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에뻬의 김성환이 직지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성환(충북)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청주 곰두리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직지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및 2013 국가대표선발전 남자 에뻬 경기에서 신창식(충북)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이 대회를 주관한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최복수 청주부시장, 신용식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 최충진 충북장애인펜싱협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휠체어펜싱을 대중적인 스포츠로 부각시키기 위한 홍보이벤트로 남자 사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이경배 사무처장이 전국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6일, 이경배 사무처장이 전국 16개 시․도 사무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돼 1년 간의 임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경배 신임 회장은 지난 25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경배 회장은 론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장애인체육인이며 전국적으로도 유일한 선수출신 사무처장으로서 장애인선수들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정책을 추진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농아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화재시 대피하는 요령을 익히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은 24일, 농아인올림픽을 위해 입촌해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실시된 소방훈련은 화재 등 위급상황 시 비상방송을 듣지 못해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 선수들의 구조 및 대처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화장실 사용표시등, 점멸 시각경보등의 운영과 응급 수화 실시 등의 내용으로 꾸려졌다. 이 훈련에는 이천 관내 소방차 12대, 소방관 30여명, 훈련원 직원 100여명이 참가했다.실제로 화재 등 재난이 발
장애인핸드사이클 선수들이 비장애인도 하기 어려운 ‘국토종단’에 나선다.23일,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는 서울특별시 소속 장애인핸드사이클 선수들 4명이 오는 26일 부산에서 출발해 5월 3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7박 8일 간의 국토종단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들은 무려 581km나 되는 거리를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코스 중 경북 문경에서 수안보 쪽으로 넘어가는 구간은 매우 난코스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들의 건강한 삶의 비전과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이와 같은 메시
VCR▶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전쟁,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고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캐나다였습니다. 캐나다는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비록 미국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미국 골리 스티브 캐쉬의 눈부신 선방은 많은 관중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경기 내내 미국의 문전을 위협했던 캐나다는 그래엄 머레이의 결승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캐나다는 폐회식 후 빙판에서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INT▶그래엄 머레이/ 캐나다 국가대표"이
장애인아이스하키 최강자인 미국의 2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캐나다가 저지했다. 20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 미국과 캐나다의 경기에서 캐나다는 1대0 한골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장애인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고양에서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이 5장이나 걸려있어 물러 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벌어졌다. 예선전부터 월등한 실력을 뽐내던 미국은 우승
2013 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우승팀인 의정부롤링스톤이 사상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됐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13 FILA배 전국휠체어컬링대회를 개최했다.이 대회는 2014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포인트를 얻기 위한 마지막 대회로서 사실상 이 대회 결과로 올림픽에 나갈 국가대표 선수들이 정해지게 돼 있었다.이번 대회전까지 누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었던 원주연세드림은 이 대회에서 강력하게 우승이 예상됐지만 준결승에서 창원장복 팀에게 3-7로 패해 3-4위전으
20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리고 있는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의 마지막 경기인 미국과 캐나다의 결승전에서는 캐나다가 1대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결승전인 만큼 양 팀 팬들의 응원전은 대단했다. 본부석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캐나다 팬들이 캐나다 국기를 걸고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왼쪽으로는 미국 팬들이 미국 국기가 그려진 깃발을 흔들며 미국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1피리어드부터 양 팀은 스피드 있는 공격을 전개하며 서로의 골문을 위협했다. 양 팀의 높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리고 있는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 체코와 러시아의 경기에서는 러시아가 3대0 승리를 거뒀다.양 팀 5위까지 주어지는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직행 티켓을 이미 따낸 터라 경기 초반 가벼운 몸놀림으로 부담 없이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승부욕을 불태우며 거친 경기를 이어갔다.러시아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트친 루슬란이 수비의 실수를 틈타 공격을 마무리 지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앞서나가기 시작하자 러시아는 1피리어드 내내 맹공격을 퍼
