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밀 챔피언십 첫 날 공동 3위에 오른 유소연이 잠시 주춤했지만 탑10은 계속해 유지했다.
유소연은 4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R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기록해 이븐파로 합계 4 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1R보다 약간은 저조한 샷 감각을 보인 유소연은 1R에서 절정의 감각을 보이던 페어웨이 안착율과 그린 적중률에서부터 약간 처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다행히 이븐파로 경기를 세이브 하며 큰 순위 하락은 막을 수 있었다.
에리야 쭈타누깐(타국)이 7언더파로 2R를 마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시 루이스, 앤젤라 스탠퍼드(이상 미국) 등이 공동 2위를 마크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는 전 라운드 보다 1타를 잃어 2언더파로 공동 19위, 지난 대회 챔피언인 신지애는 이븐파를 기록해 서희경, 최나연 등과 함께 공동 27위를 기록중이다.
[사진.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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