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 유민상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민상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 맞대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6으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유민상은 상대 투수 진명호의 2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10m를 마크했다.
한편 KIA는 유민상의 홈런으로 패색이 짙어가던 경기를 4-6까지 쫓아가며, 추격의 의지를 이어갔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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