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아시안컵 역대급 빅매치가 완성됐다.본격적인 우승 경쟁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이란-시리아전을 끝으로 8강 대진이 완성됐다.이날 이란은 주전 공격수 메흐디 타레가 전반 34분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손쉽게 8강에 오르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19분에 페널티킥(PK)을 내주고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경기 막판에 타레미가 연속 경고 2장을 받고 퇴장을 당해 최악의 변수가 발생했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또 다시 심판 경계령이 떨어졌다. 이번에는 오만 국적 주심이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달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단판승부를 치른다.두 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이 23위, 호주가 25위로 차이가 없지만 역대 통산 전적에서는 호주가 12승 12무 9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아시안컵 전적은 호주가 2006년 AFC 정식 회원국이 된 이후 총 3차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스포츠에서 신경전은 매우 중요한 작전 중의 한 요소다. 다만, 일반적인 상식과 스포츠맨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과하면 도발이 되고, 도발에서 과하면 때로는 폭력 사태로 이어진다. 아시안컵 16강전이 그랬다.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선수들의 무도한 비매너를 넘어서는 '3류 하급'에 가까운 도발로 논란을 넘어 아시아 축구 전체를 욕보이게 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 2023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이소연이 정혜선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오늘(31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8회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이 시할머니인 김명애(정혜선 분)에게 크게 꾸중을 듣는다.앞서 혜원은 배도은(하연주 분)이 꾸민 음모에 넘어가 위협을 당할 뻔했다. 남편 윤지창(장세현 분)의 도움으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도은은 자신이 계획한 일에 차질이 생기자 분노를 표출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8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명애에게 꾸중을 듣는 혜원과 오수향(양혜진 분)의 모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일본 언론이 자국 네티즌들의 한국-사우디아라비아전의 반응을 살피며 실체도 없는 뉴스를 조장하고 있어 우려된다.31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THE ANSWER'는 "극적 동점골인데…한국 벤치서 일어난 광경에 일본인 동정'이라는 제하의 글에서 "일본 네티즌들이 '클린스만에게 아무도 달려들지 않아서 슬프다'는 동정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한국은 사우디와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 실점 후 끌려갔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도 0-1로 끌려간 한국은 1분여를 남겨두고 조규성(미트윌란)의 극적인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변칙적인 '백스리' 수비 전술에도 버틸 수 있었던 건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34·울산 HD)이 있었기에 가능했다.2010년 8월 조광래 전 감독 체제 하에서 처음 국가대표에 발탁된 김영권은 14년간 부동의 센터백으로 중요한 고비 때마다 굵직한 역할을 맡아왔다.월드컵은 개인 통산 3회(2014년·2018년·2022년) 출전했고, 아시안컵도 2015년 호주,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등 이번 대회까지 3회 출전에 빛난다.현재(31일) 기준으로 A매치 107경기(7득점)에 나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연아 키즈' 16세 피겨 유망주 신지아(영동중)가 청소년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면서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을 받고 있다.신지아는 3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45, 예술점수(PCS) 61.90 등 합계 125.35점을 획득했다.지난 28일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 66.48점을 합산해 최종총점 191.83을 획득한 신지아는 일본의 시마다 마오(196.99점)에 이어 출전선수 17명 중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중국 네티즌들이 과한 시기 질투로 '악성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31일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에 게재된 한 블로그에는 '2-1! 5-3! 사우디 집으로, 승부조작 한국 8강 진출'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에는 한국-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전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2분45초 짜리 리뷰 영상이 담겼다.전날(30일) 열린 우즈베키스탄-태국의 16강 경기에 이어 한국전 리뷰 영상이 이어졌다.블로거는 영상을 통해 "한국이 (조별리그) 승부조작으로 F조 1위 사우디를 만났지만 하마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일본인 선수 네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루턴 타운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24)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계약기간은 3년 반으로 2027년 6월까지다. 일본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0만 유로(약 28억8천만 원)로 추정된다.하시오카는 계약 체결 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플레이는 항상 제 꿈이었다. 피지컬과 테크닉 면에서 최고의 리그"라며 "어렵겠지만 팀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곘다"고 포부를 밝혔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보여준 '추태 축구'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아시아 축구 전체 발전과 미래를 생각한다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차원에서 퇴출 등 어떠한 제재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연봉 400억 원에 가까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2-4) 끝에 패해 탈락했다.이날 사우디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압둘라 라디프의
