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충주험멜이 시즌 개막 전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돌풍의 주인공인 충주험멜(이하 충주)이 오는 12일 개막하는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개막을 앞두고 팬 사인회 등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주는 지난 3일 오후 충주 시내 거리와 한 대형마트에서 홈경기 거리 홍보와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8명의 선수가 직접 참석해 시민들에게 경기 홍보 전단지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 2시간여동안 충주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경기 홍보 및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많은 관중들에게 경기장을 찾아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사인회장에는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충주 시내에서 험멜 축구단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를 증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선수단 유니폼 15장과 마트에서 준비한 피자 10판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고, 사인회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충주는 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목포시청과 홈 개막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시즌 몰아쳤던 ‘충주열풍’이 올 시즌에도 계속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충주험멜]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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