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이 개최한 W-CHAMPS가 24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틀째 진행됐다.24일 펼쳐진 결선 토너먼트는 8강전부터 치러졌다. 8강전부터 무서운 기세로 상대방을 격파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신한은행 유소년팀과 삼성생명 유소년팀은 4강전에서도 KDB생명 유소년팀과 신세계 유소년팀을 각각 큰 점수 차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결승전은 7분 4쿼터 경기로 치러졌다. 삼성생명 유소년팀이 경기 내내 앞서갔으나 3쿼터 후반 팀의 기둥인 이우진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우진이 빠져있는 사이 점수 차를
한국여자농구연맹(이하 WKBL)이 23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WKBL 유소년 클럽 최강전 “W-CHAMPS"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W-CHAMPS에는 KB국민은행을 제외한 5개 구단인 신세계, 신한은행, 삼성생명, 우리은행, KDB생명의 유소년 클럽 초등학생 4,5,6학년, 총 200명(구단별 40명)의 꿈나무들이 참가했다.경기방식은 구단별 A팀, B팀(총 10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 경기에서는 WKBL 유소년 클럽 전통의 강호였던 우리은행 유소년 클럽 A,B팀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
7월 22일 태릉선수촌에서 제24회 ABC 여자농구 대표팀과 서울 양정고등학교 남자 선수들과의 친선경기가 진행됐다.경기초반 대표팀은 호흡이 맞지 않아 고전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대표팀은 3쿼터 중반부터 조직력이 되살아나고 외곽슛까지 터지기 시작하며 결국 4쿼터 막판 동점까지 만드는데 성공했다. 경기종료 2초전에는 대표팀의 간판 포워드 김정은이 상대의 파울로 얻어 낸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65-6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대표팀을 승리로 이끈 김정은은 “대표팀 들어오기 전에 운동을 많이 해서 몸상태는 좋다. 정은언니나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있었던 WKBL 심판들의 전지훈련코트위의 '명판관'이 되기 위해...시즌 시작 전 WKBL 심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린다.'강철체력'은 필수!, 판정 하나하나도 유심히!거친 숨소리를 내뱉어도, 결코 포기란 없다!'공포의 미시령 구보'에 임하며 굳은 각오를 다지는 이들!빗 줄기도 이들의 열정을 막아설 순 없었는데...여자농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올해도 명쾌한 판정 기대해본다!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Copyright ⓒ O
한국여자농구연맹(이하 WKBL)은 20일 WKBL 사옥 2층 회의실에서 소속심판 15명을 대상으로 체력관리 및 부상방지 트레이닝을 이틀째 진행했다.남혜주(현 경희대학교 스포츠 의학과) 교수의 지도로 실시된 강의는 무릎과 허리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심판들은 남교수의 이론교육을 통해 19일 발목에 이어 가장 부상당하기 쉬운 무릎과 허리부상이 어떻게 찾아오는지에 대한 것들과 예방법들을 배웠다. 테이핑 테크닉 교육과 스트레칭교육도 실시됐다. 특히 심판들은 기존에 알고 있던 테이핑과 스트레칭 방법 중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 교육을 통해 개
20일 구리에서 KDB생명 위너스 여자농구 선수단이 스포츠토토에서 실시한 부정방지 교육을 받았다.KDB생명 선수단은 스포츠토토 관계자가 직접 진행한 승부조작방지교육을 받았고 프로선수로서 승부조작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KDB생명의 김보미 선수는 교육 후 “기사를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더욱 심각성을 느끼며 조심해야겠고 팬들이 이번 일로 여자농구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실까 염려된다. 여자농구를 좋은 눈으로 바라보실 수 있게 다가오는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응원 해 달라”고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선수가 있다. 팀의 역사를 함께 한 정신적 지주로서 몇 년 동안이나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해 내는 이들. 삼성생명의 세 베테랑 이미선, 박정은, 이종애 트리오는 언제나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 같은 존재다. 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이들은 큰 기복 없이 꾸준히 팀의 승리를 이끈다. 괜히 베테랑이 아니다. 이 경기에서도 이미선과 이종애는 각각 18점 10어시스트, 1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박정은도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4연승을 달리며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 갔다.
