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수원=이진주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주전 포수·유격수 없는 선발 라인업으로 kt 위즈를 상대한다.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태형 감독은 “오늘도 양의지와 김재호는 선발 출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전 포수 양의지와 유격수 김재호는 전날(22일) 경기에도 선발 출장하지 않았다. 양의지는 경기 후반부 대타로 나섰지만 김재호는 결장했다.선발 라인업은 22일 라인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고영민이 빠지면서 김현수가 1루수로 이동한다. 좌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가 KBO리그 최초 ‘10년 연속 20도루’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고려대를 졸업하고 2005년 SK에 입단한 정근우는 2005년 5월 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도루에 성공했고 이듬해인 2006년 45도루로 도루 부문 2위에 오르면서 입단 2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수상, 팀의 테이블세터로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2009년 53도루로 본인의 한 시즌 개인 최다 도루를 기록하는 등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30도루에 성공한 바 있는 정근우는 FA를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LG 트윈스가 23일(일) 제2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여자야구 대표팀을 위한 야구클리닉을 개최했다.이번 야구교실은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렸으며 노찬엽, 최동수, 최태원, 최경훈 등 LG 트윈스 코칭스태프와 최성민, 박재욱, 김재율, 나성용 등 10여명의 LG 트윈스 선수들이 여자야구 2개 대표팀 선수 40여명을 수비 포지션별로 나누어 지도했다.오는 28일(금)부터 31일(월)까지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리는 제 2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는 LG전자가 여
[STN스포츠=강혜준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최악의 8월을 보내고 있다. 8월 이후 세이브는 단 한 번에 불과하다. 패는 무려 3번. 손승락은 직전 등판이었던 19일에 이어 22일 경기에서도 블론 세이브와 함께 패전투수가 되며 넥센팬들을 실망시켰다. 8월 7경기에 출전한 손승락의 평균자책점은 14.40. 8월 첫 경기였던 5일 이후 단 한 번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지 못했다.22일 손승락은 서건창의 천금 같은 적시타로 넥센이 9회초 동점을 만든 후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흐름은 분명 넥센의 것이었다. 하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에스밀 로저스를 앞세워 5위 경쟁자 KIA를 잡고 다시 순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로저스는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9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로저스는 국내 무대 4경기에서 2번째 완봉이자 3번째 완투승. 시즌 3승째.로저스가 한화에 가을야구 희망을 안겨주었다. 전날 kt전에서 승리했지만 최근 7연패. 부진을 거듭했고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로 분위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가 LG트윈스와 연장 승부 끝에 홍성흔의 솔로포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홍성흔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1홈런 포함) 1타점 1득점 2볼넷.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승리 투수는 두산 함덕주의 몫. 함덕주는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으로 구원승. 시즌 5승(1패)째를 따냈다. 패전 투수는 LG 구원투수 이동현. 이동현은 시즌 4패(5승)째를 떠안았다. 두산은 시즌 60승 48패.두산이 3연패 수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 선발투수 허준혁은 왜 ‘87개’의 공만 던졌을까.허준혁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눈부신 피칭을 보였으나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승리투수는 두산 함덕주로 시즌 5승(1패)째를 챙겼다. 패전투수는 LG 이동현.이날 경기는 두산이 LG에 2-1로 이겼다. 두산은 홍성흔의 솔로포로 경기를 앞서갔다. LG도 8회 반격을 시작했다. LG는 두산 두번 째 투수 이현승을 상대로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선발 투수 류제국이 또 한 번 아쉬움을 삼켰다.류제국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5피안타(1홈런) 3탈삼진 5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얻지 못했다. 올 시즌 류제국의 성적표는 3승 8패.지독히도 승운이 없는 류제국이다. 지난 6월 10일 두산전 이후 무려 12경기 째 승리가 없다. 와르르 무너진 날도 있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던 경기도 많았다. 선발 승리 조건을 채워도 불펜이 승리를 지키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쾌조의 흐름을 이어갔다.kt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kt 크리스 옥스프링은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8승을 챙겼다. 패전 투수는 한화 송창식.kt 타선에서는 마르테가 힘을 냈다. 마르테는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엄청난 방망이를 휘둘렀다. 쏠쏠한 활약을 펼친 하위 타선도 힘을 보탰다. 심우준이
[STN스포츠=이주현 인턴기자] 선발투수의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불펜의 2이닝 무실점도 승리하기엔 부족했다. 19일 SK 와이번스가 선발 박종훈의 호투에도 승리를 낚지 못하며 중요했던 광주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줬다.출발이 좋지 못했다. SK는 선발로 나선 박종훈이 1회 KIA 상위타선에 연속 3안타를 맞으며 2점을 먼저 내줬다. 선취점을 내준 것은 아쉬웠지만 경기 초반이었기 때문에 2점차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점수로 보였다.하지만 SK는 거짓말처럼 경기 내내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3회 나주환과 이명기의 연속안타로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kt 위즈 ‘맏형’ 장성호(37)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2,100안타를 달성했다. 장성호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에 9회 대타로 출전해 중전안타를 기록, 역사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양준혁(은퇴, 당시 삼성)과 2,100안타 고지에 오른 유이한 선수가 됐다.