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영희 “지금 조국 딸 느낌, 박탈감” 발언→ 비난쇄도 속 방송중단

김영희 “지금 조국 딸 느낌, 박탈감” 발언→ 비난쇄도 속 방송중단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0.17 09:38
  • 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영희가 팟캐스트 방송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을 언급해 지지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김영희는 즉각 사과했다.

김영희는 지난 14일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의 ‘육성사이다 시즌2’ 32회에 출연해 ‘금수저’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그는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금 어떤 느낌인지 아세요? 지금 조국 딸 느낌 나요. 박탈감 느껴요”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의 딸 부정입학 의혹에 젊은 세대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풍자한 발언이었다.

이에 일부 청취자들은 불쾌감을 표하며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김영희는 “무지함을 반성한다”,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웃음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직접 댓글을 남기며 반성했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 불거졌고 결국 ‘육성사이다’ 측은 16일 방송을 중단했다. ‘육성사이다’ 측은 공식 SNS에 “팟캐스트 특성상 공중파와는 달라 더 큰 웃음에 대한 강박도 컸다. 넘지 않아야 될 선을 조심해가며 해왔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현시점에선 이젠 겁이 난다. 그냥 마음이 편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김영희 SNS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