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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 김광현, 5이닝 8K 무실점에도 노시디전 [PO S크린샷]

'역투' 김광현, 5이닝 8K 무실점에도 노시디전 [PO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14 20:17
  • 수정 2019.10.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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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광현
SK 와이번스 김광현

[STN스포츠(인천)=박승환 기자]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5이닝 동안 위력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투구수 92개,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경기 초반 위기는 있었지만, 실점은 없었다. 1회초 김광현은 선두타자 서건창을 내야 안타로 내보냈다. 후속타자 김하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린 뒤 이정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오버런을 한 이정후를 잡아냈다. 계속되는 2사 3루에서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큰 위기를 맞았지만, 샌즈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 없이 이닝을 마감했다.

안정을 찾기 시작한 에이스는 강력했다. 2회초 김광현은 이지영을 108km 커브로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잡아냈고, 장영석을 111km 커브, 김혜성을 141km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내며 세 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김광현의 삼진쇼는 3회에도 이어졌다. 선두타자 박정음을 136km 슬라이더, 서건창을 136km 슬라이더로 연속 삼진 처리하며, 5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김하성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2이닝 연속 삼자 범퇴를 마크했다.

4회초 또다시 한차례 위기를 맞았다. 4회초 2사후 샌즈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김광현은 이지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 2루의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장영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김광현은 5회초 선두타자 김혜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후 박정음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서건창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5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6회초 김광현은 마운드를 김태훈에게 넘기고 내려갔다.

사진=SK 와이번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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