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사격대표팀이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나윤경(32, 우리은행), 정미라(27, 화성시청), 음빛나(23, 상무)로 구성된 한국은 24일 오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당당히 1위 자리를 꿰찼다.이날 한국은 중국(1854.1점)과 말레이시아(1853.6점)를 제치고 1855.5점으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한편 이날 경기는 개인 결승전 겸 단체전이었다. 한국에서는 음빛
박태환(25, 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박태환은 23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3분48초3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전체 3위를 차지했던 박태환은 중국 쑨양(3분43초23)과 일본 하기노 고스케(3분44초48)를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이로써 2006 도하,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자유형 400m 3연패에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이번 아시안게임은 홈에서 열리는 박태환에 대한 기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 최보민(30, 청주시청)과 석지현(24, 현대모비스)이 컴파운드 개인전 토너먼트에 나선다.한국은 23일 오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 및 단체전 참가자격라운드에서 최보민, 석지현, 김윤희(20, 하이트진로)가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보민과 석지현은 695점을, 김윤희가 692점을 기록한 것이다.덕분에 한국은 단체전에서 2082점의 기록으로 1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2위 인도(2047점)와 대만(2043점)을 크게 따돌
기계체조 이상욱(30, 전북도청)이 개인 종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김동화의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얻은 값진 동메달이다.이상욱은 23일 오후 인천 남동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이날 이상욱은 마루에서 14.850점으로 2위를, 평행봉과 철봉에서 각각 14.850점과 14.750점을 얻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침내 최종 점수 87.200점을 기록한 이상욱은 2위 야마모토 마사요시(87.500점)와 1위 카모토
김상도(27, KT)와 김현준(22, 한국체대), 한진섭(33, 환화갤러리아)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사격대표팀이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만큼 소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23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이 총점 1886.4-158x(x:명중 수)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1867.6-136x를 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동시에 개인전 본선에서 4, 8위를 기록한 김상도와 한진섭은 결선에서 각각 6, 7위를 차지하며 아쉬
한국 양궁국가대표팀의 최용희(30, 현대제철)와 양영호(19, 중원대)가 컴파운드 남자 개인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한국은 23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및 단체전 참가자격 라운드에서 최용희와 양영호가 각각 2, 7위를 차지하며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참가자격 라운드를 통과해야만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최용희는 총 710점을 기록한 에바디(이란)에 이어 4점 차인 706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양영호는 699점의 기록으로 5위에 랭크돼 최용희와 나란히
한국 남자사격대표팀이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빛 총성을 울렸다.한국은 23일 오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총 1867.6-136x(x:명중 수)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김상도와 김현준이 각각 626.1-48x, 622.3-44x를 기록하며 4, 8위로 결선에 올랐고, 한진섭은 619.2-44x를 쏘며 17위에 랭크돼 결선행이 좌절됐다.1위는 중국의 몫이었다. 중국은 1886.4-158x를 기록하며 가볍게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박태환(25, 인천시청)이 주종목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위로 결승에 올랐다.박태환은 23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전 제3경기에서 3분53초80을 기록했다. 제3경기에서 쑨양(3분51초17)에 이어 2위, 전체 순위에서는 1위 하기노 고스케(3분52초24)에 이어 3위로 결승에 안착했다.이날 5레인에 선 박태환은 4레인에 위치한 쑨양과 나란히 레이스를 펼쳤다. 박태환은 26초95로 50m 지점을 쑨양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왔다. 이후 100m 56초05, 150m 1
한국이 남자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박태환과 남기웅, 정정수, 양준혁으로 구성된 한국은 22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에서 7분21초37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 신기록이다.이날 3레인에서 출발한 한국은 남기웅, 양준혁, 정정수, 박태환의 순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남기웅에 이어 양준혁이 일본과 중국을 향한 맹추격을 벌였다. 이후 정정수와 마지막 영자 박태환이 뒤를 쫓았지만 일본과 중국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단독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태국을 크게 물리치고 조별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한국은 22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예선 A조 조별리그 태국과의 2차전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과시하며 49-6으로 대승했다. 지난 20일 인도전까지 2연승이다.애초에 전력 차가 월등했다. 전반에만 23-3으로 앞섰다. 후반 역시 시작하자마자 10골을 몰아치며 33-3으로 앞서갔다. 태국은 후반 10분이 지나도록 1골도 넣지 못했다. 한국은 선수 전원을 골고루 기용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즐겼다. 12명 전원이 득점에 성공했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선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만과의 D조 조별리그 3차전에 27-14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에서 일본과 인도, 대만을 차례로 꺾고 3연승으로 가뿐하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한국은 대만의 끈질긴 추격전을 쉽사리 뿌리치지 못하면서 전반을 13-10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실력 차를 과시하기 시작했고 빠르게 점수를 벌렸다. 시작하자마자 4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후반 20분이 지났을 때 이미 12점차
