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P 뉴시스] 동부 컨퍼런스 우승후보들이 맞붙은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마이애미 히트에게 승리를 거뒀다.보스턴 셀틱스는 14일(한국시간)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접전 끝에 85-82로 제압했다. 이로서 39승(14패)째를 거둔 보스턴은 승률에서 앞서며 마이애미를 2위 자리로 밀어내고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앞서 두 번의 경기에서는 보스턴이 모두 마이애미를 꺾었지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마이애미의 주전 가드 마리오 챌머스가 복귀했고, 반면
[사진출처 = AP 뉴시스] 승리는 언제나 달콤하다. 하지만 그 어떤 승리도 클리블랜드의 오늘 승리만큼 달콤하지는 못할 것 같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2일(한국시간) 열린 2010-201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6-119로 승리하며 새해 첫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로서 클리블랜드는 NBA 기록인 26연패의 지긋지긋한 사슬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하기 전까지 클리블랜드가 승리한 가장 최근의 경기는 12월 18일에 벌어졌던 뉴욕 닉스와의 경기였다. NBA 기록인 26연패를 기록 중임에
[사진출처 = AP 뉴시스] LA 레이커스가 뉴욕 닉스에게 완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펼쳐진 2010-201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113-96으로 제압, 원정 4연승에 성공했다.1쿼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1쿼터에만 19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이끌었고 뉴욕은 레이먼드 펠튼의 활약 속에 연이은 스틸로 쉽게 득점을 올렸다.30-28, 근소한 리드로 1쿼터를 마친 레이커스는 2쿼터부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2쿼터,
[사진출처 = AP 뉴시스] LA 레이커스가 막판 코비 브라이언트의 활약과 끈끈한 수비로 라이벌 보스턴 셀틱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 TD가든에서 펼쳐진 2010-201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2-86으로 신승. 지난 1월 31일 보스턴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초반엔 보스턴이 기세를 잡았다. 보스턴의 레이 알렌은 1쿼터 종료 1분 46초를 남겨놓고 통산 2,561개째 3점슛을 집어넣으며 역대 통산 3점슛 성공 횟수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
[사진출처 = AP 뉴시스]제리 슬로언(68)이 23년 유타 재즈 감독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세트 오펜스와 강력한 디펜스. 지난 23년간 유타는 슬로언의 지휘 아래 리그 강팀으로 자리했다. 슬로언이 팀을 맡은 23년 동안 5할 이하의 승률을 기록한 시즌은 단 한 차례에 불가할 정도로 유타는 리그에서 그 어느 팀보다 꾸준한 팀이었고 그만큼 지역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사임 사유에 관하여 팀의 중심 포인트가드인 데론 윌리암스와의 불화 때문이라는 설이 분분하다. 지난 경기서 윌리암스는 슬로언
[사진출처 = AP뉴시스]보스턴 셀틱스가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의 맹활약에 힘입어 강호 올랜도 매직을 꺾고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보스턴은 7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스 TD 가든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0-11시즌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26점 7어시스트를 기록한 라존 론도를 앞세워 91-8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를 통해 보스턴은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꺾고 6연승을 거둔 마이애미와 한경기 반차를 유지하며 동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초반은 올랜도의 분위기였다. 올랜도는 전반
[사진출처 = AP 뉴시스]승부를 가르는데 필요한 시간은 딱 0.1초였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디팬딩 챔피언 LA 레이커스에 경기 종료 0.1초를 남기고 터진 안토니오 맥다이스의 팁인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승부의 향방을 가른 것은 리바운드였다. ‘골밑을 지배하는 자가 게임을 지배한다.’는 유명한 농구 만화의 대사가 생각나는 한 판이었다. 맥다이스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파우 가솔이 침착하게 집어넣으면서 LA는 88-87, 근소한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작전 타임 이후 샌안토니오는 18.8 득점으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사진출처 = AP 뉴시스] 드디어 손에 잡힐 것만 같던 새해 첫 승리는 다시 한 번 잔인하게 그들의 품을 떠나버렸다.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패배하며 충격적인 연패를 이어갔다. 22연패를 기록한 클리블랜드는 1995-96시즌 벤쿠버 그리즐리스와 1997-98시즌 덴버 너기츠가 가지고 있는 NBA 한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인 23연패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12월 18일 뉴욕 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연패에 빠진 클리블랜드는 2011
[사진출처 = AP 뉴시스] LA 레이커스가 연장 승부 끝에 힘겹게 휴스턴 로키츠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LA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에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휴스턴 로키츠를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34승째를 거둔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고 이날 포틀랜드에게 패배한 서부 1위 샌안토니오와의 경기 차이를 6.5게임 차로 줄였다.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주전센터 앤드류 바이넘을 대신하여 식스맨 라마 오덤이 주전으로 출장한 레이커스는 전반을 54-48로
[사진출처 = AP 뉴시스]'중고신인' 블레이드 그리핀이 대활약한 LA 클리퍼스가 밀워키 벅스를 꺾고 홈 9연승을 이어갔다. LA 클리퍼스는 1일(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2010-2011 정규시즌 경기에서 32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블레이크 그리핀의 활약을 앞세워 밀워키 벅스를 105-98로 제압했다. 이 경기 승리로 홈 9연승을 달성한 클리퍼스는 전신인 버팔로 브레이브스 시절 세웠던 홈 최대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경기는 두 팀간 최대 점수차가
