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피겨 스케이팅 임은수(16, 신현고)의 시작이 좋다.
임은수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크빌에서 개최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39점, 구성점수(PCS) 63.68점을 획득, 합계 128.07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획득한 56.31점을 합하여 총점 184.3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를 마친 임은수는 "시즌 첫 대회를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른 새벽시간부터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임은수는 10월 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트로피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후 ISU 그랑프리 1차 (미국, 라스베가스), 6차 (일본, 삿포로) 대회에 나선다.
사진=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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