유도 셋째 날도 최소 은메달 1개를 확보했고, 동메달 4개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메달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유도 대표팀은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남자 곽동한(-90kg)과 조구함(-100kg), 김성민(+100kg)이 출전했다. 여자는 정경미(-78kg)와 김은경(+78kg)이 출전했다.90kg급에 출전한 곽동한은 16강에서 카타르의 나에미 아와드와 만나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27초 만에 유효를 따냈고 2분 45초에는 시원한 업치기 한판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8강전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25, 인천시청)의 자유형 200m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비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22일 저녁 계영 800m에 참가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한국 수영대표팀은 22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접영 50m와 자유형 100m, 평영 200m 그리고 남자 배영 50m와 개인혼영 200m, 계영 800m 각 종목에서 모두 결선에 오르며 오후 7시부터 메달 사냥에 돌입한다.먼저 여자 접영 50m에서는 안세현(19)과 황서진(20)이 나란히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안세현은 27초16의 기록으로 5위를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경미(29, 하이원)가 시원한 한판승으로 결승에 진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정경미는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준결승전에서 몽골의 바툴가 문크흐투야를 만나 경기 시작 1분 31초 만에 누르기 한판승을 따냈다.지도를 먼저 받으며 불안했지만 1분 15초에 빗당겨치기로 바툴가를 쓰러트렸고, 계속해서 누르기로 상대를 제압했다.정경미의 결승 상대는 북한의 설경이다. 설경은 세계랭킹 11위로 지난 광저우 대회에서는 70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낸 적이 있
대한민국 여자 우슈 대표팀의 김옥진(23, 울산정도체육관)이 아쉬움이 가득한 9위로 마감했다.김옥진은 22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여자 태극권-태극검 전능에 출전해 태극검 9.25을 받은 데 이어 태극권 9.62. 합계 18.87로 9위에 머물렀다.중국의 유멩멩이 19.50점(태극검 9.75+태극권 9.75)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린즈웰이 19.37점(태극검 9.68+태극권 9.69)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일본의 우치다 아이가 19.31점(태극검 9.65+태극권 9.66)
한국 우슈 대표팀의 이용문(19, 충남체육회)이 남권-남곤 전능에서 6위로 마무리했다.이용문은 22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남권-남곤에 출전해 합계 19.25점에 그쳤다. 남권에서는 9.63점을 받아 미얀마의 왈표앙과 함께 공동 5위로 메달권 진입이 유력했다.하지만 남곤에서 9.62점으로 말레이시아의 호문후아와 공동 7위에 그치는데 말았다. 결국 남권과 남곤 점수를 합친 19.25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금메달은 중국의 왕디가 가져갔다. 왕디는 합계 19.55점(남권 9.77+남곤 9.7
한국 여자사격대표팀의 곽정혜(28, IBK기업은행)가 25m 권총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곽정혜는 22일 오후 2시 30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총 25발 중 각각 17발 히트(10.2점 이상)를 기록하며 4위로 동메달 결정전에 참가했다.바로 이어진 3/4위 전에서 곽정혜는 몽골의 군데그마 오트리야드와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그러나 1시리즈에서 오트리야드가 5발 모두 히트를 시켰지만, 곽정혜가 3발을 성공시키며 고전하는 듯 했다.이에 뒤질세라 2시리즈에서 곽정
한국 여자사격대표팀의 김장미(22, 우리은행)와 이정은(27, KB국민은행)이 초반 부진을 떨치지 못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장미와 이정은은 22일 오후 2시 30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총 25발 중 각각 16, 15발 히트10.2점 이상)를 기록하며 5, 6위에 랭크됐다.1, 2시리즈에서 히트 2, 3개를 기록한 김장미는 3, 4시리즈에서 각각 3, 4개를 올리며 5위로 순위 도약했다. 그러나 5시리즈 4발의 히트로 5위에 머무르며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더불어
한국 여자사격대표팀이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변경됐다.김설아(18, 봉림고), 김계남(17, 울산여상), 정미라(27, 화성시청)로 이뤄진 한국은 22일 오전 9시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 결승에서 총 1241.6점으로 원래 3위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사후 검사 결과 중국 장빈빈의 무게 추 사용이 밝혀지면서 규정 위반으로 실격처리를 당했고, 이에 한국이 단체전 2위로 오르는 행운을 맞았다.하지만 중국 측의 항의가 받아들여지면서 다시
한국 여자사격대표팀이 25m 권총 단체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한국은 22일 오전 9시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김장미(22, 우리은행), 이정은(27, KB국민은행), 곽정혜(28, IBK기업은행)가 나란히 고른 활약을 펼치며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완사 869점, 속사 879점으로 총 1748점을 기록하며 중국(1747점)과 인도(1729점)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완사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김장미는 속사에서 반전을 일으키며 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