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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정규 시즌 기운 이어 우승할 것" vs 장정석 감독 "좋은 경기력과 결과 선물하겠다" [KS S트리밍]

김태형 감독 "정규 시즌 기운 이어 우승할 것" vs 장정석 감독 "좋은 경기력과 결과 선물하겠다" [KS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21 14:08
  • 수정 2019.10.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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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좌),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우)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좌),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우)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과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앞두고 강한 출사표를 던졌다.

두산과 키움은 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이에 앞서 21일 잠실구장에서는 미디어데이가 개최됐고, 두산은 김태형 감독과 오재일, 이영하가 참석했다. 키움은 장정석 감독과 이지영, 이정후가 모습을 드러냈다.

가을 야구에서 양 팀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은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고, 키움은 플레이오프에서 SK에 3승 무패 완승을 거두며 5년 만에 가을 야구 최종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정규 시즌에서는 키움이 9승 7패로 두산에 우위를 보였다.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한 김태형 감독은 "올해 5년째다. 정규 시즌 마지막에 극적으로 1위를 확정 지었고, 그 좋은 기운을 받아 꼭 우승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 시즌 우승은 그날로 끝났다. 2~3일간 쉬면서 기쁨을 유지했지만, 이후에는 작전 구상 등으로 생각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키움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은 "이 자리에 앉은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우리 코칭스태프와 선수가 가장 높은 곳을 목표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 한국시리즈가 마지막 관문인 만큼 1%의 힘도 남기지 않고 쏟아붓겠다. 영웅단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과 최고의 결과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의 오재일 "정규 시즌을 기세 좋게 마무리했다. 20일 동안 잘 준비했고,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이영하는 "열심히 준비했고, 정규 시즌도 1위로 마무리했기 때문에 마지막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가 너무 기분이 좋았다. 완투했던것 보다 좋았고 그 쾌감은 잊을 수가 없다.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떨리고 좋다"고 덧붙였다.

키움의 이지영은 "좋은 팀에 와서 4년 만에 한국시리즈 올라오게 됐는데 재밌고, 즐기고 있다.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 매 경기가 즐거웠고 소중하고 행복했다. 조금 더 즐기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정후는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하면서 LG 고우석에 대해서는 "(고)우석이가 저희가 이기라고 한 것이 아니고, 아무나 네 경기만에 끝내고 오라고 했다. 우석이가 욕을 많이 먹더라"며 "키움이 네 경기를 이기라고 한 것이 아니고 아무나 네 경기로 끝내라고 말했다. 그 이후에 연락을 못하고 있다"고 입담을 뽐냈다.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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