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6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동부와 상대하게 된 LG 강을준 감독이 지난해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강을준 감독은 21일 KBL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막판 우리가 동부와 KCC 중 플레이오프 상대를 고를 수 있다는 말이 나왔지만 우리는 순리대로 갔다.”며 “일부러 지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즐거워하는 농구를 하는 게 우선이다.”고 말하며 일부러 동부를 피하려 하지 않았다고 했다.동부 지역방어에 고전한 점에 대해 강을준 감독은 “특단의 조치보단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동부 강동희 감독이 25일(금)부터 벌어지는 LG와의 6강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팀의 공격력을 강조했다.강동희 감독은 21일 KBL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수비는 정규리그만큼만 유지하면 될 것 같다. 문제는 공격이다.”며 “상대팀 선수 중 조성민, 문태영이 탐날 정도로 팀 현실상 스코어러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그래도 공수 조화를 잘 이루어서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LG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플레이오프 시리즈 키플레이어에 대해 강동희 감독은 “김주성이다. 우승도 해본 선수가 계속하는 법이라 경험
VCR▶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꺾고 5년 연속 통합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지난 경기 4쿼터에서 무릎부상을 당한 하은주는 이날 눈부신 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 결장의 우려를 말끔히 씻었습니다.이날 신세계 김계령과의 골밑 대결에서 접전을 펼친 국내최장신 센터 하은주는 1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3차전 70대 57 대승을 이끈 주인공이 됐습니다.INT▶하은주 선수/신한은행 센터, 16득점 4리바운드"어쨋거나 플레이오프는 우승으로 가기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 한 단계를 무사히 잘 넘긴 것 같아 안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신세계에 3연승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안산 신한은행은 20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신세계를 70-57로 꺾고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신한은행은 이날 5년 연속 챔프전 진출에 성공, ‘전무후무’ 통합 5연패에 마지막 발걸음만을 남겨뒀다.5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대해 고참 전주원은 “영광스럽다. 전무후무한 대기록의 일부로 자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온 거 통합 5연패로 마무리하자는 의지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신세계에 3연승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안산 신한은행은 20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신세계를 70-57로 꺾고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경기 초반 신한은행은 신세계에 끌려갔다. 신한은행은 하은주를 선발로 기용하며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려 했지만 벼랑 끝에 몰린 신세계가 투혼을 발휘하며 1쿼터 초반을 앞서갔다. 이후 신한은행은 강영숙을 투입하고 지역방어로 수비를 전환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신한은행은 지역방어로 신세계에 실책 2개를
[사진제공 = AP 뉴시스]댈러스의 제이슨 키드(37)가 다음 시즌이 열리지 않을 경우 은퇴를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키드는 2011-2012 정규 시즌이 직장폐쇄로 열리지 않을 경우 은퇴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직장폐쇄 후 다시 코트로 돌아오는 건 힘들어요. 그동안 쌓아놨던 리듬이 깨져버리니까요, 물론 저는 더 뛰고 싶고 때문에 다음 시즌이 정상적으로 시작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오랫동안 리그 정상급 포인트가드로 활약해온 키드는 10번의 올스타 선정과 역대 어시스트 2위, 그리고 107번의 트리플더블로 이 부분 역대 3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가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덴버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마이애미 히트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덴버 너겟츠를 103-98로 이겼다.팀의 중심인 제임스와 웨이드의 맹활약이 눈부셨던 한 판이었다.마이애미는 1쿼터 초반은 웨이드가, 1쿼터 후반은 제임스가 득점쇼를 펼치며 초반부터 덴버를 따돌렸다. 덴버는 스미스의 연속 득점으로 마이애미를 따라갔지만 인사이드에서 열세에
창원 LG가 대구 오리온스를 꺾고 정규리그 5위를 확정했다.창원 LG는 1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문태영(33점)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알렉산더(12점, 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91-85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4연승을 달렸고, 오리온스의 시즌 막판 연승 행진은 4에서 멈췄다.LG는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오리온스를 맞아 1쿼터 중반까지 10점 차로 앞서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중반 이후 LG는 연이은 턴오버를 범했고, 오리온스가 이를 틈타 반격하기 시
삼성생명이 KDB생명을 잡고 반격에 성공했다.삼성생명은 19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DB생명에 75-6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삼성생명은 2차전서 1쿼터부터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이미선이 15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노련하게 팀을 이끌었고 이선화, 이유진과 같은 어린 선수들의 맹활약하며 시리즈 2차전을 잡았다.특히 이선화는 정확한 외곽슛을 바탕으로 29분 동안 18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삼성생명이 KDB생명을 잡고 반격에 성공했다.삼성생명은 19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DB생명에 75-6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삼성생명은 이선화, 이유진, 홍보람을 주전으로 기용하는 깜짝 라인업으로 1쿼터에 대성공을 거뒀다. 이선화는 정확한 외곽슛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이유진은 블록슛으로 골밑을 지켰다. 예상치 못 한 삼성생명 라인업에 당황한 KDB생명은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 했고 삼성생명이 14-10으로 1쿼터를 가져갔다.삼성생명의 상