장성호는 지난 1996년 데뷔해 2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총 2,064경기, 7,084타수 만에 대기록에 입을 맞췄다.한편 kt는 9회 오정복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넥센에 극적인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한화전 볼넷 2개에 자신감을 얻었다.”삼성 라이온즈 대졸 4년차 외야수 박찬도가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10월 16일 이후 307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삼성 외야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박찬도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삼성은 두산에 6-4로 이겼다.경기가 끝난 뒤 만난 박찬도는 “구멍 난 빈자리를 잘 메우는 게 백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하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찬스에서 타자들이 좋은 타점을 내줬다.”‘전무후무’ 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단독 선두 삼성 라이온즈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4연승이다. 삼성은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6-4로 이겼다.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이날 삼성은 6회까지 0-4로 뒤졌다. 상대 선발 앤서니 스와잭의 호투에 타자들의 방망이가 맥을 못 췄다. 하지만 7회 3득점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더니 8회 2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9회 1점을 더 보탠 삼성은 2점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류중일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외야 주전 3인방(박한이, 최형우, 박해민)에 이어 백업 외야수 박찬도마저 맹타를 휘둘렀다.박찬도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두산에 6-4로 역전승을 거뒀다.2012년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박찬도는 지난해까지 1군에서 31경기 출장에 그쳤다. 걸음이 빠르고 수비 능력도 준수했지만 타격이 부족해 삼성의 두터운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3번타자 데뷔전’은 소득 없이 끝났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천적’ 장원삼(삼성 라이온즈)에게 제대로 쓴 맛을 봤다.양의지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 3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2006년 데뷔 후 첫 3번타자 출장이었다.‘3번’ 양의지는 김태형 감독의 고육지책이다. 16일 말소된 오재원에 이어 민병헌마저 부상으로 선발 출장이 어려워지자 김태형 감독은 5번 타순에서 활약하던 양의지를 3번으로 전진 배치했다.올 시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거듭된 부상 악재로 위기에 빠진 두산 베어스를 구할 난세영웅이 나타났다. 우완 선발 앤서니 스와잭이 2위 NC에 이어 선두 삼성에게도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스와잭은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 6.1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8월 들어 두산에는 시련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 전 러닝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린 투수 유희관을 비롯해 내야수 오재일, 오재원이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유희관과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아기 사자’ 구자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18일) 경기 사구 여파다.구자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러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4년차 외야수 박찬도가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전날 1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구자욱은 5회와 6회 연거푸 타석에서 투수의 공에 수난을 당했다. 5회에는 진야곱의 볼에, 6회에는 윤명준의 볼에 맞았다. 그 중 윤명준의 볼은 구자욱의 왼쪽 발등을 강타했다. 참기 힘든 아픔을 호소한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두산 베어스 ‘맏형’ 홍성흔이 1군 복귀와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홍성흔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6일 넥센전 이후 13일만이다.홍성흔은 지난 9일 1군에서 말소됐다. 김태형 감독은 ‘팀을 위한 결정’이라며 홍성흔에게 직접 이해를 부탁했다.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선택이었다.하지만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타선의 화력이 약해지자 김 감독은 다시 홍성흔을 불러 5번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시련의 연속이다. 벌써 세 번째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생겼다.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에게 2015년은 악몽과도 같은 한 해다.니퍼트는 19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투수 윤명준, 외야수 정진호, 내야수 최영진·유민상 등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달 31일 1군에 복귀한 후 19일 만에 다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번에도 부상 때문이다.벌써 세 번째 부상 공백이다. 니퍼트는 올 시즌 출발부터 순탄치 않았다. 골반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5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발됐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두산 베어스에 부상 악재가 거듭되고 있다. 이번에는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허벅지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니퍼트는 19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투수 윤명준, 내야수 최영진·유민상, 외야수 정진호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빈자리는 투수 이원재·김명성, 내야수 홍성흔·고영민, 외야수 국해성이 메운다.니퍼트는 지난 18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4회 투구 도중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통증 및 불편함을 느꼈다. 결국 4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고, 다음날인 19일 JS병원에서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