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펜싱 오상욱, 첫 올림픽 기대감 높였다
‘세계랭킹 1위’ 펜싱 오상욱, 첫 올림픽 기대감 높였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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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계랭킹 1위 펜싱 사브르 오상욱(23, 성남시청)이 생애 첫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상욱은 올해 4월 서울에서 열린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대회와 2019 세계펜싱선수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오상욱은 일단 부담이 없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초반에 경기 득점을 내고 리드할 수 있게 되면서 나름 자신감과 여유가 생겼다. 생각했던 것보다 오히려 경기를 진행하면서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작년에는 전국체전에서 2등을 했는데 이번에 1등,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특히 전국체전이 100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져 더욱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상욱은 뒷심을 발휘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이에 “이기자’는 생각, 그런 마음을 되도록 안 하고 승부를 내려 놓고 오로지 ‘경기에 집중하자’고 마음을 잡는 게 비결인 것 같다.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기보다는 경기 시간에만 집중했기에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컨디션도 좋다. 오상욱은 “정말 좋은 컨디션이고, 경기를 위한 텐션도 많이 올라왔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로 매기자면 98점 정도인 것 같아요. 이 컨디션을 계속해서 유지해 내년에 있을 2020 도쿄올림픽에서 지금처럼 좋은 성적을 내서 생애 첫 올림픽을 만끽하고 싶다”며 힘찬 포부를 전했다. 
 

사진=국제펜싱연맹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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