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새 기록을 세웠다.
김하성은 11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1-1 상황에서 3회초 2, 3루 타석에 올랐다. 상대 선발 김광현 앞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전날까지 105득점 99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역대 33번째 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첫 기록이기도 하다.
유격수로는 2014년 강정호 이후 두 번째다.
한편 키움은 김하성 적시타에 힘입어 3-1 기록, 8회초 1점을 더하며 4-2 승리를 신고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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