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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규현 “3개월간 ‘지니’로 행복...꿈꾸던 일 실현”

‘복면가왕’ 규현 “3개월간 ‘지니’로 행복...꿈꾸던 일 실현”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9.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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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왕의 자리에 오른 규현이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MBC ‘복면가왕’에서 지난 7월 106대 가왕으로 새롭게 등극해 약 10주간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그간 규현은 워너원의 ‘에너제틱’,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이하이의 ‘한숨’, 윤종신과 정인의 ‘오르막길’, 박효신의 ‘숨’, 나얼의 ‘바람기억’ 등 가슴 절절한 발라드부터 신나는 댄스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에 큰 사랑을 받았다.

규현은 매 회마다 역대급 무대를 갱신하며 명실상부 ‘발라드 황태자’ 다운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특히 규현의 가왕 타이틀은 남성 아이돌 사상 ‘최초’의 가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규현은 소속사를 통해 “3개월간 ‘지니’라는 가면 아래 주말마다 시청자분들과 함께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구르기 하면서 들어도 규현이라는 댓글을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처음 가수가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 목소리를 알아봐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조금씩 꿈꾸던 일이 실현되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가수로 성장할게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라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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