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괴물’ 류현진(37)의 복귀로 한화 이글스는 메이저리그(MLB) 선발 자원을 손에 넣었다.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 중 자유계약자(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나, 내용은 비공개다”고 밝혔다.한화 팬들로서는 낭만의 복귀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한화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당시 30경기 201⅔이닝 18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 탈삼진 204개의 그야말로 괴물 같은 기록을 만들었다. 투수 트리플 크라운이자 신인왕과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괴물’ 류현진(37)이 12년 만에 한화 이글스로 복귀했다.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 중 자유계약자(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나, 내용은 비공개다”고 밝혔다.2006년 데뷔 시즌에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류현진이다. 2012년까지 지배적인 활약을 펼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진출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6년 계약을 맺었고, 이후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가 4년 간 활약했다. 그리고 12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상상 만으로도 찰떡 궁합이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돌아온다. 12년만의 KBO리그 컴백이다. 그동안 많은 것이 달라졌다. 류현진이 달라진 환경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흥미로울 수 있다. 그 사이 투수에게 혁명적 변화가 있었다. 올 시즌 부터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누구도 어떤 형태로 결과물이 나타날지 알 수 없다. 다만 류현진과 로봇 심판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은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는 예상은 해볼 수 있다. 그만큼 기가 막힌 제구력을 갖고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전성기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와일드하고 거친 힘이 있다고 하더라. 제구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힘에서 밀린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었다. 김광현은 여전히 김광현이다."지난 해까지 롯데에서 타격을 담당했던 박흥식 현 두산 코치가 한 말이다. 롯데는 김광현에게 대단히 약했다. 통산 전적에서 23승6패, 평균 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롯데는 그동안 김광현을 무너트리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다. 특별히 배팅볼 투수도 바꿔봤고 데이터 분석에도 공을 들였다. 김광현을 넘어야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다는 인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이범호 KIA 감독은 스프링캠프가 시작 될때만 해도 '코치'였다. 김종국 전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로 해임 되벼 갑자기 감독으로 승격 된 케이스다. 그에게 감독이 된 뒤 느낀 변화에 대해 물었다. 이 감독의 답은 "아직 잘 모르겠다"였다. 이 감독은 "감독이라는 느낌 보다는 코치라는 느낌이 더 강한 것 같다. 그저 선수들과 즐겁게 웃으면서 운동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감독이 됐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진 건 느끼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젠 '감독' 이범호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결정을 내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SSG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1차 스프링캠프에서 두번째 홍백전을 했다. SSG는 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5일 대만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이날 홍백전에는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눈에 띈 것은 최고 구속이었다. 김광현은 이날 최고 구속 142km를 기록했다. 이제 첫 실전이었고 아직 시즌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다. 현재 찍힌 최고 구속은 큰 의미는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김광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다시 류현진의 시대다. 한화는 이제 류현진을 중심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재편하게 된다. 류현진이 복귀하면서 기대치가 한껏 높아진 한화다. 그러나 한화 선발 로테이션이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갈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어렵다. 류현진이 돌아오고 문동주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선발진이지만 외국인 투수 두 명의 자리가 썩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화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외국인 투수 교체를 추진했다 하지만 원하는 수준의 선수를 구하는데 실패했고 결국 두 명 모두 재계약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페냐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화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복귀로 큰 전력 향상 기대감을 갖게 됐다. 류현진의 가세는 단순한 투수 한 명의 보강에 그치지 않는다. 팀 전체적인 전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가폭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류현진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은 아니다. 뒤를 받혀주는 동료돌의 도움이 없다면 류현진 효과도 반감될 수 밖에 없다. 가장 큰 걱정은 수비다. 한화는 수비가 강한 팀이 아니다. 아직 완전히 정비가 됐다고 볼 수 없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해야 할 선수들이 많은데 아직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는 없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최강 국내 선발진을 향한 경쟁이 시작된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한화 복귀가 최종 결정되며 외국인 투수들을 제외한 최강의 국내 선발진에 대한 우열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류현진 복귀로 크게 전력이 업그레이드 된 한화에 맞설 상대는 KIA 타이거즈다. 우선 한화를 살펴보자. 류현진이 당연히 국내 1선발을 맞게 될 것이다. 류현진은 지난 해 팔꿈치 수술에서 복귀했지만 변함 없는 위력을 보여줬다. 스태미너 부분에선 구단의 보호를 받은 탓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여전한 제구력과 경기 운영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다.