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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커스온] “죄송합니다” 입지 넓혀가는 이강인, 인터뷰 정중히 거절

[st&포커스온] “죄송합니다” 입지 넓혀가는 이강인, 인터뷰 정중히 거절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09.23 05:28
  • 수정 2019.09.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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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강인

[STN스포츠(스페인, 발렌시아)=이형주 특파원]

이강인(18)이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했다. 

발렌시아 CF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CD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알베르토 셀라데스(43) 신임 감독 이후 이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54) 토랄 감독 시절보다 중용받고 있다. 실제로 이강인은 셀라데스 감독 취임 후 3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하며 일정 시간 이상을 보장받고 있다.

레가네스전에서도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총 37분 간 경기장을 누볐다. 교체 투입 2분 만에 하우메 코스타(31)의 중거리슛을 이끌어내는 패스를 하고, 날카로운 크로스 및 코너킥을 올리는 등 제 몫을 했다. 팀 득점이 나오지 않아 승리를 견인하지 못한 점만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이강인은 경기 후 믹스드존을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하며 “구단에서 인터뷰를 자제시켜서요.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는 지난 4월 본지의 단독 보도([단독] 발렌시아 측 “이강인 언론 노출 보호,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대로 발렌시아 측이 이강인을 언론으로부터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단의 조치로 공식 채널과만 소통하고 있는 그다. 소속팀이 아닌 연령별 대표팀, A대표팀에서 취재진의 인터뷰에 흔쾌히 응하는 그이기에 현지 취재진은 이강인의 설명을 십분 이해했다. 

이강인은 오는 26일 헤타페 CF와의 리그 경기에서 4경기 연속 출전에 도전할 예정이다. 점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이강인. 고진감래의 시간이 멀지 않은 듯 하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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