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송강호와 이병헌이 다시 만났다.
씨제스는 29일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인 ‘비상선언’(가제)에 송강호와 이병헌이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 ‘비상선언’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돋보인다. ‘비상선언’이란 항공용어는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 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 사태임를 뜻한다.
이번 송강호와 이병헌의 만남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2008)’, ’밀정 (2016)’ 이후 네 번째 호흡이다.
‘비상선언’은 올해 프리프로덕션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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