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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투' 윌슨, 8이닝 6피안타 7K 무실점 ND [준PO S크린샷]

'꾸역투' 윌슨, 8이닝 6피안타 7K 무실점 ND [준PO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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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노디시전에 그쳤으나 수차례 위기에도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8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윌슨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투구수 106개,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역투를 펼쳤다.

위기는 있었지만, 실점은 없었다. 1회말 1사후 윌슨은 김하성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까다로운 주자를 내보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이정후의 2루수 땅볼에 선행주자를 잡아냈고, 박병호까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샌즈에게 안타를 맞은 뒤 김웅빈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루의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이후 이지영의 중전 안타로 1, 3루에서 김규민을 삼진, 김혜성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딛고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윌슨의 위기 관리 능력은 계속해서 빛났다. 3회말 서건창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선두타자를 내보낸 윌슨은 후속타자 김하성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잡아내며 모든 주자를 지워냈다. 이어 이정후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감했다.

이어 4회말 1사후 샌즈와 김웅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2, 3루에 궁지에 몰렸지만, 이지영을 3루수 땅볼, 김규민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다시 한 번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계속해서 윌슨은 5회와 6회에도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 없이 자신의 피칭을 이어갔고, 7회초 이지영과 김규민을 각각 유격수 땅볼, 김혜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날 첫 삼자범퇴도 기록했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윌슨은 선두타자 서건창을 1루수 땅볼, 김하성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견제사를 통해 지워냈고, 이정후를 삼진 처리해 8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윌슨은 9회초 마운드를 고우석에게 넘겼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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