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댈러스가 시리즈 6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포틀랜드를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29일 오레건주 로즈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03-96으로 승리했다.댈러스는 노비츠키와 테리의 맹활약을 앞세워 경기 끝까지 포틀랜드의 추격을 저지하여 승리를 지켰다.경기 초반은 포틀랜드가 앞서갔다. 포틀랜드는 월라스의 공수에 걸친 활약으로 1쿼터 리드를 잡았고 팀 전체가 고른 득점분포를 보이며 점수차를
[사진제공 = AP 뉴시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키스 스마트 감독(46)을 해임했다.골든스테이트는 27일(현지시간) 스마트 감독의 해임을 발표, 스마트 감독은 취임 한 시즌 만에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골든스테이트의 조 라콥 구단주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구단 수뇌부와 논의 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스마트 감독의 힘으로 우리 팀이 많이 향상됐고 긍정적인 면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스마트 감독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00년부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사진제공 = AP 뉴시스]천시 빌럽스(34, 191cm)가 차기 시즌에도 뉴욕 유니폼을 입게 됐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7일(현지시간) 뉴욕 닉스가 다음 시즌에도 빌럽스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빌럽스는 오는 2011-2012시즌 1,420만 달러 계약이 팀 옵션으로 걸려있고 뉴욕은 이를 29일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 뉴욕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빌럽스를 방출할 경우엔 370만 달러를 부담해야 한다.뉴욕 사장 도니 월시는 “빌럽스, 앤서니, 스타더마이어 셋은 팀의 핵심이여 이들을 바탕으로 오프시즌에 전력을 보강할
[사진제공 = AP 뉴시스]샌안토니오가 극적으로 5차전을 승리하며 기사회생했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8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10-103으로 승리, 시리즈를 6차전까지 끌고 갔다.4쿼터 종료 부저와 동시에 던진 게리 닐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샌안토니오가 시리즈 탈락 위기에서 극적으로 부활, 이후 연장전에서 멤피스를 압도하여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1승 3패로 궁지에 몰린 샌안토니오가 1쿼터를 가져갔다. 1쿼터 초반엔 멤피스가 빠른 백코트와 탄탄한 팀수
[사진제공 = AP 뉴시스]LA 레이커스의 론 아테스트(31, 201cm)가 J.월터 케네디 상을 수상했다.NBA 두 번째 총재의 이름을 딴 J.월터 케네디 상은 한 시즌동안 사회봉사에 헌신한 선수나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4-1975시즌부터 이어져오고 있다.아테스트는 “이 상이 우승보다 값지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이전에 수상했던 최고의 수비수상 보다 훨씬 가치 있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미국에 많은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나는 마약이나 약물중독, 자신감 상실, 가족 문제 등으로 고생
[사진제공 = AP 뉴시스] 레이커스가 5차전에서 뉴올리언스을 제압하고 다시 시리즈를 앞서갔다.LA 레이커스는 27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뉴올리언스 호넷츠에 106-90으로 승리, 3승 2패로 2라운드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부상도 코비 브라이언트와 레이커스를 막지 못 했다. 레이커스의 브라이언트는 왼쪽 발목 부상에도 출장을 감행했고 28분여 동안 19득점을 올렸다. 가솔, 바이넘, 오돔의 레이커스 인사이드진도 경기 내내 골밑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팀의 완승을 이
[사진제공 = AP 뉴시스]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2, 198cm)가 4차전에서 입은 발목 부상에도 5차전 출장을 감행한다고 밝혔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6일 브라이언트가 부상당한 왼쪽 발목 MRI 촬영을 거부했으며 부상에 관계없이 5차전에 뛸 뜻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브라이언트는 25일 뉴올리언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4차전 4쿼터에서 왼쪽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현재 레이커스와 뉴올리언스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 그만큼 다가오는 5차전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레
[사진제공 = AP 뉴시스]타이슨 챈들러가 무려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댈러스가 경기 내내 인사이드에서 우세를 점하며 5차전 승리를 거뒀다.댈러스 매버릭스는 26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93-82로 완승을 거뒀다.지난 4차전 23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던 댈러스는 탄탄한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포틀랜드를 압도했다.1쿼터 초반은 양 팀 모두 실책과 부정확한 야투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서로 공
뉴욕이 도니 월시 사장(69)과 2년 연장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25일(현지시간) 뉴욕이 2주내로 도니 월시와의 연장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뉴욕은 현재 오는 4월 30일까지 월시 계약의 옵션을 행사할지 결정해야 한다. 뉴욕이 옵션을 행사할 경우 월시는 다음 시즌까지 뉴욕에 남게 되지만 뉴욕은 월시와 2년 연장계약을 체결해서 우승권 팀 진입의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뉴욕 팀 관계자는 “연장계약은 전적으로 월시의 의사에 달려있다”고 전했고 뉴욕이 보스턴에 스윕패를 당한 직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의 데릭 로즈(22, 191cm)가 지난 경기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팀 연습에 불참했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인디애나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4차전 1쿼터 때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로즈가 25일 팀 연습 전 비디오 분석에 보호장구를 신고 참가, 이후 슈팅 연습에는 불참했다고 전했다.