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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스리랑카] ‘공격 앞으로+김신욱 4골’ 벤투호, 스리랑카 상대 8-0 대승

[대한민국vs스리랑카] ‘공격 앞으로+김신욱 4골’ 벤투호, 스리랑카 상대 8-0 대승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0.10 21:51
  • 수정 2019.10.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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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벤투호가 홈에서 스리랑카를 압살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치러진 스리랑카와의 2020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지역 2차 H조 예선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대한민국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손흥민, 김신욱, 황희찬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백승호, 남태희, 이강인이 뒤를 받쳤다. 포백은 홍철,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구축했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주도권을 잡은 건 대한민국이었다. 볼 소유에 주력하면서 점유율을 늘렸고 계속해서 기회를 엿봤다. 이후에도 틈틈이 기회를 노리면서 선제골에 주력했다. 하지만 스리랑카의 침대 축구에 시간을 뺏기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그러나 득점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대한민국은 전반 10분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이강인, 홍철로 이어진 패스를 손흥민이 스리랑카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슈팅을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던 대한민국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7분 역습 상황,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손흥민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오른발로 가볍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황희찬이 머리로 팀에 세 번째 득점을 안겼다.

주도권은 완전히 대한민국 쪽으로 넘어왔다. 계속해서 공격적인 모습으로 스리랑카의 수비와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던 전반 30분 김신욱이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완벽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추가 시간 페널티 킥까지 얻어냈고 이것을 손흥민이 마무리하면서 대한민국은 전반전을 완벽하게 마쳤다.

후반전도 주도권은 대한민국이 잡았다. 쉴 틈 없이 몰아붙이면서 5골차 리드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김신욱이 팀의 여섯 번째 골로 마무리했다. 여유가 생긴 대한민국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7분 휴식 차원에서 손흥민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했다.

대한민국의 공격은 쉴 틈 없이 스리랑카를 몰아붙였다. 후반 20분 홍철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머리로 팀에 일곱 번째 골을 안겼다. 이어 후반 31분 또 득점이 터졌다. 황희찬의 패스를 권창훈이 왼발로 스리랑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8골을 얻어맞은 스리랑카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을 상대로 만회골을 기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무딘 공격으로 골문이 쉽게 열릴 수는 없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대한민국의 대승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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