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KIA가 삼성과의 연습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KIA 타이거즈는 7일 연습 경기에서 김희걸의 4이닝 무실점 호투와 박기남, 김다원의 안타로 삼성에 4-0 승리를 거뒀다.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희걸은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 54개의 공을 던졌고 4이닝 2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벽투를 펼쳤다.
KIA는 김희걸의 호투 속에 5회초 박기남이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냈고 9회초엔 김다원이 2루타를 쳐내며 승기를 잡았다.
KIA의 새 외국인 선수 트레비스는 김희걸의 뒤를 이어 1이닝을 소화했고 이후 KIA는 곽정철, 박경태, 유동훈을 투입하며 삼성에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또한 유격수로 출장한 이현곤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삼성에선 정인욱이 4이닝 동안 탈삼진 5개와 무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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