로즈는 부상 직후 엑스레이 촬영 결과 음성판정, 이후 MRI 촬영결과도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시카고의 톰 시보도 감독은 부상 예방차원에서 로즈를 연습에 참가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로즈는 부상에 대해 “정확히 (부상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의 포인트가드 천시 빌럽스(34, 191cm)가 다음 시즌에도 뉴욕에서 뛰길 원한다고 전했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5일 계약상 다음 시즌 팀 옵션이 걸려있는 빌럽스가 뉴욕에 남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경기 막판에 무릎 부상을 당한 뒤 4차전까지 코트에 돌아오지 못 한 빌럽스는 “우리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보스턴을 이겼을 것이다”면서 “뉴욕 선수들과 일 년 더 뛰고 싶다. 트레이드로 뉴욕에 온 후 30경기 정도 뛰었는데 한 시즌을 제대로 치르는 것을 원한다”고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올리언스가 크리스 폴의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레이커스에 승리,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뉴올리언스 호넷츠는 25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LA 레이커스에 93-88로 승리했다.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은 3쿼터에 이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결국 뉴올리언스가 레이커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렸다.1쿼터는 레이커스가 근소하게 앞서갔다. 레이커스는 바이넘과 가솔의 트윈타워를 앞세워 리바운드에서 우세를 점했고 아테스트
[사진제공 = AP 뉴시스]보스턴이 뉴욕에 시리즈 스윕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보스턴 셀틱스는 25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뉴욕 닉스에 101-89로 승리했다.1라운드 시리즈 내내 보스턴은 노련함과 막강한 수비, 그리고 론도의 영리한 게임운영으로 뉴욕을 제압하며 플레이오프에 오른 16개 팀 중 가장 먼저 2라운드에 올라갔다.보스턴은 1쿼터부터 론도의 트렌지션 게임으로 뉴욕에 앞서가기 시작했다. 보스턴은 1쿼터 초반에 가넷이 파울 2개로 벤치로
[사진제공 = AP 뉴시스]재인박명(才人薄命). 포틀랜드의 에이스, 브랜든 로이의 기구한 운명을 이보다 잘 대변하는 말이 있을까. 3년 동안 계속되는 무릎 부상과 수술로 로이는 불과 26살에 자신의 무릎 연골과 선수생명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런 로이가 4차전의 주인공이 됐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4일 오레건주 로즈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84-82로 승리, 4쿼터 대반전을 이뤄냈다.‘4쿼터의 사나이’ 브랜든 로이가 부상을 극복하고 4쿼터에만 18득점, 23
[사진제공 = AP 뉴시스]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 앤드류 바이넘, 라마 오덤 인사이드 3인방이 레이커스를 승리로 이끌었다.LA 레이커스는 23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뉴올리언스 호넷츠에 100-86으로 승리했다.2차전에 이어 인사이드진영이 골밑에서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고 코비 브라이언트가 30득점으로 활약한 레이커스가 끝까지 리드를 유지, 뉴올리언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2-1로 앞서갔다.레이커스는 1쿼터부터 가솔, 바이넘의 빅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
[사진제공 = AP 뉴시스]1, 2차전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둔 보스턴이 3차전에서 뉴욕에 낙승했다.보스턴 셀틱스는 23일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뉴욕 닉스에 113-96으로 승리, 2라운드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보스턴은 사령관 론도의 트리플더블, 알렌과 피어스의 고감도 슈팅으로 손쉽게 뉴욕을 꺾었다.경기 초반부터 보스턴이 흐름을 장악했다. 보스턴은 한 수 위의 조직력과 폴 피어스의 정확한 점프슛으로 뉴욕을 따돌렸다. 반면 뉴욕은 다소 산만한 분위기 속에 무리한 슛을
[사진제공 = AP 뉴시스]포틀랜드가 혈투 끝에 댈러스를 잡고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오레건주 로즈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97-92로 승리했다.포틀랜드 맥밀란 감독과 댈러스 칼라일 감독의 두뇌 싸움으로 전개되고 있는 두 팀의 시리즈에서 3차전은 맥밀란 감독의 승리로 끝났다. 맥밀란 감독은 경기 막판 댈러스의 포인트가드 키드에게 제럴드 월라스를 붙여서 댈러스의 공격 흐름을 차단,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포틀랜드는 1쿼터부터 댈러스에 근
[사진제공 = AP 뉴시스]미네소타의 케빈 러브(22, 208cm)가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AP통신은 21일 미네소타의 파워포워드 케빈 러브가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러브는 올 시즌 미네소타를 이끌며 53경기 연속 더블더블로 역대 신기록을 작성했고 11월 20일 뉴욕과의 경기에선 31득점 31리바운드를 기록, 1982년 모제스 말론 이후 처음으로 '30-30'을 달성했다.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17승 65패로 서부 최하위에 그쳤지만 러브는 한 경기 평균 20.2득점 15.2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윤세호 기자 /
[사진제공 = AP 뉴시스]1차전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레이커스가 2차전 반격에 성공했다.LA레이커스는 21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뉴올리언스에 87-78로 승리했다.레이커스는 1차전 33득점 14어시스트로 맹활약한 크리스 폴에게 코비 브라이언트를 전담마크 시켰고 결국 치열한 수비 싸움 끝에 승리를 거뒀다.1쿼터부터 레이커스는 골밑의 우위를 살려 뉴올리언스의 인사이드를 공략했다. 뉴올리언스의 주전 센터 오카포는 레이커스 바이넘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고
[사진제공 = AP 뉴시스]LA 레이커스의 라마 오덤(31, 208cm)이 ‘올해의 식스맨’으로 선정됐다.오덤은 댈러스의 제이슨 테리를 제치고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오덤은 “첫 상을 수상하기까지 참 오랜시간이 걸렸다”며 “지금까지 팀 동료들에게 참 많은 것을 배웠다. 멋진 동료들과 함께 농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고 동료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팀의 리더인 브라이언트도 “오덤이 상을 수상해서 기쁘다. 당연히 오덤이 받아야 하는 상이다”고 오덤의 식스맨상 수상을 축하했다.뉴욕 퀸스 출신의 오덤은 1999년 드래프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