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경기 연속 출장에 제동이 걸렸지만, 팀은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피츠버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서 7-2로 꺾고 5연패 뒤 1승을 거뒀다.이로써 피츠버그는 올시즌 13승 1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해 3할6푼4리(11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던 강정호는 출전하지 않았다.피츠버그는 강정호 대신 유격수 조디 머서와 2루수 닐 워커
[STN=이상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타율은 1할5푼9리가 됐다.최근 리드오프로 4경기 연속 출장한 추신수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이다.추신수는 템파베이 선발 투수 크리스 아처와 상대했다.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STN=이진주 기자] 불펜을 총 동원했지만 패배를 떠안았다. 8일 선발투수로 예고된 한화 배영수와 두산 유네스키 마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5위 한화 이글스(16승 14패)와 2위 두산 베어스(18승 11패)가 약 한 달 만에 다시 만났다. 두 팀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주말 3연전을 치른다.공교롭게도 양 팀 모두 7일 경기에서 1점차로 분패했다. 한화는 6-7로 패하며 홈에서 kt 위즈에 충격적인 2연패를 당했고, 두산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에게 연장 11회 혈투 끝에 4-6으로 져 3연승 도전에 실패
[STN=이주현 인터넷기자] 7일 SK 와이번스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 스윕을 완성했다. 그 밑바탕에는 2경기에서 경기 후반 셋업맨으로 등판해 팀의 리드를 지켜준 ‘믿을맨’ 정우람이 있었다.정우람은 지난 6일 5-1로 앞선 7회 2사 2루 상황에서 박종훈-문광은에 이은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1이닝동안 탈삼진 3개를 잡아내며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고다. 완벽한 투구였다. 투구수도 겨우 13개에 불과했다.이어 정우람은 7일 경기에서도 7회 마운드에 올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KIA 조쉬 스틴슨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모처럼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KIA가 4-2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스틴슨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역시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NC 선발 해커와 치열한 투수전을 벌였다. 스틴슨은 7회초 이홍구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시즌 3승(3패)을 수확했다.27승 9패 방어율 3.17. 2009년 KIA의 외국인 원투펀치 로페즈와 구톰슨이 합작한 성적이다. 두
[STN=이진주 기자] LG 트윈스가 오매불망 기다리던 ‘백만불의 사나이’ 잭 한나한(35)이 드디어 KBO리그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첫 술에 배부르랴’는 옛 말도 있지만 일단 첫 인상은 분명 기대 이하였다.한나한은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시즌 개막 후 40일만의 첫 출격이었다.한나한은 LG의 야심작이었다. 무려 총액 100만불에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올 시즌 새로 KBO리그에 데뷔하는 외국인 선수 중 가
[STN=최 영 인터넷기자] 4번타자 만루매치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 최형우가 웃었다.7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원정팀 삼성이 장단 16안타와 최형우 만루포를 앞세워 13-4로 크게 이겼다.앞선 2경기서 번갈아 1승을 주고받은 양 팀이었다. 3위 넥센은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선두 삼성은 1위 수성을 위해 위닝시리즈가 절실했다.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총 5번의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삼성이 4번(5회, 6회,
[STN=이상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종전 1할5푼1리에서 1할5푼3리(78타수 1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지난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4-7로 뒤진 7회말 동점 3점 홈런을 터트린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STN=이상완 기자]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를 추가했다.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5리에서 2할8푼9리로 소폭 상승했다.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재개했다. 전날(6일) 신시내티 전에서는 볼넷 2개를 얻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이날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의 대한 미국 언론 반응이 호의적이다.미국 피츠버그 지역 언론인 은 6일(이하 한국시간) "클린트 허들 감독은 라인업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강정호를 적극 기용해야 한다"고 충고했다.회의적이었던 미국 언론이 호의적으로 바뀐 데에는 강정호의 활약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개막 후 16경기 출장해 타율 2할6푼5리 1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인데, 선발이 아닌 백업으로 출전한 걸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특히 39타석에서 7타점을 올려 팀내 타점 5위에
[STN=이진주 기자] kt 위즈가 마침내 기나긴 어둠 속에서 빠져나왔다. 지긋지긋한 10연패를 탈출했다.kt는 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회 터진 용덕한의 극적인 역전 만루홈런에 힘입어 8-5로 승리했다. 감격적인 시즌 4승(26패)째다.물론 승리 자체도 값졌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인상적인 점은 이틀 연속 타선이 8점이나 냈다는 사실이다. kt는 5일 경기 전까지 경기당 평균 득점이 2.5점에 불과했다. 제 아무리 마운드에서 투수들이
