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와 삼성이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기아와 삼성은 22일 오후, 기아의 투수 김희걸과 삼성의 내야수 조영훈의 1: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2011년에 SK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희걸은 2005년 기아로 이적해 활약해왔다. 통산 275경기에 등판에 방어율 4.97, 15승 23패 2세이브 18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김희걸은 프로데뷔 이후 3번째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속초상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조영훈은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좌투좌타의 선수로 현재까지 351경기에 출전해 0.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후원해줄 기업과 손을 잡았다.고양원더스는 21일,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 전문 기업인 팅크웨어(주)와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이나비’라는 브랜드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팅크웨어와의 후원계약은 팅크웨어 측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팅크웨어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독립야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후원계약과 관련해 고양 원더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의 뜻을 전했
미국 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20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3회, 타점을 올리는 안타를 치면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사진. AP 뉴시스]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야구계의 큰 관심을 모았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단분간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안건을 논의했다.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10구단 창돤과 관련된 안건을 잠시 보류하기로 정했다.내년 시즌, 현재 퓨처스리그(2군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NC다이노스의 1군 진입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부터 홀수구단 체제로 가야하는 프로야구는 10구단 창단이 무엇보다 시급했다. 하지만 언제 다시 논의될 지도 모르는 상황
양종민의 송구 실책으로 넥센이 행운의 승리를 챙기며 16일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넥센이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행운의 승리를 챙기며 공동 2위로 점프했다.경기 초반 분위기는 롯데가 가져갔다. 1회초 손아섭이 안타와 도루를 성공, 2사 2루의 찬스에서 강민호가 1타점 2루타를 올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서 조성환이 상대실책성 안타를 뽑아내며 1점을 더 추가 2-0으로 리드를 잡았다.하지만 넥센도 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장기영이 볼넷으로 출루한데 이어, 서건창이 양종민의 포구 실책
두산이 양의지에 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시작은 롯데가 좋았다. 1회 두산 수비진에 실책이 겹치면서 롯데는 단 2개의 안타만으로 3점을 뽑아내었다.그러나 이어진 2회초 롯데에 선발투수로 나온 진명호는 선두타자 이종욱을 잘 잡아내었지만 이후 제구력난조로 인해 3개의 볼넷을 내주며 주자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최주환에 타석에서 만루홈런(1호)을 맞으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최주환은 데뷔 첫홈런으로 만루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진명호는 3회초에도 김동주에게 솔로홈런(2호)을 맞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하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넥센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승리를 거뒀다.넥센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5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1회부터 기아는 매섭게 공격을 시작했다. 테이블세터가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원섭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이범호가 삼진을 당했지만, 최희섭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의 득점권 찬스를 이어갔다.안치홍이 넥센 선발 김영민의 공을 타격, 3루 땅볼로 이어졌지만 넥센 3루수 유재신이 송구실책을 범하며, 기아가 가볍게 2점을 먼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선수 등록 규정 및 FA 관련 규정, 관중 관련 프로모션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이사회에서 다룰 것으로 기대됐던 10구단 창단 승인에 대한 건은 공식안건으로 처리되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의견진척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회의기 진행된 후 양해영 사무총장은 브리핑을 통해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을 공식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10구단 창단에 대한 논의가 아주 긍정적으로 이뤄졌음을 짐작하게 했다.양
기대이하의 4월을 보낸 후 5월 역시 좀처럼 치고나가지 못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장원삼과 오승환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투수진이 살아나면서 팀방어율을 1위까지 끌어올렸고 진갑용이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간에 2군까지 내렸던 최형우와 배영섭은 좀처럼 컨디션을 찾지 못하며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팀기록(6월 3일기준)-팀순위 : 22승 1무 23패 (6위)-팀득점 : 207점 (4위)-팀타율 : 0.254 (6위)-팀도루 : 54개 (3위)-팀홈런 : 30개 (3위)-팀방어율 : 3.79 (1위)
‘홈런선두’ 강정호가 15호,16호 홈런을 연이어 쏘아 올리며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넥센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5-3의 승리를 거두며 2위로 도약했다.1회부터 넥센은 선두타자 정수성과 장기영의 안타로 1사 1,3루의 득점권 상황에서 박병호가 외야플라이를 쳐내며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하지만 3회에 LG도 반격을 시작했다. 이천웅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 무사 1루에서 이대형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지만 넥센 지석훈의 빠른 판단으로 2루 주자를 아웃시켰다.하지만 LG는 이병규가 볼넷으
