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와 모비스의 경기 에서 외국인 선수 엑페리건(모비스, 199cm)이 볼 경합 후 코트에 쓰러져 누워 있다.잠실 = 김운용 기자 / n20mb@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와 모비스의 경기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 순서 중 SK의 센터 레더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잠실 = 김운용 기자 / n20mb@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진제공 = AP 뉴시스] 또 다시 팀은 패배했다. 하지만 러브는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의 포워드 케빈 러브가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23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로써 51경기 연속 더블-더블에 성공한 러브는 모제스 말론이 가지고 있던 51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전 최다 연속 더블-더블 기록은 모제스 말론이 1978-79시즌과 1979-1980시즌에 걸쳐 세운 51경기 연속이었다. 단일 시즌으로 한정하면 1981-82시즌 모제스 말론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이 유타를 완파하고 대형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연승에 성공했다.뉴욕 닉스는 8일(한국시간)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미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유타 재즈에 131-109, 대승을 거뒀다.뉴욕은 1쿼터 초반 지역방어로 유타 공격을 끊으며 시작부터 앞서갔다. 유타가 단 2득점을 올리는 동안 뉴욕은 정확한 야투를 바탕으로 13점을 넣으며 달아났다. 40-24로 뉴욕이 1쿼터를 가져갔다.2쿼터에도 뉴욕은 앤서니가 정확한 점프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다른 선수들의 3점슛도 꾸준히 꽂히며 여
[사진제공 = AP 뉴시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네이트 맥밀란(46) 감독과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7일(현지시간) 포틀랜드 지역 라디오 방송은 포틀랜드 단장 리치 조가 선수들의 부상에도 팀을 잘 이끈 맥밀란의 공을 높게 사고 재계약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도했다.시애틀 슈퍼소닉스 소속으로 12년간 선수생활을 한 네이트 맥밀란은 2000-2001시즌부터 시애틀 감독을 역임하며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4-2005시즌까지 시애틀을 이끌었고 2005-2006시즌부터 지금까지 포틀랜드를 지휘했다.리빌딩 팀인 시애틀과 포틀랜드
[사진제공 = AP 뉴시스]피닉스 선즈의 센터 채닝 프라이(27, 211cm)가 6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최대 3주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프라이는 지난 경기 4쿼터 중반에 오른쪽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고 코트에 복귀하지 못 했다. 프라이가 이탈한 후 피닉스는 오클라호마시티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8-122로 패했다.프라이는 최근 두 경기에서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팀에 큰 공헌을 하고 있었다. 때문에 피닉스 입장에선 프라이의 부상이 큰 손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애리조나 주립대를 졸업하고 2005년
KDB생명이 선두 신한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3위 자리를 확정지었다.구리 KDB생명은 7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4-56으로 승리했다.신세계와의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3위 싸움에서 승리한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잘 해줘서 목표를 이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5위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이 패기로 뭉치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돼서 이룬 성과기 때문에 K
KDB생명이 선두 신한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3위 자리를 확정지었다.구리 KDB생명은 7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4-56으로 승리했다.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KDB생명은 신장의 우위를 살려 홍현희와 조은주에게 적극적으로 볼을 투입했고 신정자가 9점을 몰아넣으며 1쿼터를 근소하게 앞서갔다.22-18로 1쿼터를 리드한 KDB생명은 2쿼터부터 신한은행을 따돌리기 시작했다. KDB생명은 신한은행이 지역방어를 들고 나오자 빠른 패스워크에 이은
[사진출처 = AP 뉴시스]뉴올리언스 호넷츠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25, 183cm)이 6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와의 경기 중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부상을 입고 코트를 떠났다.이날 경기서 폴은 3쿼터 중반 클리블랜드의 라몬 세션스와 충돌하며 부상을 입었다. 폴은 드리블 중 세션스의 어깨에 머리가 부딪히며 쓰러졌고 바로 의료진에 의해 후송됐다.뇌진탕 증상이 의심되던 폴은 다시 코트로 돌아오진 못 했지만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의식도 멀쩡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뉴올리온스는 폴이 부상으로 나간 이후 투혼을 발휘하며
[사진출처 = AP 뉴시스]동부지구 5위와 6위의 맞대결에서 6위 뉴욕이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고 3점슛 10개를 성공시키며 애틀란타를 꺾었다.뉴욕 닉스는 7일(한국시간) 애틀란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92-79로 제압했다.경기는 초반부터 뉴욕의 흐름으로 진행됐다. 뉴욕은 애틀란타가 점프슛 난조에 빠진 사이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올리며 앞서갔다. 뉴욕은 24-19로 1쿼터를 가져갔다.2쿼터부터 애틀란타는 조 존슨, 커트 하인릭 백코트 듀오가 힘을 내면서 뉴욕에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전주 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강병현(23점), 하승진(21점, 8리바운드), 다니엘스(21점, 5리바운드)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5-77로 승리했다. 이로써 KCC는 4연승을 달리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노경석(21점, 5리바운드)과 엑페리건(20점, 10리바운드)이 분전한 모비스는 3연승 뒤 일격을 당하며 9위 인삼공사에 한 경기 차로 쫓겼다. 전반 내내 시소게임이 벌어졌다. 8위 모비스는 3위 KCC를 맞아
