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뮤지컬 '사랑했어요' 주역 송창의, 이홍기가 라디오 방송으로 예비 관객과 만났다.
16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뮤지컬 '사랑했어요' 주역 송창의, 이홍기가 출연했다.
방송 시작 송창의는 뮤지컬 '사랑했어요'에 관해 "김현식 선배님 노래를 넘버로 사용하는 뮤지컬이다"라고 이어 "삼각관계를 다룬 우정과 사랑 이야기다. 이홍기 씨와는 친형제 같은 친한 선후배로 출연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홍기는 "삼각관계를 보면 여자 주인공의 마음이 참 궁금할거다. 많은 분이 보시면 세 사람이 어떤 관계고, 서로 어떤 심정일까 의문이 많이 남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홍기와 송창의는 뮤지컬 넘버 중 하나인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무대를 방불케한 두 사람의 열창과 퍼포먼스에 방청객의 환성이 이어졌다. 라이브를 마친 이홍기는 "둘이서 버스킹을 하는 장면이다. 그래서 관객과 떼창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홍기는 신곡을 발표한 FT아일랜드 활동도 하느냐는 말에 "제가 30일에 입대하는데 그 전에 나오는 마지막 앨범이다. 무대는 29일까지 선다"라고 입대 사실도 밝혔다.
방송을 마치며 송창의는 "많은 준비했으니 좋은 관람 하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홍기 또한 FT아일랜드 신곡 '관둬'의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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