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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도 첨단 치료 크라이오테라피 '필수템' 정착

골프도 첨단 치료 크라이오테라피 '필수템' 정착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8.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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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크라이오 머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아연 선수.
이온 크라이오 머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아연 선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냉각사우나' 혹은 '질소아이싱'으로 알려진 크라이오테라피가 국내 골프 선수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템'(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크라이오 전문기업 이온인터내셔널(대표 한정우)은 2017년 국내 최초로 메이저 골프대회에 크라이오테라피를 지웠했다. 작년 한 해동안 한국프로골프(K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6개 메이저 골프대회 현장에서 크라이오테라피가 지원되었으며, 테라피를 받은 프로 선수만 500여명을 넘어섰다. 올해에도 역시 상반기에만 3개 메이저 골프 대회 현장에서 이온인터내셔널 크라이오테라피가 지원되었다.
 
첨단 한냉요법에 대한 선수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사실상 골프무대에 첫 선을 보였던 2018년 초기에는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크라이오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었던 선수들이나 첨단 요법에 대한 이질감이 없는 젊은 선수들로 체험자가 한정되었지만, 크라이오를 받은 선수들이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리자 첨단요법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크라이오는 영하 100도씨 이하의 급속 냉각환경을 경험한 신체가 자가 회복 과정을 거치며 혈액순환과 이로운 엔도르핀을 생성시키는 원리를 극대화시킨 첨단 기법이다. 특히 체력 회복과 컨디션 상승, 숙면효과로 인한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골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폭우로 인해 2라운드로 경기가 마감된 이번 제6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대회의 경우에도 무덥고 습한 계절적 특성과 강풍과 폭우 등 천재지변의 요인 때문에 선수들이 컨디션을 다잡기 유독 힘들었다는 후문이다.

크라이오를 꾸준히 받은 선수들이 1라운드와 2라운드에 전혀 다른 성적을 낸 점이 눈에 띤다. 
이번 대회 공동 3위에 오른 '수퍼루키' 조아연(19·볼빅)은 "크라이오를 하며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며 "덕분에 2라운드에 편한 컨디션으로 시합에 임할 수 있었다"고 직접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는 "이제 골프 경기 현장에서 크라이오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옵션이 되었다고 본다"며 "선수들의 꾸준한 경기력 유지 및 상승을 위해 훈련 장비로서 크라이오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이온인터내셔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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