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분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김정민이 심경을 밝혔다.
김정민은 지난 7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혼밥 손님으로 출연했다.
방송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분쟁으로 1년 4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졌다. 김정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당시에는 좀 절실 했던 것 같다.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사생활 동영상 유포 협박을 당해 기나긴 법정 다툼을 진행했다. 이 사건으로 남자친구는 1심에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정민은 “각오는 했지만 예상보다 가혹하더라”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재판을 통해 모든 것이 증명됐지만 제 상황이 가혹한 것은 변하지 않았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김수미는 아픈 김정민을 위로했다. 그는 “너는 이별의 뒤끝을 알았고 큰 경험을 했으니 이젠 좋은 일만 있을거다”라며 “악플이 있어야 성장한다. 네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라”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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