[사진출처 = AP 뉴시스] 마이애미가 쾌속질주를 이어가며 동부지구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마이애미 히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카에어라인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10-2011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약체 클리블랜드를 117-9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시즌 34승째(14패)를 따냈고 동부지구 1위 보스톤에 2.5게임 뒤진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르브론 제임스를 마이애미에 내준 클리블랜드는 40패째(8승)를 기록하며 21연패에 빠졌다. 마이애미의 첫 출발은 통쾌한 앨
[사진출처 = AP 뉴시스] NBA의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역대 최연소 통산 2만7,000득점을 달성했다. 브라이언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41득점을 올리며 이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LA 레이커스는 이날 보스턴에게 96-109로 무릎을 꿇어 브라이언트의 대기록이 빛을 바랬다.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맞수’ 보스턴에게 홈경기에서 패하며 홈 2연패에 빠졌고 시즌 33승 15패를 기록했다. 반면 이날 폴 피어스는 32득점, 케빈 가넷은
돌아온 ‘빅 3’가 마이애미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마이애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오클라오마시티 썬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빅3를 앞세워 108-103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빅3는 이날 팀이 올린 108점 중 75점을 넣는 기염을 토해내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르브론 제임스가 23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에 서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를 도왔다. 웨이드는 지난 29일, 손목부상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전에서 결장한 웨이드와 발목 부상으로 보름만에 돌아
[사진출처 = AP 뉴시스]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펼친 올랜도가 인디애나를 꺾고 선두권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랜도 매직은 27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콘세코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10-2011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11-96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올랜도는 리그 6번째로 30승(16패) 고지에 올라섰다. 반면 인디애나는 시즌 26패째(16승)를 당했고 6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드와이트 하워드의 덩크슛으로 첫 득점의 포문을 연 올랜도는 이후 하워드의 레이업슛까지 이어지며 6-0으로 앞서나
[사진출처 = AP 뉴시스]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LA 레이커스가 유타 재즈에 완승을 거뒀다. LA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2010-2011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유타를 120-91, 29점차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시즌 33승째(13패)를 따냈고 2연승을 달리며 서부지구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유타는 시즌 18패째(27승)를 당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레이커스는 유타에 경기 초반부터 무차별 폭격을 가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쿼터를 37
덴버가 카멜로 앤서니의 폭발적인 득점에 힘입어 인디애나에 승리를 거뒀다. 덴버 너기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펩시 센터에서 열린 NBA 2010-2011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스서를 121-107로 꺾었다. 카멜로 앤서니는 36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네네는 15득점 10리바운드를 잡아냈다.덴버는 1쿼터 27-30으로 뒤진채 마쳤지만 앤서니와 네네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93-78로 앞서 뒤진 인디애나는 4쿼터 막판 조지와 러시가 3점슛을 쏘아 올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승부는 덴버쪽
[사진출처 = AP 뉴시스]포틀랜드가 파죽지세로 연승행진을 달리던 클리퍼스의 질주에 급제동을 걸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 주 로즈가든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2010-2011 정규리그 경기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8-93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시즌 24승째(20패)를 따내며 시즌 3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LA 레이커스를 꺾으며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을 노리던 LA 클리퍼스는 시즌 26패째(16승)를 당했다. 포틀랜드는 1쿼터 2-14까지 크게 뒤지며 상승세의 클리퍼
[사진출처 = AP 뉴시스]올랜도가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올랜도 매직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10-2011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99-98, 1점차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올랜도는 시즌 27번째 승리를 차지하며 동부지구 4위 애틀란타와 반게임 차를 유지했다.한편 필라델피아는 최근 상승세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막판에 올랜도에게 무너지며 시즌 24패째(17승)를 당했다. 63-70으로 뒤진 채 마지막
[사진출처 = AP 뉴시스]애틀란타 호크스가 연장 접전 끝에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마이애미를 연패의 늪에 밀어 넣었다. 애틀란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10-2011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마이애미의 추격을 따돌리고 93-89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애틀란타는 시즌 28승째(15패)를 따냈고 서부지구 선두 보스턴을 4.5경기로 추격했다. 경기 초반은 애틀란타의 페이스였다. 애틀란타는 조 존슨의 활약을 앞세워 19-8, 더블스코어까지 앞서나갔다.2쿼터에서
[사진출처 = AP 뉴시스]피닉스 선즈의 빈스 카터가 미 프로농구(NBA) 37번째로 '개인통산 2만 득점'이란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카터는 17일 미국 뉴욕주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BA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9득점을 더하며 이같은 대기록을 작성했다.NBA에서 12년간 꾸준히 활약한 카터는 올랜도 매직에서 피닉스로 이적한 9경기 만에 2만득점 고지에 올라섰다.카터의 활약을 앞세운 피닉스는 이날 뉴욕에 129-121로 승리를 거뒀다.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Copyright ⓒ ONS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