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어제(30일) 관객 9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7만명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뉴트로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성과 사랑의 분위기를 전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90년대와 200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들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으고 라디오 청취나 아날로그 소품 등 추억을 소환하는 SNS 인증이 이어지면서 영화에도 흥행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7년 만에 멜로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유열의 음악앨범’은 전 세대 남녀노소에게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사진=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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