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유현대(지체장애, 경기)가 제12회 장애인동계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이애슬론에서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유현대는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스프린트 3km 좌식 경기에서 17분00초2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정민(서울)을 54.2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지난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1500m와 5000m에 출전했던 유현대는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조한수 사무국장의 권유로 바이애슬론에 뛰어들었다. 휠체어 마라톤과 육상 중장거리를 하면서 다져진 운동능력과 폐활량,
[STN=이보미 기자] 한국에서 열리는 사대륙 선수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그레이시 골드(19, 미국)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18)을 비롯해 김해진(18), 채송주(17)가 도전장을 내밀었다.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여자 싱글, 남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중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부문이 바로 여자 싱글이다.이번 여자 싱글 참가자 중 그레이시 골드가 총점 191.1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유하고 있다.
[STN=이상완 기자]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이하 조직위원회) 조정회의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조직위원회 실무진은 대회 주최기구인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대표단과 서울에서 만나 대회 현안을 점검하고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행크 반 알러 연맹 사무총장과 톨슨 칼슨 경기위원장이 참석한다.대표단은 회의 일정동안 전반적인 대회준비 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수송과 숙박, 식음료 등 대회지원 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홍보와 경기운영, 대회지우너 분야에 대해 세부 진행
[STN=이상완 기자] 국제스키연맹(FIS) 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내년 스키 종목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험경기가 계획대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장-프랑코 카스퍼 국제스키연맹 회장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알파인스키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미국 콜로라도주 비버크릭에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스키와 스노보드 시험경기가 예정대로 내년에 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카스퍼 회장은 “평창 올림픽 주최측 대표단이 이곳에 와있다. 그들은 이미 거의 공사가 마무리되었음에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등 모든
[STN=이진주 기자]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 일정에서 알파인스키 최강자 한상민(지체장애, 서울)이 남자 좌식스키 회전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한상민은 1차 레이스에서 하이원스키단 소속인 강원대표 이치원에게 0.16초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나 2차 레이스에서는 6.87초 차이로 역전에 성공해 1위에 올랐다.지난 2012년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이후 좌식스키에 다시 앉은 한상민은 2002 솔트레이크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장애, 비장애를 통틀어 알파인스키 최초 메달(은)을 획득했고, 2010 IPC월드컵알파인스키대회에서도 우승한 전력
[STN 평창=이상완 기자] 장애인스포츠의 최대 축제인 장애인동계체전이 열전에 돌입했다.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9일 오후 3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17개 시·도 선수 376명과 임원·관계자 379명 등 총 75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평창과 강릉, 경기도,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기존 종목에 바이애
[STN=이진주 기자] 올 시즌 초반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LPGA)에서 한국낭자들의 돌풍이 거세다. 부활한 최나연에 이어 이번에는 올 시즌 LPGA에 새롭게 등장한 ‘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이 정상에 올랐다. 2개 대회 연속 우승, 이쯤 되면 ‘대세’라 불러도 좋을 것 같다.9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천644야드)에서 펼쳐진 퓨어실그-바하마 LPGA 클래식 마지막 날 일정에서 김세영이 연장 접전 끝에 유선영(29,JDX)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LPGA
[STN 부산=이상완 기자] 종합격투기(MMA) UFC 웰터급(-77kg) 10위인 김동현(34)이 일일코치가 됐다.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리더스홀에서 ‘TOP FC5-심중투신’ 대회가 열렸다. 미국 전지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동현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유는 소속팀 팀 매드의 후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급히 부산으로 왔다. 김동현은 세컨 자격으로 팀 매드의 일일코치가 됐다.이날 부산 팀매드는 최우혁과 김율, 정한국. 그리고 페더급 그랑프리 결승전을 치른 조성원 등 총 네 명이 출전했다.김동현은 메인카드
[STN 부산=이상완 기자] "TOP FC 챔피언 자격으로 말합니다. 연말에 로드 FC 챔프와 맞붙고 싶습니다"‘크루세이더’ 최영광(노바MMA)이 종합격투기(MMA) 단체 TOP FC의 페더급 그랑프리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최영광은 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리더스홀에서 열린 ‘TOP FC5-심중투신’ 메인카드 타이틀 매치 페더급(-66kg)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조성원(팀 매드)을 3라운드 접전 끝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초대 챔프에 올랐다.이로써 최영광은 TOP FC가 탄생한 이후 첫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이
