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는 29일(토)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충암고와의 경기에서 5-3으로 누르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서울고에는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가 있다. 바로 서울고의 투수 최원태다.최원태는 4회 선발 투수 박윤철에 이어 구원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80개를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 뿐만 삼진 10개도 곁들여 그야말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또한 마운드에서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4번 타자로 나서 3타수 1타점 1득점도 올려 잘 던지고 잘 쳤다. 최원태는 경기가 끝난 후 “감독님이 편하게 경기에 임하라고
“선수들이 점수를 내줄 때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 할 수 있었다”29일(토) 구의야구장에서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A조 서울고와 충암고의 경기는 안타 8개와 ‘에이스’ 최원태의 활약으로 서울고가 충암고를 5-3으로 승리했다.이날 서울고는 중심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특히 5회에는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에서 골고루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충암고의 추격 의지를 따돌렸다.경기가 끝난 후 김병효 감독은 “투수들에 대한 준비와 연습 경기를 통해 집중력을 많이 키웠다”며 연습의 효과가 있었음을 말했다.하지만 서울고는 5회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A 조에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고와 충암고가 29일(토) 구의야구장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양 팀은 각각 1승씩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고 박윤철과 충암고 조한욱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충암고가 먼저 기선 제압을 했다. 충암고는 발 빠른 1번 타자 강인호의 안타와 김지훈의 희생번트, 상대팀 투수의 폭투로 득점 찬스를 맞았다. 충암고는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고 석호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먼저 얻었다.4회초 충암고가 1-0으로 앞선 상황. 그러나 서울고는 팀 타율 0.310
30일(토)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홍승범과 선발 투수 김성훈의 호투로 조 1위 경기고를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선취점은 경동고가 먼저 올렸다. 경동고는 경기고 선발 봉민호 상대로 2회말 중심 타선 신지환과 유상훈이 연속 안타로 진루하며 대량 득점을 예고했다. 경동고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김환주가 보내기 번트로 주자를 2-3루로 보냈고 홍승범이 우중간 가르는 싹쓸이 안타로 3득점을 먼저 올렸다.이후 양 팀은 선발 투수들의 호투에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6회말 3-0으로 경동고가 앞서고 있는 상
28일(금)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2014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동강대와 제주관광대의 경기는 동강대 11득점하며 6득점에 그친 제주관광대를 누르고 리그 첫 승을 따냈다.이날 동강대 승리 주역은 광주일고 출신으로 2학년에 재학중인 1번 타자 최근태다. 최근태는 7회 1점 홈런 포함 4타수 3득점하며 공격을 이끌었다.또한 최근태는 공식 리그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이에 대해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첫 타석에서 잘 안맞았다. 그래서 중심에만 맞힌다고 생각했다”며 “홈런 당시 넘어간 줄 몰랐다”는 말로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남해 전지훈련 가서 전력을 가다듬고 경기 하는 일만 남았다”경기 전 인터뷰에서 동강대 문희수 감독은 “경기 하는 일만 남았다”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말대로 동강대는 정말 자신만만한 경기였다. 제주관광대를 상대로 안타 12개를 몰아치며 11-6로 대파했다.‘2014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는 1부리그 4개조와 2부리그 1개조 풀리그로 진행돼 모든 팀들이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다. 동강대도 초반에 점수차가 많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9회까지 점수를 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경기가 끝난 후 문희수 감독은 “콜
‘2014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강릉영동대와 세계사이버대학 경기에 이어서 열린 동강대와 제주관광대는 동강대가 11-6로 대파하며 소중한 리그 첫 승을 챙겼다.동강대는 리그 첫 경기의 부담감을 말끔히 해소하며 경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2회초 먼저 공격에 나선 동강대는 선두 타자 안타와 금강호의 볼넷으로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진현규가 싹쓸이 3루타로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2-0 동강대 리드 상황. 3회에도 동강대는 뜨거운 방망이의 열기를 계속 이어갔다. 전세민을 시작으로 연속 안타를 때리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제주관
“정식경기에 선발로 나온 건 8년만이다” 강릉영동대학교의 선발 투수 김무종 선수의 첫 한마디였다.28일(금)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2014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세계사이버대학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김무종은 9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 삼진 7개를 곁들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김무종은 첫 이닝부터 깔끔한 투구를 선보이며 활약을 예고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무종의 빠른 볼과 변화구에 세계사이버대학은 속수 무책이였다.경기가 끝난 후 김무종은 “완투승을 해서 기쁘기 보다는 운동장에서 나와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게 행복하다”며 오랜만에
28일(금)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2014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2부리그 E조 경기는 강릉영동대학교가 세계사이버대학을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서울대학교와 세계사이버대학을 누르고 2연승으로 E조 선두를 달렸다.선취점은 제주관광대를 접전 끝에 이긴 세계사이버대학이 먼저 올렸다. 2회초 김규일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후 김호준과 이성우, 노수은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아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그러나 강릉영동대학교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 선발 투수 김무종의 호투 속에 2회말 상대팀의 수비 실책과 볼넷으로 만루를 만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가 27일(목) 신월야구장에서 개막했다. 개막 첫 경기는 양 팀 안타 6개와 7개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세계사이버대학이 제주관광대학교를 3-2로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세계사이버대는 선발 투수 이원혁이 4⅔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삼진 3개를 곁들이며 호투했고, 1번타자 강인수가 5타수 1타점 1득점 도루 2개를 기록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제주관광대는 9회말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1득점하며 따라 붙었으나 동점과 역전으로 이어가지 못하고 아쉽게 고개를 떨궈야 했다.또한 이어서 열린
