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원태인이 환상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는 17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친선전을 치르고 있다. 6회 현재 점수는 샌디에이고의 1-0 리드다. 그런 가운데 원태인이 쾌투를 펼쳤다. 3회 구원 등판한 원태인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 크로넨워스 타석에 땅볼을 유도하며 선행 주자 타티스를 아웃시켰다. 이어 샌디에이고 간판 매니 마차도와 후속 타자 주릭슨 프로파를 삼진 처리하며 3회를 삭제했다.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의 젊은 별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을 상대한다.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는 17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와 일전을 치른다.이날 팀 코리아의 상대인 샌디에이고와 또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 LA 다저스는 오는 20일과 21일 MLB 개막전을 같은 장소에서 치른다. MLB 서울시리즈로 MLB 경기가 서울에서 치러지는 것은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두 구단은 맞대결 전 팀 코리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는 대표팀 전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STN뉴스] 이형주 기자 = LA 다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클래스를 보여줬다.다저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과 평가전에서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20~21일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정규시즌 개막전 서울 시리즈를 치르는 다저스는 지난 15일 입국했다. 16일 훈련을 몸을 푼 선수단은 이날 키움과 평가전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다저스는 장단 17안타로 14점을 몰아내며 키움 마운드를 폭격했다.다저스 3번 타자로 나선 프레디 프리먼이 홈런 하나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하성이 질문에 답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확실시된다. 16일 오전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했던 김하성은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먼저 김하성은 "한국에 돌아와 너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아내 얘기에 행복해했다. 동료들은 익살을 보였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타니는 경기 전인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다저스는 20~21일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와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오타니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운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두산 '슈퍼 루키' 김택연이 거침 없는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3차례 시범 경기 등판서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있다. 9일 키움전서 볼넷 1개를 내준 이후론 볼넷도 하나 허용하지 않고 있다. 평균 자책점은 당연히 0이다. 벌써 세이브가 2개나 기록 돼 있다. 최고 152km의 빠른 공에 각 큰 커브, 예리한 스플리터를 갖고 있어 공략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다. 특히 2500rpm이 넘는 패스트볼의 무브먼트를 김택연의 구위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힘을 갖고 있다. 이승엽 두산 감독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오카다 한신 감독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한신은 16일 현재 시범 경기 12경기서 10승1무1패로 12개 구단 중 꿀찌에 쳐저 있다. 최근 일본 프로야구에선 시범 경기 꼴찌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거듭되고 있다. 한신도 벌써부터 포기하긴 이르다고 할 수 있다. 오카아 한신 감독은 그동안은 벤치 적전 없이 선수들에게 경기를 맡겨 왔다. 팀의 주축 선수들은 가급적 투입하지 않았다 시범 경기서 9전 9패까지 몰렸는데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카다 감독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타이거즈는 발 야구를 하는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팀이다. 일단 1,2,3번 타자로 배치되는 선수들의 발이 무척이나 빠르다. 박찬호-최원준-김도영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 라인업은 모두 40 도루가 가능한 선수들로 꼽히고 있다.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소크라테스나 나성범도 언제든 다음 베이스를 노릴 수있는 선수들이다. 올 시즌은 발 야구가 다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일단 베이스 크기가 커졌다. 그만큼 베이스와 베이스 사이가 졸어들었다. 찰라의 순간이지만 그 잠깐 사이에 세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두산 투수 이영하는 지난 겨울 선발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들의 개인 훈련 캠프에 합류해 땀을 흘렸고 스프링캠프서도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영하는 끝내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실패했다. 선발 대신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5일 "이영하는 선발 보다는 불펜으로 활용해야 할 것 같다. 선발 투입을 고려 햇지만 불펜 강화를 위해 중간 투수로 활용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충분히 선발을 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등판 간격 등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매니 마차도가 한국 관광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에 걸쳐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마차도는 명실상부 샌디에이고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다. 샌디에이고 팀 뿐 아니라 MLB 전체를 대표하는 3루수다. 그런 그가 이번 시리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차도는 16일 오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과 함께 유소년 야구 클리닉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하성이 질문에 답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확실시된다. 16일 오전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했던 김하성은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먼저 김하성은 ”한국에 돌아와 너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이크 쉴트 감독이 김하성을 극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쉴트 감독은 16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김하성을 극찬했다. 쉴트 감독은 “김하성은 너무 잘하고 있다. 현재 훌륭한 타격폼과 관련해 (메이저리그 입성 이후) 변화가 있었다. 많은 진화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타니는 경기 전인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다저스는 20~21일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와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오타니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운을 뗀 뒤 “특별한 개막이다.
