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빅 리그 입성을 위해 오는 20일 출국한다.양현종은 오는 20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한다. 19일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됐고, 텍사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양현종은 지난 13일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경우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55만 달러로 1년간 최대 18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이번 스프링캠프는 양현종에게 매우 중요하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신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에이스'답게 1선발로 평가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3선발을 맡을 것으로 전망됐다.'MLB.com'은 1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1시즌 개막전 라인업과 선발 로테이션 등을 예상했다.류현진은 지난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에이스'로서 평가는 변함없었다. MLB.com은 2021시즌에도 류현진이 1선발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매체는 토론토가 류현진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윌머 폰트가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SK는 19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19일 서귀포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폰트는 지난 2월 2일 입국하여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마쳤으며,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아 17일부터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했다. 당초 합류 당일 곧바로 불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전국을 비롯한 서귀포 지역의 기습한파로 간단한 캐치볼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컨디션을 유지해 왔다.직구 10구, 투심 5구
[STN스포츠=박승환 기자]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MLB.com' 1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셰인 비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투수, 포수들은 스프링캠프에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비버를 포함한 몇몇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클리블랜드 크리스 안토네티 사장은 "비버가 아주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KT 위즈가 언택트 스프링캠프 투어를 실시한다.KT는 "오는 21일 낮 12시 팬과 함께하는 언택트 라이브 토크쇼 '위즈더라이브 시즌2 : 기장 스프링캠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KT 위즈 김주일 응원단장과 박수미 장내아나운서가 일일 리포터로 기장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훈련장 소개 및 선수들의 훈련 모습, 근황 등 현장 분위기를 라이브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144'. 롯데 자이언츠 강로한의 목표다. 강로한에게 지난 2020년은 변화와 도전의 시즌이었다. 프로 데뷔 때부터 봐왔던 내야를 벗어나 외야로 영역을 넓혔다. 2019년 질롱코리아에어 외야수로 변신에 나섰고, 지난해 퓨처스리그와 1군 무대에서도 주로 외야수로 기용됐다. 이제는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롯데는 주전 중견수 민병헌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외야에 공백이 생겼다. 강로한은 정훈을 비롯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추재현과 신용수, 최민재와
[STN스포츠=박승환 기자]"공인구? 큰 변화 못느껴"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필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 첫 불펜 피칭을 가졌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투·포수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첫 불펜 피칭은 어땠을까. 류현진은 현지 언론과 화상 인터뷰에서 "오늘 50구 정도를 던졌다"며 "던질 수 있는 모든 구종을 던졌다. 첫 날치고는 기분 좋게 잘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메이저리그는 올 시즌부터 공인구에 변화가 생긴다. 기존에 사용하던 공보다 크기가 작아지고, 반발력이 줄었다
[STN스포츠(김해)=박승환 기자]"스프링캠프에서 네 명이 경쟁을 한다고 하지만, 나도 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롯데 자이언츠 신인 포수 손성빈의 각오는 당찼다.손성빈은 고교시절 힘을 갖춘 중장거리형 타자, 수비에서는 강한 어깨와 순발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아 롯데에 입단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는 12경기에 출전해 1홈런 10타점 2도루를 기록하는 등 타율 0.359의 뛰어난 성적으로 이만수 포수상도 받았다.손성빈은 지난해 11월 낙동강 교육리그 때부터 팀에 합류해 현재는 김해
[STN스포츠(김해)=박승환 기자]"성공하는 투수가 되고 싶다"'포수 유망주'였던 나균안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을 받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큰 기대에 비해 성적이 뒤따르지 않았다. 특히 타격에서 3시즌 동안 타율 0.123(366타수 45안타)로 부진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균안은 지난해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해 조기 귀국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나균안은 국내에서 재활에 힘쓰던 중 강한 어깨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투수 겸업'을
[STN스포츠(김해)=박승환 기자]"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와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래리 서튼은 2019년 11월 롯데 자이언츠의 퓨처스팀 감독으로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했다. 서튼 감독은 롯데 퓨처스팀에서 선수를 비롯해 코치들의 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지도자로 KBO리그에 복귀한지 1년이 지났다. 현역으로 뛰던 시절과 현재 KBO리그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을까. 1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만난 서튼 감독은 "몇 가지 차이가 있다. 크게 보면 한 가지의 긍정적인 점과
