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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머슬스타] 백민희 “피트니스 선수로 성공 비결? 끝까지 포기 말라”

[st&머슬스타] 백민희 “피트니스 선수로 성공 비결? 끝까지 포기 말라”

  • 기자명 손현석 기자
  • 입력 2019.10.22 15:34
  • 수정 2019.10.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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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겉보기엔 화려하고 멋져 보이는 피트니스 스타들. 각종 대회 현장에서 만나는 이들의 ‘몸’을 지켜볼 때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하지만 그런 ‘머슬스타’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자리는 많지 않다.

이에 케이블·IPTV 스포츠전문채널 겸 스포츠·연예 종합지 ‘stn스포츠’에서 피트니스 한류를 이끌 머슬 스타들을 차례로 만나 화려한 경력, 숨겨진 끼, 운동비법 등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만난 주인공은 최근 열린 ‘2019 MN 코리아 클래식’ 비키니 쇼트 부문 1위를 차지한  백민희 선수다. 시즌, 비시즌을 가릴 없이 선수로서 최선을 다한다는 그는 출전하는 대회 성적표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그런 그를 최근 서울 강남구의 ‘오마주 스튜디오’에서 만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백민희 선수와의 일문일답. 

Q: 지난 2016년부터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온 걸고 알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어디인가?

첫 출전한 대회(2016 미스터&미즈 보디휘트니스 대전 대회)가 생각난다. 아무래도 처음 준비하는 거라서 철저하게 준비했고, 1등을 해서 생생하게 기억이 떠오른다. 운이 좋았고, 모든 여건이 다 맞았던 거 같다.

Q: 평소 운동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지금은 시즌 기간이라서 오전 유산소 운동 후 식사하고 오후에 또 하고 있다. 총 5~6시간 정도 하고 있는데, 비시즌 때는 2~3시간 안에 끝내는 식으로 한다. 프리랜서로 하다 보니깐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 (다른 선수들에 비해) 편하게 하고 있다.

Q: 식단 관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자신만의 비법이 따로 있나?

잘 아시다시피 시즌 때는 선수들이 극단적으로 준비를 하곤 한다. 그렇게 하면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더라. 그걸 한 번 겪고 나선 비시즌 기간에도 식단 조절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시즌 들어가서 좀 더 편하게 체중을 뺄 수 있다.

Q: 피트니스 선수로서 자신의 장점, 그리고 단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포기하지 않는다. 그런 부분이 장점이 된다. 단점은 자신감도 없는 편이고, 겁도 많아서 대회 들어가지 전에 생각을 엄청 많이 하는 것이다. 이런 걱정 때문에 준비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Q: 운동 이외의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나? 혹시 남다른 취미가 있는지.

원래 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풀러 PC방을 자주 가곤 한다.(웃음)

Q: 최근 들어 피트니스 관련 대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 대회 선택의 기준이 무엇인가?

내 경우엔 ‘선수를 정말 생각하는 대회’인지 아닌지를 본다. 보통 선수들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넘게 준비를 한다. 그렇게 공을 들이는데 비해 말(구설)이 많이 나오는 대회가 있다. 요즘에는 선수들을 위해 운동 기구를 가져다놓고, 또는 음식들을 구비해놓거나 대기실에 편하게 앉아서 대회 영상도 지켜볼 수 있게 해놓는 대회들이 생기더라. 그런 면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Q: 친하게 지내는 선수가 있는지. 또 그들과 사석에서 어떤 얘기를 나누는가?

친한 선수들은 많긴 한데, 비키니 김지선 선수랑 스포츠 모델 최우영 선수와 친하게 지낸다. 이들과 만나면 대회, 운동 관련한 얘기를 주로 하지만 맛집 혹은 연예 등과 같은 일상적인 대화도 나누면서 논다.

Q: 마지막으로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꿈꾸는 일반인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일단 대회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깐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잘 해냈으면 좋겠다. 포기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자기 자신을 믿고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사진=화보 촬영(오마주 스튜디오)

spinoff@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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