롯데는 1월 31일부터 2월 20일까지 괌에서의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1차 괌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62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실전 경기력 점검에 앞서 개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의 목표로 출발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김태형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몸을 잘 만들었다”며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전력 구상을 마치고 시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오늘 20일 호주 캔버라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차 캠프를 위해 오키나와로 이동한다.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스프링캠프는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체력 및 기술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자체 연습경기를 가지며 오키나와 캠프에서의 연습 경기 실전 돌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특히 피치 클락 도입,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이번 시즌부터 KBO 리그에 도입될 새로운 규정에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류현진의 한국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0일 한화는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 측에 류현진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르면 양측 리그 소속의 선수와 계약하기에 앞서 신분 조회를 실시해야 한다. 같은 날 ‘뉴시스’는 “류현진인 20일 한화와 4년 총액 170억원의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한화에서 데뷔해 7시즌 동안 98승 52패 평균 자책점 2.80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2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를 향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지만 현지에선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을 들려주지 못하고 있다. 반대편 한화의 움직임은 점차 빨라지고 있다. 꾸준히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여 왔으며 최근엔 역대 최고액을 베팅하기도 했다. 열과 성을 다해 류현진 모시기에 나서고 있는 형국이다. 류현진의 답도 나쁘지 않다. 한화 한 관계자는 "대단히 긍정적으로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당장 한화행 발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화는 보도 자료에 '류현진'까지는 써 놓았다. 하지만 아직 확정이라 하긴 조금 이를 수도 있다. 계약서엔 아직 이름이 완성되지 않았다. 오늘 내로 발표가 날 수도 있도 미뤄질 수도 있다. 그리고 계약이 아예 무산될 가능성도 여전히 조금은 남아 있다. 결론이 다가오고 있는 것 만 분명할 뿐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에 정말 복귀할까?여러 정황이나 돌아가는 사정들로 봤을 때 기정 사실이 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류현진의 한화행이 사실상 굳어졌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라 할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개막전에 나설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이범호 KIA 감독은 요즈음 하루를 정리하며 팀이 잘 되기를 기도 한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들어가 있지만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부상에서 재활중인 김도영이 개막전부터 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간절하게 전한다. 이 감독은 "김도영이 개막전부터 뛸 수 있느냐 없느냐는 큰 차이다. 개막전부터 뛸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희망이 자라고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지난해 국가 대표로 출전한 APBC에서 손가락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아픈데 없이 훈련 잘 하고 있습니다. 그것 만으로도 든든 합니다."kt 거포 박병호는 지난 해 홈런을 20개도 치지 못했다. 132경기에 나섰고 타율도 0.283으로 2022시즌(0.275) 보다 좋아졌지만 홈런 갯수는 크게 줄어 들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도 출장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였지만 이전의 파워를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또 다른 시선도 있었다. 박병호도 이제 나이에 영향을 받을 시기가 됐다는 지적이었다. 일종의 에이징 커브로 봐야 한다는 시선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마산구장에서 KBO 심판, 기록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과 시범운영되는 피치클락 등 2024 시즌 KBO 리그에 도입되는 규정에 대한 합동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ABS와 피치클락 시스템이 설치 완료된 마산구장에서 실전 모의 테스트 훈련을 진행했으며, 심판위원과 기록위원은 실제 경기와 같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이번 시즌 전반기 KBO 리그에서 시범 운영되고 퓨처스리그에 도입되는 피치클락 적응을 위해, 경기를 운영하는 심판위원과 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지금의 이 시련이 KBO리그 대표 유망주의 앞 날에 약이 될까 독이 될까. LG 김범석은 팀을 넘어 리그가 주목하는 가능성을 지닌 선수다. 고교 시절 나무 배트로는 최다인 10개의 홈런을 쳤을 정도로 파워를 인정 받은 선수다. 차명석 LG 단장은 지난 해 김범석을 지명하며 "김범석이라는 고유 명사를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대명사가 될 선수"라고 평가했을 정도다. 그런 김범석이 2년차 시즌을 맞기도 전에 커다란 시련에 부딪혔다. 부상을 당했는데 감독으로부터 정신력 문제를 지적 받고 스프링 캠프서 쫓겨나 듯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삼성 오재일은 빼어난 타격 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오재일의 1루 수비는 국내 리그 최정상급이라 할 수 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해설 위원 시절 "삼성 젊은 내야수들의 성장이 빠른 것은 오재일 효과도 있다. 오재일이 안 좋은 송구도 걷어내주기 때문에 자신감이 배가될 수 있다. 삼성 수비에서 오재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크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오재일의 1루 수비는 볼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1루 경쟁자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강력한 타선에 안정감 있는 마운드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일단 외국인 투수 2명은 모두 교체가 됐다. 변수가 있는 셈이다. 하지만 양현종-이의라-윤영철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이 안정감을 갖고 있어 타 팀에 비해 여유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KIA 토종 선발진이 반드시 안정감을 갖고 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베테랑 양현종의 스태미너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이의리나 윤영철은 완성형 투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