‘저니맨’ 최향남이 다시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기아 타이거즈(이하 기아)는 5일, 투수 최향남과 연봉 7천만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최향남은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곧장 5일에 벽제구장에서 있을 경찰청과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2군 선수단에 합류했다.1990년 해태(기아의 전신)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최향남은 1996년에 LG로 이적해 8년간 생활했고 이후 기아에 돌아왔다가 미국, 한국, 일본 무대를 오가면서 ‘도전’의 연속인 선수생활을 이어갔다.지난 2004년 10월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던 최향남은 8년 만에
중심타선의 맹타를 앞세워 넥센이 9-5의 승리를 거뒀다.넥센은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롯데를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넥센은 1회부터 무섭게 SK를 몰아쳤다. 선두타자 정수성의 안타와 이택근이 볼넷으로 출루, 1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점1위’ 박병호의 좌월 쓰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간 넥센은 후속타자 강정호의 안타에 이은 도루로 1사 2루 상황에서 유한준이 적시타를 쳐내며 1점을 더 추가, 4-0으로 리드했다.넥센은 3회에도 이택근의 안타에 이은 박병호의 1타점 적
전날 충격의 역전패를 설욕, SK가 넥센을 꺾고 1위를 유지했다. SK가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7-3의 승리를 챙겼다.오늘경기는 4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SK 선발 박종훈과 넥센 선발 강윤구가 고비때마다잘 틀어막으며 위기를 넘겼다.그러나 5회에는 달랐다. SK 선발 박종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수성과 이택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 서건창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절호의 찬스에서 박병호가 삼진을 당하며, 2사 만루. 기회는 강정호한테 넘어왔다. 찬스에 강
KIA타이거즈(이하 KIA)가 호라시오 라미레즈를 퇴출하고 그를 대신해 새 외국인 우완 투수 헨리 소사와 계약금 5만불, 연봉 16만불 총 21만불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헨리 소사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86cm, 몸무게 95kg의 당당한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즈 소속으로 올해 트리플A인 오클라호마에서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무패의 성적을 남겼다.그는 31과 2/3이닝 동안 37피안타, 10볼넷, 21탈삼진, 방어율 5.1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 통산 기록은 41승 21패 방
KIA타이거즈(이하 타이거즈)가 30년 동안 그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RED LEGEND'를 한국 프로야구단 최초로 발간했다.타이거즈는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타이거즈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고 그 동안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이를 토대로 타이거즈 미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REDLEGEND’를 발간하게 됐다”고 발간배경을 설명했다.1982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타이거즈의 영광과 감동, 그리고 눈물이 모두 담긴 ‘RED LEGEND’는 먼저 생생한 화보와 함께 30년 영광의 히스토리를 담아냈다. 특히 한국시리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이하 원더스)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국가대표훈련장에서 펼쳐진 LG퓨처스팀(이하 LG)과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를 기록해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장식하며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선발투수 럼스덴을 앞세운 1차전에서 원더스는 4-2로 승리를 거뒀고, 다음 날 치러진 2차전에서는 5-2로 앞서가다 8회 초 연속 실책을 범하며 3실점을 해 아쉽게 경기를 6-6 무승부로 마무리했다.20일 열린 3차전에서 LG는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최근까지 꾸준히 1군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김광삼이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따내며, 넥센이 6연승을 질주했다.넥센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5-3의 승리를 거뒀다. 1회부터 넥센의 무서운 공격력은 시작되었다. 이택근이 볼넷으로 출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2사2루의 득점권 상황 에서 박병호가 탈보트의 약간 높은 직구를 노려쳐, 중월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0의 선취점을 가져갔다.그러나 3회 강봉규가 1사 2루상황에서 우측을 빼는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박병호가 1회에 이어 3회에도 연속 홈런을 쏘아
김영민의 ‘호투’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넥센이 롯데의 8-0 완승을 거뒀다.넥센은 16일 부산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2 팔도프로야구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를 달렸다.경기는 2회에 모든 것이 갈렸다. 롯데의 유먼을 상대로 강정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윤의 안타로 1사1,3루 상황에서 김민우가 우중간에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최경철이 볼넷으로 출루, 1사 만루를 만든 넥센은 지석훈이 좌익선상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또한 정수성의 행운의 안타와 장기영의 중견수 플라이 2
나이트의 호투와 박병호의 3타점을 앞세워 넥센이 승리를 챙겼다.넥센이 11일 인천문학구장에서 펼쳐진 2012 팔도프로야구 나와의 원정경기에서 7-4의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작년부터 유난히도 약했던 로페즈를 상대로 넥센은 1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3안타와 2볼넷을 로페즈를 상대로 얻어냈고, 바뀐 투수 이재영을 상대로 1안타를 뽑아내며, 2-0으로 경기를 출발했다.하지만 SK 최정이 1회부터 나이트를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바로 1점을 따라 붙었다. 3회에는 넥센의 4번타자 박병호가 솔로포로 응수하며 3-1로 스코어를 다시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명예롭게 팬들과 인사를 나눈다.기아 타이거즈는 11일, 오는 26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개막 전 은퇴를 선언한 이종범에 대한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아 구단은 은퇴식을 경기 전후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은퇴식 프로그램은 비공개에 부치기로 했다.기아 타이거즈의 장판기 마케팅팀장은 “영원한 타이거즈맨인 이종범의 이름에 걸맞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은퇴식은 경기 전후로 치러지며 이종범을 비롯해 팬들의 뇌리에 소중하게 기억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