지난 23회 ABC 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는 변연하였다. 대회에서 전체 3위(17.4점)의 득점력으로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변연하는 소속팀으로 복귀 후 부상으로 단 2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시즌을 접었다.오는 8월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제24회 ABC대회 대표팀 명단에는 부상에서 회복중인 변연하도 포함됐다. 변연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포워드 중 한명이다. 다양한 공격루트로 인해 파생되는 엄청난 득점력은 23회 대회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됐었다. 변연하의 장점은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수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9일 WKBL 2층 회의실에서 WKBL 심판 15명을 대상으로 체력관리 및 부상방지 트레이닝을 실시했다.남혜주(현 경희대학교 스포츠 의학과) 교수의 지도로 실시된 교육은 발목부상의 원인과 치료방법, 보강운동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시작됐다.심판들은 남교수의 이론교육을 통해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법과 부상을 당했을 경우 대처해야할 방법들을 습득했다.테이핑 테크닉 교육도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심판들은 테이핑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교육에 참여한 박윤선 심판은
한국여자농구연맹은 19일(화), 20(수) WKBL 체력 단련장에서 심판들을 위한 ‘체력관리 및 부상방지 트레이닝’을 WKBL 심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관절에 생길 수 있는 상해의 원인과 치료방법, 보강운동 방법에 대해서 교육한다. 또한 각 근육별 올바른 스트레칭과 테이핑 테크닉에 대하여 강의 및 실기 수업을 할 예정이다.교육을 맡은 남혜주(현 경희대학교 스포츠 의학과 교수) 교수는 “프로스포츠는 약 6개월 동안 시즌이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들 뿐 아니라 경기를 감독하는 심판들의 체력관리와 부상방지도 중요하다며 알
농구가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들을 돕는 ‘슈팅 포 아프리카(Shooting For Africa)행사가 열렸다. 국내 초·중고생들이 자유투를 통해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원길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총재, 두상달 기아대책 이사장, 김영걸 카이스트 교수, 유춘환 신한은행 단장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의 후원자유투와 더불어 프로남녀혼성 친선경기도 열렸는데, KBL의 KT와 WKBL의 신한은행 선수들이 참가했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치러진 이날 경기는 신한은행의
삼성생명이 15일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열린 대만 존스컵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64-55로 승리했다.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은 기존의 선수들과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다양하게 기용해 전술을 구사 해 보며 다가오는 존스컵을 대비했다.한편 이날 첫 선을 보인 안드레아 켈리는 득점위주의 로벌슨과 달리 팀 플레이 위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득점에도 가세함은 물론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고 넓은 시야로 멋진 어시스트도 보여줬다.1쿼터부터 대만 대표팀의 거친 수비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하던 삼성생명은 2쿼터가 끝나기 전까지도 2점
한국여자농구연맹 등이 후원하고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주최하는 ‘2011 KDB생명 WINNUS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17일(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구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소년, KDB생명 WINNUS 농구단이 운영하는‘KDB생명 LITTLE WINNUS' 소속 초등학생 그리고 WKBL 소속 유소년 회원들이 참가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KDB생명 김영주 감독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가 준비돼있고, 선수들이 직접 유소년에게 기념품을 나눠 줄 예정이다. 어린이 5on5 농구대
VCR▶7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심판 15명을 대상으로 WKBL 심판 전지훈련이 진행됩니다.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다가오는 2011-2012시즌을 대비해 실시한 WKBL 심판 전지훈련은 무더위와 비속에서도 체력과 자신감, 정신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심판들을 지도한 WKBL 김대영 심판위원장은 힘든 훈련 속에서도 열심히 임해 준 심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올 시즌 입문한 신입심판 3명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INT▶김대영 심판위원장/한국여자농구연맹 "(신입심판들이 심판생활에
[사진제공 = AP 뉴시스]직장폐쇄로 NBA가 문을 닫은 가운데 유명 랩퍼 더 게임(31, 본명 제이션 테일러)이 LA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농구 리그에 NBA 슈퍼스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야후 스포츠는 14일(현지시간) 더 게임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가 자신의 팀인 고햄에 케빈 듀란트, 론 아테스트, 데론 윌리암스 등의 슈퍼스타들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더 게임의 팀이 참가하는 드류리그는 매년 여름 LA에서 열리는 농구 리그로 1973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드류 리그에는 수많은 NBA 선수들이 참가하여 현지 농구 팬의 주목을 받아
[사진제공 = AP 뉴시스]직장폐쇄에 놓인 NBA가 114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 타임즈는 14일(현지시간) NBA 사무국이 전체 직원 중 11%에 달하는 114명의 직원을 해고, 직장폐쇄로 인한 수익저하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해고된 직원들은 대부분 마케팅, 홍보, 선수 기록 작성, 방송, 정보 기술 부서의 사람들로 지난 13일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사무국은 직원들을 해고한 것에 대해 직장폐쇄가 이번 사원들의 해고와 연관되어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사무국 측은 이번 해고가 현재 연간 3억 달
시즌 개막 전, 모든 이들이 ‘레알’ 신한은행의 우승을 쉽게 점쳤다. 하지만 그런 팀일수록 조직력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 이에 주장 강영숙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했다. 강영숙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화려하진 않지만 언제나 제 위치에서 주어진 역할을 해냈고 팀을 잘 조율했다. 결국 강영숙은 팀의 우승과 함께 프로 12년차 만에 받은 첫 상을 MVP로 장식했다.강영숙은 이 경기에서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2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신세계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신한은행은 5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최윤아는 지난 23회 대회에서 부상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시즌에선 부상에서 회복하여 전주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가드라인을 책임졌고 결국 소속팀의 5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는데 일조했다.최윤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8강의 주역이었다. 저돌적인 플레이와 깜찍한 외모로 단숨에 여자농구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 2008-2009시즌에는 정규리그 MVP까지 수상하는 등 리그 정상급 선수 반열에 올라섰고, 올 시즌에는 부상에서 돌아와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최윤아는 어리지만 배포가 좋다. 공격력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다가올 2011-12시즌을 준비하면서 7월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WKBL 심판 하계훈련이 심판 15명(신입심판 3명 포함)을 대상으로 삼일째 진행됐다.14일 오전에는 체육관으로 이동해 김대영 심판위원장으로부터 훈련을 받았다. 심판들은 체육관을 뛰며 체력을 키웠고 실제 경기에서 파울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했다. 오후에는 미시령 산악구보를 했다. 심판들은 미시령 정상까지 쉼 없이 뛰어올라갔고 모든 심판들은 강철체력을 과시하며 정상에 올랐다.김대영 심판위원장은 “이번 훈련은 체
통산 5번의 우승과 2번의 파이널 MVP, 2007-2008 시즌 MVP를 수상한 현역 최고의 ‘득점 기계’ 코비 브라이언트(32, 198cm)가 14일 한국을 찾았다. 일반인 인터뷰와 기자회견에서 브라이언트는 “최고의 라이벌 팀은 보스턴 셀틱스다”며 LA 레이커스와 보스턴의 라이벌 구도를 강조했고 앞으로 몇 번 더 우승을 차지하고 싶냐는 질문엔 “일단 한 번 더 우승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될수 있으면 최대한 많이 여러 번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브라이언트는 직장폐쇄로 다른 리그에서 뛸 경우 어느 곳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