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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오세훈·김진규 골’ 김학범호, 우즈벡 3-1 제압[한국vs우즈벡]

‘김재우·오세훈·김진규 골’ 김학범호, 우즈벡 3-1 제압[한국vs우즈벡]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0.11 22:27
  • 수정 2019.10.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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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축구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에서 웃었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3-1 승리를 신고했다.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김재우 동점골로 1-1 기록, 후반에는 오세훈과 김진규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우즈베키스탄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상대팀이다. 김학범호는 한국에서의 친선경기 2연전을 통해 실험과 점검에 나섰다. 

관심을 모았던 정우영, 조규성 등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세훈과 엄원상이 투톱으로 배치됐고, 장민규와 정태욱, 김재우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해 새 조합을 점검했다. 후반에는 정우영, 김진야 등을 투입했다. 정우영과 오세훈의 화력은 가히 위협적이었다. 다시 수비진을 포백라인으로 구성해 안정감을 더했다.  

한국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줬다. 우즈베키스탄의 자수르벡 야크시바예프가 전반 20분 저돌적인 드리블로 한국 수비수를 쉽게 따돌렸다. 한국의 골망을 흔들며 1-0 리드를 이끌었다. 한국은 실책성 플레이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에 질세라 엄원상과 오세훈이 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엄원상의 헤딩슛 이후 흘러나온 공을 김재우가 마무리를 지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30분 누릴로 투크타시노프가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보였다. 

한국은 후반전 장민규, 한정우를 불러들이고 이유현, 정우영을 투입했다. 

후반 26분 한국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한국이 정태욱을 앞세워 높이에서 우위를 점한 가운데 또다시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오세훈이 헤딩으로 득점포를 가동한 것. 한국이 2-1로 달아났다. 

이후 3분 뒤에는 강윤성 대신 김진야 카드를 꺼내들기도 했다. 

후반 29분 정우영의 움직임도 돋보였다. 감각적인 패스로 김진규의 골을 도왔다. 한국은 3-1로 격차를 벌렸다. 오세훈과 정우영, 김진규가 합작한 골이었다. 

이후에도 오세훈은 후방에서 길게 올라온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하는 등 상대를 괴롭혔다. 

그대로 한국이 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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