수는 3일 중국 둥관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대회인 아시안 오픈 트로피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19점, 구성점수(PCS) 63.60점을 기록, 합계 130.79점을 얻었다. 임은수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획득한 66.84점을 합한 총점 197.63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경기를 마친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쳐 행복하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기운을 토대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은수는 이후 11월 24일-27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ISU 그랑프리 6차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를 마친 임은수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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