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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포츠 캠프 개최, 평창 유산 사업 본격화

평창 스포츠 캠프 개최, 평창 유산 사업 본격화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0.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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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평창 기념재단이 평창 올림픽 유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재단은 16일 오후 1시에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2018평창 스포츠 캠프’의 개막식을 열고 평창 올림픽 유산 사업의 첫 무대를 개시했다.

이번 스포츠 캠프는 내년부터 추진되는 평창올림픽 핵심 유산사업인 ‘수호랑 반다비 캠프’의 시범 사업으로 강원도 6개 학교, 10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평창과 강릉을 오가며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및 가치 교육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야외 잔디밭에서 활발한 분위기로 개최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지훈련 차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찾은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캠프 이튿날인 17일에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 한민수 전 선수가 캠프의 강연자로 참가해 메달을 따기 위해 흘렸던 땀과 노력의 의미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진로 상담도 하는 등 이 날 석식 만찬을 겸해 학생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6일 오후 1시 30분 스포츠 캠프의 개막식과 연계해 기념재단은 강원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청소년 올림픽 교육 사업을 기반으로 평창 대회 유산의 지속 가능간 보존․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은 “교육을 통한 올림픽 유산의 계승․발전이라는 긴 여정에 이제 첫 발을 내딛었고, 기념재단의 첫 무대인 이번 스포츠 캠프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한편 본 사업인‘수호랑․반다비 캠프’는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사업으로 전국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올림픽의 긍정적 가치를 전파할 예정으로, 현재 국비 35억원 포함 8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0년 3월 본격 시행을 추진 중에 있다. 본 사업이 본격 운영되면 연간 최소 2만명 이상이 평균 2박 3일간 지역에 체류하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최소 182명의 직접적 고용 창출 및 최소 12억원의 직접적인 경기장 운영 수지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사진=2018 평창 기념재단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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