VCR▶스타플레이어 싸움으로 관심을 모은 신한은행과 신세계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승부에서 신한은행이 또 다시 웃었습니다.신한은행은 32득점을 성공시킨 김단비와 강영숙이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68대 60으로 승리했습니다.INT▶김단비 선수/신한은행 포워드 (15득점)"전반전에 체력을 많이 쏟아서 후반전에는 잘하지 못했습니다.그래도 자신감있게 한게 잘 된 거같습니다." 신세계는 3쿼터에서 득점기계 김정은의 골밑과 김지윤의 석점포가 연이어 림에 꽂이는 등 한 때 43대 43 동점까지 추격해봤지만 김단비의 빠른 발과 하은주, 강영숙의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잡고 시리즈 전적 2승 0패로 앞서갔다.안산 신한은행은 1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혈투 끝에 신세계를 68-60으로 제압했다.1차전과는 달리 2차전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게 전개됐다. 그만큼 신한은행 입장에서도 고전한 경기였다. 이날 경기서 신한은행은 3점슛 적중률이 22%에 그치며 경기 내내 외곽이 침묵했다. 홀로 골밑을 지켜온 강영숙도 1쿼터에 파울 3개를 범하며 파울트러블에 빠졌다. 신세계 상대로 필승카드였던 지역방어도 후반엔 제대로 먹히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잡고 시리즈 전적 2승 0패로 앞서갔다.안산 신한은행은 1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신세계를 68-60으로 제압했다.신한은행은 1쿼터 중반부터 팀 수비로 신세계를 묶으며 경기를 풀어갔다. 신한은행은 조직적인 지역방어와 풀코트프레스로 14-7, 더블스코어로 신세계를 따돌렸다. 신세계가 신한은행 수비에 고전할 때 신한은행은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쉽게 득점을 쌓았다.신한은행은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신세계가 높이를 살리며 신한은행을 추격하자
VCR▶KDB생명이 삼성생명을 극적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구리 KDB생명은 17일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생명을 68-67로 이겼습니다.종료 2초전 KDB생명 신정자의 손끝을 떠난 공이 림을 갈랐고 경기 내내 삼성생명에 끌려가던 KDB생명은 드라마 같은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으로 전개됐고 3쿼터 후반에 삼성생명이 점수차를 벌렸지만 KDB생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다시 추격, 종료 2초를 남겨놓고 승부를 뒤집었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이 토니 더글라스의 3점슛 9개를 바탕으로 3점슛 20개를 성공시키며 멤피스에 낙승, 3연패에서 탈출했다.뉴욕 닉스는 18일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멤피스를 120-99로 완벽히 제압했다.경기는 초반부터 뉴욕의 카멜로 앤서니와 멤피스의 자크 랜돌프가 맹활약하며 접전으로 전개됐다. 뉴욕의 앤서니는 1쿼터에만 16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멤피스는 리바운드 우세를 바탕으로 뉴욕에 맞섰다.2쿼터, 더글라스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2쿼터를 시
KDB생명이 삼성생명을 극적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구리 KDB생명이 17일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생명을 68-67로 이겼다.종료 2초전 KDB생명 신정자의 손끝을 떠난 공이 림을 갈랐고 경기 내내 삼성생명에 끌려가던 KDB생명은 드라마 같은 역전승에 성공했다.극적인 승리를 거둔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마지막 위닝슛 상황에 대해 “큰 무대기 때문에 신정자 같은 베테랑 선수가 중심인 패턴 플레이를 준비했고 그게 먹혀들어갔다.”며 마지막 선택이 적중
KDB생명이 삼성생명을 극적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구리 KDB생명이 17일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생명을 68-67로 이겼다.종료 2초전 KDB생명 신정자의 손끝을 떠난 공이 림을 갈랐고 경기 내내 삼성생명에 끌려가던 KDB생명은 드라마 같은 역전승에 성공했다.경기 시작부터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삼성생명과 KDB생명 모두 빠른 공격과 함께 서로 미스매치를 유도하며 득점 쟁탈전에 임했다. 1쿼터 KDB생명은 조은주와 이경은이 팀 득점을 이
VCR▶김단비, 강영숙이 맹활약한 신한은행이 신세계에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갔습니다.신한은행은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천 신세계를 101-82로 꺾었습니다.올 시즌 유력한 MVP 후보 중 한 명인 신한은행 김단비의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이었습니다.신한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김단비의 맹활약과 강영숙의 골밑 장악 그리고 조직적인 팀 수비로 신세계를 압도했습니다.신한은행은 전주원, 하은주를 투입한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1
[사진제공 = AP 뉴시스]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포워드 타일러 핸스브로(25, 206cm)가 최근 놀라운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핸스브로는 3월에 한 경기 평균 20.3득점 7.1리바운드 51.9%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인디애나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인디애나는 지난 1월 31일 감독인 짐 오브라이언을 해임한 후 프랭크 보겔이 팀을 맡으면서 향상된 경기력으로 현재 동부지구 8위에 올라있다. 보겔이 감독 자리에 앉은 이후 핸스브로의 출장시간도 비약적으로 늘어났는데 핸스브로는 3월에 한 경기 평균 32분을 뛰고 있다.핸
[사진제공 = AP 뉴시스]애너하임으로 연고지 이전을 계획 중인 새크라멘토 킹스가 팀 이름까지 변경할 예정이다.16일(현지시간) 새크라멘토 지역 언론은 킹스 측이 이미 ‘로스앤젤레스 로얄스’ 혹은 ‘애너하임 로얄스’로 팀 이름을 바꿀 것을 결정, 팀명에 대한 권리를 취득하고 인터넷 도메인 신청까지 마친 것으로 보도했다.팀 이름을 바꾼 이유는 같은 지역 하키 팀인 로스앤젤레스 킹스와의 혼돈을 피하기 위한 것과 새크라멘토 킹스의 전신인 ‘신시네티 로얄스’로의 회귀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