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故 설리가 하늘나라로 가기 전 마지막 영화 '페르소나2'를 찍었다. 설리의 유작이 미공개로 남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제작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23일 '페르소나2'의 제작사 미스틱스토리는 "설리는 페르소나 시즌2의 주인공으로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게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설리가 사망 전 마지막 영화로 '페르소나2' 촬영에 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설리는 총 5편의 단편 영화 중 한 편만 촬영을 마쳤다.
'페르소나'는 가수 윤종신이 기획하고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감독이 한 명의 뮤즈를 두고 단편 네 개를 하나의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시즌1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한 바 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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