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평양 원정 무승부를 아쉬워했다.
파울루 벤투가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에 위치한 김일성종합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팽팽했다는 후문이다. 선수들끼리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한차례 충돌이 있었고, 이에 경기감독관이 안전요원을 대기시키기도 했다.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주심이 경기를 자주 끊어 중단된 시간이 많았다. 평상시 경기와 다르게 전개됐다”고 아쉬워 했다.
그러면서 “아쉽지만 원하는 결과를 원지 못했다. 현재 조 1위다. 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목표를 위해 달려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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