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병규, ‘성추문 논란’ 양준혁에 “예상 벗어나지 않네” 의미심장 언급

강병규, ‘성추문 논란’ 양준혁에 “예상 벗어나지 않네” 의미심장 언급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9.19 16:21
  • 수정 2019.09.19 16:22
  • 2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강병규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양준혁을 향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병규는 19일 자신의 SNS에 "양불신(양준혁). 어쩜 이리 예상을 벗어나지를 않는지. ‘잘 좀 하지 그랬냐?’ 너가 나한테 예전에 했었던 말이야"라고 전했다.

강병규는 전날 한 네티즌의 사생활 폭로로 성추문 논란이 불거진 양준혁을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18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양준혁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사진이 공개돼 큰 파장을 낳았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며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 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라고 폭로했다.

이어 "뭐를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라며 폭로를 예고했다. 더불어 양준혁으로 보이는 남성이 잠든 모습의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글과 사진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삽시간에 퍼졌고 이후 계정은 삭제됐다.

이에 양준혁도 입장을 전했다. 18일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인터넷상으로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하려고 한다"고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강병규와 양준혁은 SNS에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강병규는 양준혁의 야구재단 후원 방법에 의문을 표했다. 이에 양준혁은 강병규의 도박 사실 등을 끄집어내며 두 사람의 공방전이 오고갔다.

한편, 야구선수 출신 강병규는 2001년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 2008년 불법 인터넷 도박 파문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