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프리시즌에 무릎 부상을 당한 에릭 바이(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빠른 복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바이가 무릎 수술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과가 좋아 예상 보다 빠르게 전력에 합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는 지난달 25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9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 경기에 출전해 부상을 입었다. 손흥민이 드리블 이후 문전으로 침투하려는 상황을 막으려다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무릎 부상이었고 수술대에 올랐다.
당초 바이는 12월말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회복에 속도가 붙었고 예상보다 빠르게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의 조기 복귀는 맨유의 얇은 수비라인에 힘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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