지난 22일(토) 목동야구장에서 배재고와 덕수고의 공식 개막 경기를 치른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23일(일)에도 4개 권역(서울&강원권, 남부권, 중부권, 전라권)에서 경기가 일제히 열렸다.서울&강원권에서는 강릉고와 신일고, 원주고와 서울 디자인고, 설악고와 배명고가 구의 구장에서 각각 맞붙었다.신일고는 선발 투수 임혜동의 완투로 3-1로 강릉고를 가볍게 누르고 첫 승을 따냈다. 이날 선발 투수 임혜동은 9이닝 동안 119개를 던지며 1피안타 13개의 탈삼진을 따내면서 리그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원주고도 선발 투수 양건국의
22일(토)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선린고와 청원고의 경기는 안준모의 홈런 2개와 중심 타선의 화끈한 방망이로 청원고를 7-4로 눌렀다.특히, 중심 타선 뿐만 아니라 선발 투수 이영하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청원고의 타선을 꽁꽁 묶어 승리의 발판이 됐다.경기가 끝난 뒤 윤성기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이영하 투수가 첫 게임이라 조금 긴장해 보였다. 그래서 투구수도 많았다. 하지만 이영하와 김대현 두 선수가 우리 팀의 주축이 돼서 이끌 것이다”라며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이어 폭발한 중심 타선에 대해서
20일(토)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선린고의 선발 투수 이영하의 5이닝 2실점 호투 속에 소중한 리그 첫 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는 앞서 열린 장충고와 덕수고, 성남고와 배재고의 치열했던 경기와는 달리 선린고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청원고를 이끌었다.1회에는 양 팀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시작했다. 선린고의 선발 이영하와 청원고의 선발 문대현은 빠른 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러나 2회말 부터 무게의 추는 선린고로 기울었다.2회말 포수 손현우가 원아웃 상황에서 우중간 가르는 2루타로 먼저 포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공식 개막 경기는 성남고가 배재고를 연장전 승부치기 접전 끝에 13-9로 승리했다. 이날 성남고의 선발 투수 성재헌과 구원 투수 민경환은 마운드를 책임지며 배재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경기가 끝난 후 성남고 박성균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배재고와의 경기가 쉬울 걸로 예상했다. 그러나 초반에 대량 실점하면서 끌려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바로 2득점을 하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며 팀의 분위기를 말했다.또한 선발 성재헌 투수 컨디션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볼 끝과 제구력이 좋은 선수인데, 첫 경기에 대한
22일(토) 목동야구경기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성남고와 배재고의 경기는 양 팀 안타 13개와 7개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성남고가 13-9로 승리했다.양 팀은 윤석종과 성재헌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투수전을 예고했다. 경기 초반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그러나 긴장감은 오래가지 않았다.2회말 0-0의 균형을 배재고가 먼저 깨뜨렸다. 배재고는 박종원과 이현호가 볼넷을 얻어내 진루했다. 이어 김용우가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배재고는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만루 상황에서 1번 타자 조주민이 다시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화사하고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공식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취타대의 아름다운 소리와 함께 포문을 열었다.더불어 동계스포츠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이 시타자로 나서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대한야구협회 이병석 회장이 시구자로 나서 공식 개막 행사를 더욱 빛냈다.이날 대한야구협회 이병석 회장은 개막식 선언에서 “한국야구 도입 110주년인 올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공부하는 야구,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풍토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개막 경기에서 장충고가 화끈한 타격전과 투수들의 호투 속에 ‘우승후보’ 덕수고를 8-3으로 누르고 리그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경기가 끝난 후 장충고 송민수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주말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매우 기쁘다. 동계 훈련때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이어 “그 동안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선수들과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쳤다”며 여유있게 말을 이었다.장충고는 5회까지 덕수고 선발 정용우에게 막히며 고전했다. 이에 대해서도 송민수 감독은 “
20일(토)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지난해 우승팀 덕수고와 장충고의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경기가 열렸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양 팀의 가족들과 응원단들은 일찌감치 자리 잡고 어린 선수들에게 사기를 북돋았다.1회초 선취점은 장충고가 먼저 올렸다. 장충고는 몸이 덜 풀린 덕수고의 선발 투수 정용우(3학년)를 상대로 초반 안타 2개를 몰아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덕수고의 선발 투수 정용우는 3학년답게 이른 실점에도 흔들리지 않고 1실점으로 이닝을 마감했다.1-0으로 덕수고가 뒤지고 있는 상황. 지난해 우승팀 덕수고의 진가
긴 겨울 휴식기를 갖고 상큼한 봄 기운과 함께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오는 22일(토) 목동야구장에서 성남고와 배재고의 공식 경기를 시작으로 각 권역별에서 일제히 개막한다.개막 첫 날부터 우승 후보 팀들끼리의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소위 ‘공부 잘하는 학교’끼리 맞붙었다. 경기고와 휘문고의 경기이다. 경기고는 최근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세가 바짝 올라와있다. 그에 비해 휘문고는 최근 우승 경험은 없지만 젊음과 패기, 도전 정신으로 똘똘 뭉쳐 있어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
오는 22일(토)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전국 권역별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개막일 목동야구장에서는 성남고와 배재고의 공식 개막 경기가 개최되며, 앞서 12:30부터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식전 행사로는 ‘취타 고적대’ 공연이 펼쳐지며, 대한야구협회장 이병석 회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불굴의 도전 정신을 일깨워준 빙상 스타 이규혁 선수가 시타자로 나선다. 목동 공식 개막 경기뿐만 아니라 같은 시간 구의구장에서는 중앙고와 충암고, 구덕야구장에서는 부산고와 개성고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