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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챔피언쉽…무에타이·킥복싱 세계챔피언 대거 참가

에이펙스 챔피언쉽…무에타이·킥복싱 세계챔피언 대거 참가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8.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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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MA 프로모션(Extreme Martial Arts)은 내달 1일(일)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2019 명실상주 에이펙스(APEX) 챔피언쉽 4개국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 앞서 대회사는 공식 포스터와 대진표를 공개했다.

대회 기획 초기에는 한·일 국제전으로 계획했으나, 일본의 경제 보복 여파로 일본과 진행하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대회 규모를 4개국을 대표하는 챔피언급 선수들과 한국 선수들간의 국제전으로 확대했다.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초청하는 해외 선수들도 각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챔피언급 선수들로 구성하면서 더욱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인이벤트 경기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현재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MKF 고교격투대전 초대 챔피언 출신의 김우승이 참가한다.

히어로4와 타스11, MKF 대회에서 KO 행진을 벌이고 있는 박수현도 참가하며, 지난해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라이징 타스, 히어로4에서 KO승을 거둔 손광태, 무에타이 신인왕 출신으로 히어로 3, 4에서 연거푸 우승을 거머쥔 김현준 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WMC 세계무에타이 챔피언, MAX 무에타이스타디움 챔피언 출신으로 232전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태국의 콘켈렉 시폴렉짐, IFMA 세계 무에타이 챔피언이며 WAKO 유럽 챔피언출신 러시아의 알림파샤 탄비에브, WMC 세계무에타이챔피언, 7TV 무에타이 스타디움 랭킹1위, 라차담넌 스타디움 랭킹1위, 쁘랏떼타이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으로 승률 90%에 육박하는 태국의 젠 와코짐, 세계 프로 킥복싱 우승의 우즈베키스탄 알리까지 화려한 대진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메인경기들은 한국 선수들과 세계 챔피언급 선수들간의 일대일 매치를 통해서 한국 선수들의 우수성을 입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 명실상주 에이펙스(APEX) 챔피언쉽 4개국 국제대회는 무료로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네이버 스포츠와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다.

◆APEX 대진표

[50KG 여성플라이급 ] 황서연(동탄와코짐) VS 임유경(상주영무회관)
[54KG 밴텀급] 이재억(정읍파이트짐) VS 조현서(부산용문)
[60KG 라이트급] 현승재(태한무에타이 모라짐) VS 안현수(동탄와코짐)
[66.5KG 계약체급] 강두혁(장성화랑관) VS 최경진(현풍영무회관) 
[66KG 웰터급] 연제호(아우라짐) VS 양홍철(부산드림)
[68KG 슈퍼웰터급] 이남규(태웅회관 레볼루션짐) VS 최민수(JY그릿5) 
[75KG 슈퍼미들급 국제전] 김현준(한국/태한무에타이 만덕짐) VS 알리(우즈베키스탄)
[63KG 슈퍼라이트급 국제전] 손광태(한국/부산용문) VS 젠 와코짐(태국)
[66KG 웰터급 국제전] 박수현(한국/JY그릿5) VS 알림파샤 탄비에브(러시아)
[63KG 슈퍼라이트급 국제전] 김우승(한국/인천무비) VS 콘켈렉 시폴렉짐(태국)

사진=APEX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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