[STN 부산=이상완 기자] ‘크루세이더’ 최영광(노바MMA)이 종합격투기(MMA) 단체 TOP FC의 페더급 그랑프리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최영광은 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리더스홀에서 열린 ‘TOP FC5-심중투신’ 메인카드 타이틀 매치 페더급(-66kg)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조성원(팀 매드)을 3라운드 접전 끝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초대 챔프에 올랐다.이로써 최영광은 TOP FC가 탄생한 이후 첫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이 됐다. 최영광이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국제대회 첫 챔피언 전
[STN 부산=이상완 기자] '새끼호랑이' 곽관호(코리안 탑 팀)의 기세가 무섭다 못해 오싹하다.곽관호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리더스홀에서 열린 ‘TOP FC5-심중투신’ 메인카드 제5경기 밴텀급(-61kg)에 출전해 최재원(파아에스트라 서울)을 상대로 2라운드 38초 레프리스톱 TKO승을 거뒀다.사실 이번 대회 곽관호의 상대는 리키캠프였다. 대회를 몇 일 앞두고 부상으로 상대 선수가 바꼈다. 바로 프로 데뷔전을 갖는 최재원이었다. 갑작스레 상대가 바뀌었다고 해도 곽관호는 4연승 질주 중이었다.손
[STN 부산=이상완 기자] 절반의 승리다.김동규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리더스홀에서 열린 ‘TOP FC5-심중투신’ 메인카드 제4경기 페더급(-66kg)에 출전해 로버트 우스팅(카운터샷MMA)을 맞아 3라운드 닥터스톱 TKO 승리했다.'무서운 아이' 김동규는 3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신예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 12월 TOP FC4에서 페더급 그랑프리 4강전 최영광(노바MMA)에 패했다. 프로 데뷔 후 첫 패배였다. 연속 승리도 날아갔다.자존심에 금이 간 김동규는 두 달 만에 재기전을
[STN 부산=이상완 기자] 강정민(동천백산)이 폭풍 파운딩으로 승리했다.강정민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리더스홀에서 열린 ‘TOP FC5-심중투신’ 메인카드 제3경기 라이트급(-70kg)에 출전해 이동영(부천 트라이스톤)을 1라운드 2분 08초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스톱으로 TKO승을 거뒀다.양 선수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저돌적이었다. 서로 난타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기세는 강정민으로 기울었다. 강정민은 상대를 케이지로 몰고가 끈질긴 니킥을 가했다.이동영은 위기를 모면하는 듯 했으나 난타전에서 무너졌다. 이동
[STN 부산=이상완 기자] '주먹대통령' 김도형(피스트짐)이 6년 만에 복귀해 승리했다.김도형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리더스홀에서 열린 ‘TOP FC5-심중투신’ 메인카드 제2경기(-76kg 계약)에 출전해 이사무(Philoktetes NIGATA)를 1라운드 24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도형은 6년 만에 돌아와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도형의 주먹은 이사무의 얼굴을 향했다. 잠시 거리를 뒀으나 김도형은 틈을 놓치지 않았다. 1라운드 20초쯤 김도형은 라이트 펀치
[STN 부산=이상완 기자] 한국 나이로 올해 46세의 파이터 이한근(익스트림 컴뱃)이 TOP FC 2연승을 달렸다.이한근은 7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리더스홀에서 열린 ‘TOP FC5-심중투신’ 메인카드 제1경기(-80kg 계약)에 출전해 ‘신예 괴물’ 윤덕노(코리안탑팀)를 3라운드 판정승을 따냈다.이한근은 지난해 11월 TOP FC4 대회에서 3년 4개월 만에 복귀해 승리를 거뒀다. 당시 손영삼(팀 한)을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TKO승을 따냈다.노장인 이한근은 체력적인 열세를 뒤집기위해 1라운드 초반부터 적극적인 몸
[STN=이호택 객원기자] ‘격한 인생’은 척박한 격투기 환경 속에서도 꿈을 좇아 열정을 쏟는 선수와 관계자, 혹은 치열한 링 위의 삶을 뒤로하고 이제는 인생 제2막을 여는 파이터들의 삶을 조명하고자 한다.격한 인생은 단순한 스타스토리가 아니다. 살아가기 참 팍팍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소시민들에게 격하게 인생 풍파를 온몸으로 감당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우리네 형제, 자매, 친구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희망의 연가를 들려주고자 한다.上편에 이어 下편…한국 격투계에 해성처럼 나타난 젊은 후원
[STN=이호택 객원기자] ‘격한 인생’은 척박한 격투기 환경 속에서도 꿈을 좇아 열정을 쏟는 선수와 관계자, 혹은 치열한 링 위의 삶을 뒤로하고 이제는 인생 제2막을 여는 파이터들의 삶을 조명하고자 한다.격한 인생은 단순한 스타스토리가 아니다. 살아가기 참 팍팍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소시민들에게 격하게 인생 풍파를 온몸으로 감당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우리네 형제, 자매, 친구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희망의 연가를 들려주고자 한다.‘격(格)한 파이터 인생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로얄로더 증권 아
[STN=이상완 기자] 종합격투기(MMA) TOP FC가 계체 행사를 무난히 끝냈다.TOP FC는 7일(토)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리더스홀에서 ‘TOP FC5-심중투신’ 넘버링5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페더급 초대 챔피언이 탄생한다. 이에 앞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공식 계체 행사를 가졌다.내셔널리그와 메인카드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무난히 통과했다. 이번 대회 초미의 관심사는 페더급 타이틀 매치다. 조성원(부산 팀매드)과 최영광(노바MMA)이 맞붙는다. 양 선수는 계체 행사에서 각각 65.55kg, 65.65kg으
[STN=이상완 기자] 해를 넘기는 대장정이다. TOP FC는 페더급 그랑프리라는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2014년을 보냈다. 챔피언 벨트의 주인은 단 한 명. 결전의 날만 기다리고 있다.베테랑 최영광(노바MMA)은 10년여의 세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국제대회 첫 챔피언 전을 앞두고 대회사가 사라지는 불운을 겪었다. 두 차례나 격전을 치렀던 상대가 UFC에 진출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복귀전에서 참담한 패배도 경험했다. 그러나 최영광은 살아남았다. 챔피언 벨트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왔다. 이제는 신예 조성원(부산 팀매드)과 결승
[STN=이상완 기자] 해를 넘기는 대장정이다. TOP FC는 페더급 그랑프리라는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2014년을 보냈다.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은 단 한 명. 신예 조성원(부산 팀매드)이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10년여의 시간 동안 벨트 하나만 바라왔던 베테랑 최영광(노바MMA)과 맞붙는다. 조성원이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었다.오는 7일(토) 부산 벡스코에서 ‘TOP FC5’ 페더급 그랑프리 초대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앞서 결승에 오른 조성원과 최영광(노바MMA)의 인터뷰를 차례로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