[STN뉴스] 이상완 기자 = 골키퍼 조현우(33·울산 HD)가 '제2옵션'으로 시작해 '넘버원' 자리를 되찾았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조규성(미트윌란)의 천금같은 1-1 동점골에 이은 승부차기(4-2) 끝에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이날 8강 진출의 일등공신은 골키퍼 조현우였다. 조현우는 전후반과 연장전에 결정적인 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전격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결정하면서 잠시 충격에 휩싸였던 구단은 재빨리 수습에 들어갔다.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사비 감독이 오는 6월 30일 시즌이 마친 후 구단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사비 감독은 "며칠 전부터 고민했다. 난 구단의 문제가 되고 싶지 않다"며 "남은 4개월 동안 리그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팀이 우승하더라도 결정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직접 사유를 밝혔다.원인은 성적 부진이다. 바르셀로나는 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크로스의 정확도를 높여라!'클린스만호의 특명이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통산 전적은 18전 5승8무5패로 팽팽한 양팀은 모두 지게 되면 탈락과 상관없이 큰 치명타를 입게 된다.특히 클린스만 감독은 조기 탈락으로 인천행 비행기에 오를 경우, 비난 여론의 후폭풍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최악의 상황을 면하기 위해서는 다득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시험대에 오른다. 자칫 떨어질 경우 '경질론'이 거세지는 중요한 일전이다.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한국은 E조 조별리그 1승 2무(승점 4)로 '졸전' 끝에 조 2위로 올랐고, 사우디아라비아는 F조에서 2승 1무(승점 7) 조 1위로 통과해 '우승 후보' 다운 경기력을 보였다.양팀 통산 전적은 18전 5승8무5패. 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북한과 일본이 13년만에 평양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 및 장소를 공지했다.홈페이지에 따르면, 북한과 일본은 오는 3월 21일 일본 국제경기장에서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26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4차전 '리턴매치'를 갖는다.이로써 두 팀은 지난 2011년 11월 평양에서 만난 이후 약 13년 만에 평양에서 만난다. 당시 치열한 공방 끝에 북한이 박남철의 결승골에 1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2024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 kt는 부산 기장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치진 10명, 선수단 44명 등 총 54명이 참가한다. 4년 만에 KT에 돌아온 로하스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팀에 합류한 우규민, 상무 소속으로 지난 시즌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상을 수상하며 군 복무를 마친 천성호 등도 캠프에 합류한다.2024 신인 선수로는 투수 원상현, 육청명과 포수 김민석 등 총 3명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년만에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에 있어 조기 탈락은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지난해 3월 부임 이후 국내 상주 약속을 깨고 잦은 외유와 근무 태만 논란 등으로 여론이 여진히 좋지 않은 가운데 아시안컵에 나섰다.조별리그 3경기 동안 '클린스만표 색채'는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토트넘)을 중심으로 한 해외파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한다는 색깔만 더욱 부각됐다.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브라질 스트라이커 단레이를 영입했다.지난 2020년 브라질 세리에C의 인디펜단테-PA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단레이는 이후 페이산두 SC, 샤페코엔시, 나우티코 등의 브라질 클럽을 거쳤다. 줄곧 브라질에서만 커리어를 쌓은 그는 2024시즌을 앞두고 그의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결정했고,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단레이는 순도 높은 골결정력을 보유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184cm-81kg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닌 그는 침투 이후 마무리는 물론, 동료선수들을 활용한 연계 플레
[STN뉴스] 이상완 기자 = 3년 연속 ‘테니스 월드컵’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캐나다 원정길에 올랐다.한국은 내달 3일 오전 6시, 4일 오전 4시(이상 한국시간) 이틀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IGA 스타디움에서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승리하면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세계 16강 본선에 진출하지만 패하면 월드그룹 1로 내려간다. 4단식 1복식,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첫날 단식 2경기에 이어 둘째 날 복식 1경기와 단식 2경기가 열린다.김영준 감독(건국대)이 이끄는 대표팀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청소년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김현겸(한광고)은 29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29, 예술점수(PCS) 70.16, 합계 147.45점을 획득했다.지난 27일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69.28점을 합산해 최종총점 216.73을 획득한 김현겸은 아담 하가라(216.23점·슬로바키아)와 리옌하오(208.84점·뉴질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