[잠실=STN뉴스] 정철우 기자 = "포수, 김태군에만 의존하지 않겠다."이범호 KIA 감독이 포수 기용 폭을 최대한 넓히겠다고 선언했다. 주전 포수 김태군과 다년 계약을 맺으며 포수 고민을 덜어 낸 KIA 타이거즈. 하지만 김태군에만 기대를 기용은 최대한 지양 하겠다는 것이 이범호 감독의 계산이다. KIA는 14일 잠실 두산전 선발 포수로 한준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일반적인 판단으로는 김태군 주전에 한준수 백업을 구상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김태군은 크고 작은 경험을 쌓은 베테랑 포수고 한준수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플러스 요인이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에 참가하는 LA 다저스가 한국 땅을 밟았다.다저스는 전세기를 타고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천공항에는 다저스 선수들을 보기 위한 팬들로 장사진이 펼쳐졌다. 입국장에 오타니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다저스 선수들이 나오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날 새벽 자신의 SNS에 한글로 '기다려지다(기다려진다)'를 적고 태극기 이모티콘을 달며 한국행에 기대감을 표했던 오타니는 가장 먼저 입국장을 빠져나가면서 팬들의 환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2선발 후보' 제임스 네일이 첫 국내 무대 헷갈리는 결과를 만들었다. 네일은 14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아낭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주변인들은 칭찬 일색이었다. 상대 팀 수장인 이승엽 두산 감독은 "만만찮은 구위를 가진 투수엿다. 좌.우 타자의 몸쪽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투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심 패스트볼로 우타자 몸쪽을 찌르고 스위퍼로 좌타자의 몸쪽도 공략할 수 있는 투수다. 올 시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한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시구자로 낙점됐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주관 중계권자인 쿠팡플레이는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1차전 시구자로 박찬호를 선정했다”라고 15일 전했다.박찬호는 한국 선수 최초로 MLB 무대에 섰다. 17시즌 동안 476경기에 등판해 124승 98패 2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124승은 여전히 아시아 투수 최다승이다. IMF 위기로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우승단장’ 차명석 단장이 올해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서울 LG트윈스는 3월 22일 오후 6시반부터 2024년 첫번째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 첫번째 유튜브 라이브는 차명석 야구단장과 황건하 장내 아나운서가 함께한다.라이브 방송 1부에서는 비시즌 리뷰와 2024시즌에 대한 프리뷰를 진행한다. 스프링캠프 및 시범경기 내용과 이슈를 살펴보고, 이번 시즌 전망과 선수단 전력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2부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온라인 질문은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에 착륙했다.샌디에이고는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울로의 여행을 시작한다"는 글과 함께 선수들이 전세기에 탑승하는 사진을 올렸다. 김하성은 브이 포즈를 하며 비행기에 올랐고, 고우석의 모습 역시 포착됐다. 그리고 15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하성을 필두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스타 선수들은 시간 관계상 모두에게는 아니지만 일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2선발 후보' 제임스 네일이 첫 국내 무대 등판서 아쉬움을 남겼다. 네일은 14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아낭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좌타자를 제압할 수 있는 이렇다 할 구종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몸쪽을 파고드는 투심 패스트볼이 적절하게 통했지만 좌타자에게는 이렇다 할 구종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날 안타를 8개나 맞았는 데 그 중 무려 6개가 좌타자에게 허용한 것이었다. 그만큼 좌타자를 공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