[STN=이주현 인터넷기자] 6일 깜짝 선발 등판한 SK 와이번스의 ‘신형 잠수함’ 박종훈이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기대이상의 모습을 선보이며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이날 경기 전까지 박종훈은 올 시즌 등판한 7경기에서 모두 구원으로 등판, 9.1이닝 동안 11탈삼진 5볼넷 몸에 맞는 공 2개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선발 등판은 그의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자 2012년 6월 7일 잠실 두산전 이후 1063일 만의 선발 등판이었다.반면 상대 선발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외국인 투수
[STN 부산=정아름 인터넷기자] 부경고의 맏형 변민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부경고는 5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2015 고교야구 주말리그' 부산정보고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부경고는 7회에만 5점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변민은 2회초 2사 1,3루에서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쳐낸 것을 포함해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변민은 “팀이 이겨서 일단 정말 기분이 좋다”며 “첫 경기에서 경남고를 잡았던 기세가 이어져 오늘 역전승을
[STN=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는 현재, KIA 타이거즈는 미래를 선택했다. 5일 발표된 두 팀간의 4-3 트레이드 직후 야구계의 평가다.평가는 일단 표면적으로만 보면 적절하다. 한화가 KIA에 보낸 4명 중에는 ‘1순위’ 좌완투수 유창식(22)을 비롯해 외야수 오준혁(23)과 노수광(24) 등 유망주가 3명이나 있다. 그리고 그 중 오준혁은 군필(경찰청 제대), 노수광은 면제(과거 심장수술 경력)다.반면 한화가 이들을 보내면서 데려온 임준섭(25)과 박성호(28), 이종환(28) 중 임준섭은 아직 병역의 의무를 마치지 못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장타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높이고 있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4푼7리에서 1할5푼1리로 상승했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내야 안타에 이어 프린스 필더의 좌익선상 2루타 때 홈인.이후 네 차례 타석에 안타를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2회 2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던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3리에서 2할5푼7리로 하락했다.팀이 1-2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 마이클 로렌젠과 풀카운트 끝에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4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
[STN=이상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3대4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6일 한화는 좌완 투수 유창식(23)과 우완 투수 김광수(34), 외야수 오준혁(23), 노수광(25)을 KIA에 내주는 대신에 좌완 선발요원 임준선(26), 우완 불펜 박성호(29), 외야수 이종환(29)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두 팀간의 대형 트레이드의 핵심은 유창식과 임준섭이다.유창식은 한화가 지난 2011년 1순위로 지명했다. 류현진을 이를 재목으로 기대를 받았던 유창식은 5시즌 동안 107경기에서 16승 27패 평균자책점 5.50으
[STN=이진주 기자] LG 트윈스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벌써 6연패다.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LG는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의 어린이날 더비 매치에서 3-10으로 대패했다. 6연패 그리고 시즌 17패(13승)다. 총체적 난국으로 시즌 3승(26패)에 그쳐있는 신생팀 kt 위즈를 제외하면 사실상 꼴찌나 마찬가지, 1년 전 이맘때로 다시 되돌아간 LG다.6연패를 당하는 동안 LG는 빈곤한 득점력에 허덕였다. 6경기에서 평균 2.7점밖에 내지 못했다. 이는 팀의 시즌
[STN=한이정 인터넷기자] '백전노장' 손민한(40)이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손민한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손민한의 소속팀 NC 다이노스는 4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 탈환에 성공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손민한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 2승 3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개막 직후 3경기에서 3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노련미를 과시했지만 이후
[STN 부산=정아름 인터넷기자] 부산공고는 주목을 받는 팀이기 보다는 주목을 받지 못하는 팀에 가까웠다. 하지만 올해 부산공고는 예년과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주말리그에서 2승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부산공고는 5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2015 고교야구 주말리그’ 개성고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득점권 집중력을 보이며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부산공고 김희수는 역전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쳐내며 4-3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경기 직후 김희수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에 임했다.김희수는 “팀원들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