[STN스포츠=박승환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무려 14년 계약이다.'MLB.com'은 1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의 계약 연장 기간은 14년으로 3억 4000만 달러(약 3753억원)가 보장되는 계약이다. 또한 100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와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도 포함됐다.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가 162경기의 풀 타임 시즌을 치러보지는 않았지만, 지난 2년간의
[STN스포츠=박승환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빅 리그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기 위해 준비했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광현은 지난해 8경기(선발 7경기)에 나서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무리 투수로 개막전을 맞이했지만, 공백이 생긴 선발 로테이션에 급히 투입되면서도 제 몫을 다했다.김광현은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쉐보레 스타디움에
[STN스포츠=박승환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유망주 랭킹 64위에 선정됐다.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8일(한국시간) 2021시즌을 앞두고 유망주 랭킹 TOP 100을 선정했다. 올해 첫 빅 리그에서 뛰는 김하성은 64위에 이름을 올렸다.김하성은 미래 가치 능력에서 80점 만점에 50점을 받았다. 팬그래프닷컴은 20-80 스케일 평가에서 김하성에게 타격(Hit) 45점(미래가치 50점), 타고난 힘(Raw Power) 50점, 게임파워(Game Power) 40점(미래가치 45점), 주루(Run
[STN스포츠=박승환 기자]2021년 KBO 리그 10개 구단은 총 61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 588명과 비교해 22명이 늘어난 숫자다. 전체 포지션 중 투수가 가장 많은 314명으로 51.5%를 차지했다. NC와 삼성은 각각 6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다. 신인 선수도 총 51명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KBO는 2월 18일 2021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NC, 삼성에 이어 KT, KIA, SK, 한화가 각각 62명을 등록했다. LG와 롯데는 같은 60명, 키움과 두산이 각각 58명과 56명이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68번의 등번호를 달고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린다.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한국시간) 2021시즌 스프링캠프 로스터를 공개했다. 우완 투수 29명, 좌완 투수 10명, 포수 7명, 외야수 11명, 내야수 14명이 참가한다.양현종은 지난 13일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승격시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는 55만 달러로 1년간 최대 18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양현종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초청 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STN스포츠(기장)=박승환 기자]"KT가 꾸준히 강팀이라는 인식이 생길 수 있도록 하겠다"17일 KT 위즈의 2021시즌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는 갑작스럽게 낮아진 기온과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체감 온도가 영하 7도까지 내려갔다.오전에 실내 웨이트 훈련을 마친 뒤 강백호는 메인 구장에서 간단한 타격 훈련을 진행했다. 강백호는 "오늘 전까지는 국내도 따뜻하고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다. 살면서 바람이 아픈 적은 처음이다. 귀가 아프다"며 혀를 내둘렀다.강백호는 그동안 '쇠'
[STN스포츠=박승환 기자]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소프트볼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입상을 목표로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책임지고, 청소년대표 육성 업무를 담당할 지도자를 각각 선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채용 분야는 국가대표 감독, 청소년대표 전담지도자이며 채용인원은 각각 1명이다. 자격 요건은 국가대표 감독, 청소년대표 전담지도자 모두 2급 이상 전문스포츠지도사(소프트볼) 자격증 소지자로서 경기 지도경력을 보유해야한다. 경기 지도경력은 채용 부문별로 상이하다.
[STN스포츠(기장)=박승환 기자]"보이지 않는 경쟁의식이 있다"KT는 지난 1일부터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드림볼파크에서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17일은 낮아진 기온과 강풍 탓에 간단한 훈련만 진행했으나, 지금까지는 큰 차질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국내에서 스프링캠프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 눈치였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과 2020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의식이 많이 좋아졌다.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지만, 몸을 잘 만들어 왔다. 타격 훈련을 하는 모습 등을 보니 하루, 이틀 쉬어도 걱정
[STN스포츠=박승환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선수 랭킹 TOP 100에서 39위에 이름을 올렸다.'MLB 네트워크'는 17일(한국시간) 2021시즌을 앞두고 선수 랭킹 TOP 100의 21~40위 를 공개했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39위에 랭크됐다.지난해 53위에 랭크됐던 류현진은 14계단이 오른 39위에 선정이 됐다. 류현진은 2020시즌 토론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의 선봉장에 섰다. 그 결과 평가도 자연스럽게 좋아졌다.류현진은 지난해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STN스포츠(기장)=박승환 기자]"스스럼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물어봐달라"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은 17일 KT 위즈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방문했다. 선 감독의 기장 캠프 방문은 이강철 KT 감독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선 감독은 오는 23일까지 KT와 동행하며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하지만 선 감독의 코칭 첫날부터 변수가 생겼다. 부산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것. 영하 2도의 추운 날씨에 강풍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내려갔다. KT는 재빠르게 일정에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