[사진출처 = AP 뉴시스]보스턴이 마이애미에서 방출된 포인트가드 카를로스 아로요(31, 188cm)를 영입했다.5일(현지시간) 지역 언론 보스턴 해럴드는 보스턴 셀틱스가 아로요를 데려왔다고 전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백업 포인트가드인 달론테 웨스트의 공백을 베테랑 아로요로 메웠다.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카르로스 아로요는 2001-2002 시즌부터 토론토 소속으로 리그의 문을 열었다. 아로요는 자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푸에르토리코가 미국대표팀을 꺾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아로
삼성생명이 치열한 3위 싸움의 마지막 고지를 남겨둔 신세계에 완승을 거뒀다.삼성생명은 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신세계를 76-57로 제압했다.삼성생명 선수들에겐 노련미를, 신세계 선수들에겐 3위 자리 수성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경기 초반부터 삼성생명은 이미선, 박정은을 앞세워 팀플레이가 부드럽게 돌아갔다. 반대로 신세계는 김지윤이 돌파 후 마무리 실패, 김정은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놓치는 등 지나치게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미선과 박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에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KB국민은행은 5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0-53으로 꺾었다.경기 초반부터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근소하게 앞서갔다.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의 풀코트프레스에 능숙히 대처했고 수비에선 신한은행의 실책을 유도하며 쉽게 득점했다. KB국민은행은 1쿼터 후반부터 지역방어로 신한은행의 공격을 차단, 막판 강아정의 3점슛으로 20-16으로 1쿼터를 가져갔다.KB국민은행은 2쿼터부터 탄탄한
KDB생명이 우리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3위 신세계를 반 경기 차이로 따라잡았다.KDB생명은 4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에 72-59로 승리했다.KDB생명은 지난 두 경기를 모두 패하며 3위 자리를 신세계에 내주고 말았다. 특히 이전 신세계전 패배는 KDB생명 입장에선 치명타로 다가왔다.이날 경기에 대해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아직 포기할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고 홈에서의 시즌 마지막 경기라 열심히 하지고 했다.”고 밝힌 뒤 “막판 하프
KDB생명이 우리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3위 신세계를 반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KDB생명은 4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에 72-59로 승리했다.갈 길 바쁜 KDB생명은 시작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은행에 끌려갔다.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연속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특유의 압박 수비도 통하지 않았다.16-23으로 1쿼터를 내준 KDB생명은 2쿼터 초반에도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 했다. 인사이드의 우위를 가져가면서도 빈번히 자유투를
[사진출처 = AP 뉴시스]동부지구 패권을 다투는 시카고 불스가 LA 클리퍼스에서 방출된 라슈얼 버틀러(31, 201cm)를 영입했다.시카고 구단은 3일(현지시간) 버틀러가 팀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시카고는 약점으로 여겨졌던 슈팅가드 포지션의 깊이를 더하며 동부지구 1위를 향한 박차를 가했다.라슈얼 버틀러는 2002년 전체 53순위로 마이애미 히트에 지명됐다. 뉴올리온스에서 뛴 2008-2009시즌부터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통산 한 경기 평균 8.8득점 2.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현재 시카고 불스는 41승 18패로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부산 KT가 창원 LG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 넘버를 5로 줄였다. KT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로드(30점, 10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문태영(25점, 16리바운드)이 분전한 LG에게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5연승을 달리며 36승 12패를 기록해 2위 인천 전자랜드를 다시 2.5게임 차로 밀어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4승 1패로 크게 앞선 KT였지만 이제부터 고비라는 전창진 감독의 말대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신세계가 KB국민은행을 꺾고 KDB생명과의 3위 싸움에서 한 걸음 더 앞서갔다.신세계는 3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KB국민은행에 68-6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신세계는 39분을 졌지만 마지막 1분을 이겨서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 내용에선 아쉬움이 남지만 막판 역전을 거둔 만큼 가치 있는 승리였다.이날 경기에 대해 신세계 정인교 감독은 “지난 KDB생명전에서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극심했다. 경기 내내 10점 차 이상으로 끌려가며 힘들었지만
[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신세계가 KB국민은행을 꺾고 KDB생명과의 3위 싸움에서 한 걸음 더 앞서갔다.신세계는 3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KB국민은행에 68-67로 승리했다.초반 신세게는 KB국민은행에 끌려갔다. 신세계는 KB국민은행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하며 1쿼터에만 실책 5개를 범했다.1쿼터를 10-15로 KB국민은행에 내준 신세계는 2쿼터부터 수비를 강화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진 못 했다. 신세계는 2쿼터 초반부터 정선화에게 적극적으로 더블팀에 임했지만 2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