노르웨이의 ‘꽃미남 스타’ 몰텐 바네스가 조국의 올림픽 진출을 이끌었다.노르웨이는 19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슛오프(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이탈리아를 꺾고 5위까지 주어지는 소치행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이날 경기는 1-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승부치기에서 갈렸다. 양 팀의 두 번째 선수까지 모두 실패한 가운데, 노르웨이의 3번째 선수로 이는 몰텐 바네스. 바네스는 침착하게 드리블을 시도하다 이탈리아 골리의 빈틈을 노려 골
노르웨이가 막차로 소치행 자력 진출을 이뤄냈다.노르웨이는 19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이탈리아와의 5-6위 결정전 경기에서 1-1로 정규시간을 마치고 승부치기까지 간 끝에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에서 승리해야 2014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에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가운데, 두 팀은 서로 사력을 다해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어느 때보다 집중력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중요한 타이틀이 걸린 경기였기 때문인지, 두 팀은 1피리어드부터 서로 박빙의
VCR▶아쉬움이 가득했던 대한민국의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 우리나라가 드디어 대회 첫 승리를 거두며 7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우리나라는 스웨덴과의 대회 7-8위 결정전에서 정승환이 두 골을 넣는 등의 활약으로 5-0의 대승을 거두며 대회의 유종의 미를 장식했습니다.1피리어드에만 3골을 넣는 집중력을 발휘한 대표팀은 스웨덴에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으며 그동안 승리에 목말라 있던 선수들 자신과 관중들에게 선물을 안겼습니다.INT▶정승환/ 대한민국 국가대표“조금 더 먼저 승리를 하고 싶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게 되서 많이 아쉽고
대한민국의 ‘에이스’ 정승환이 우리나라를 세계선수권 7위로 이끌었다.대한민국은 19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7-8위 결정전에서 스웨덴에 5-0으로 대승을 거뒀다.이날 경기 승리의 1등 공신은 단연 2골을 넣은 우리나라의 ‘골게터’ 정승환이었다. 주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이번 대회에서 특별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정승환은 이날 우리나라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로소 자신의 기량을 맘껏 보여줬다.정승환은 1피리어드에서 팀의 3번째 골을 득점하며 첫 득점을 알렸고
대한민국이 7위로서 이번 세계선수권을 마감했다.대한민국 대표팀은 19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스웨덴과의 7-8위 결정전에서 압도적 경기를 펼친 끝에 5-0으로 대승을 거뒀다.이번 대회 4전 전패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대표팀은 이날 스웨덴전에서 이겨야만 대회 최하위를 면할 수 있었다. 더불어 B Pool 3개 팀과 벌이는 마지막 올림픽 진출 플레이오프에 대비하기 위해서 이날 승리로 자신감을 높여야 하는 숙제도 안은 채 경기에 임했다.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캐나다가 체코에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무난히 안착했다.캐나다는 18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승자 플레이오프 체코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B조 1위로 올라온 캐나다는 이날 체코와의 경기에서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미국과 함께 아이스슬레지하키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캐나다는 유럽의 강호로 불리는 체코를 맞아 자신들이 왜 B조 1위로 진출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 이날 경기에 임했따. 체코 역시 최강 미국과 경쟁에서 밀리며 2위로 진출하긴 했
18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는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승자 플레이오프 캐나다와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캐나다는 이날 체코에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해 '라이벌' 미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기사협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어울림누리 얼음마루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STN SPORTS 바로가기]
VCR▶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최강’ 미국이 세계선수권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습니다.미국은 러시아와의 승자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1피리어드와 2피리어드에 각 한 골씩 득점하며 3피리어드 중반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도한 러시아에 2-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조별리그 경기 때와는 달리 선수들 각자의 개인기량에 중점을 두며 경기를 펼친 미국은 러시아의 팀워크에 한 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으며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INT▶테일러 체이스/ 미국 국가대표"오늘 승리에 대해서
미국의 테일러 체이스가 자칫 위기에 빠질 수도 있었던 자국 팀을 구해냈다.미국은 18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승자 플레이오프에서 러시아에 2-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러시아의 상대적 선전도 있었지만 미국 팀 선수들이 조별리그보다 팀 플레이 보다는 개인 플레이 위주로 경기를 펼치며 위기를 자초해 미국의 생각대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던 모습이었다.미국의 부주장이기도 한 테일러 체이스는 “금메달을 위해 경기할 수 있는 자격을 계속해 가지게 된 것에 감사하다.
18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는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미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미국은 러시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2-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기사협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어울림누리 얼음마루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STN SPORTS 바로가기]
‘세계최강’ 미국이 가뿐히 세계선수권 결승에 안착했다.미국은 18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승자 플레이오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지난 2012년 대회 우승팀인 미국은 올해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팀이다. 내년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는 올림픽에는 자동 출전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세계선수권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노리기 위해서 미국이라는 큰 산을 반드시 넘어야 했다.미국은 예상대로 러시아보다 우위의 경기력을 1피리어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