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식 감독이 오래간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는 22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켓(이하 신세계)과의 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경기 내내 자신들의 흐름으로 이끌어갔던 신한은행 선수들은 벤치에서 잦은 ‘호통’을 치기로 유명한 임달식 감독을 이날 웃게 만들었다.임달식 감독도 경기 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전체적인 슛 벨런스가 좋았다. 그래서 경기가 쉽게 풀렸던 것 같다”라며 경기를 승리로 가져간
‘미녀스타’ 김연주가 에스버드의 4연승 비상을 이끌었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는 22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켓(이하 신세계)과의 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했다.김연주는 이날 3점슛 4개 포함 21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시즌 개막 전 열렸던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샛별’로 급부상하며 리그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던 김연주는 이날 장기인 외곽포를 폭발시키면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열광시켰다.김연주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
신한은행이 다시금 연승행진에 뜨거운 불씨를 당기기 시작했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는 22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켓(이하 신세계)과의 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했다.현재 3연승과 홈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신한은행은 이날 역시 5위 신세계를 맞아 막강 선수진을 앞세워 승리를 자신했다. 최근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신세계는 그러나 올 시즌 신한은행을 한 번 잡은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만큼은 다르다며 연패탈출을 노렸다.경기 초반은 팽팽
KGC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Basketball Concert' 개최한다.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는 오는 25일(일) 크리스마스 홈 경기를 맞아 풍성한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우선 체육관 내에 마련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 주변에서 16인조 색소폰 앙상블 ‘Art-Saxo'가 들려주는 흥겹고 포근한 캐롤을 감상할 수 있다.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산타로 변신한 선수단은 입장 세레머니로 KGC 선수 브로마이드 8종 전집과 정관장 홍삼캔디 레네세수,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경기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토) 인천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첫 번째로는 미스터브라스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남성 퍼포먼스 브라스밴드는 이날 캐롤송 연주로 블링블링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두 번째로는 ‘산타 모자 쓰고 응원하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 구단 유니폼 색상인 오렌지 칼라의 옷을 입은 관람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산타 모자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마지막 이벤트는 ‘선수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이벤트로 출입구에서 선수들에게 보내는 크리
이호근 감독의 삼성생명이 지난 경기에서 당했던 아쉬움을 훌훌 털어냈다.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이하 삼성생명)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와의 경기에서 71-63으로 승리하며 공동 2위로 다시 도약했다.팀내 최다득점인 17점을 올리며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삼성생명 이선화는 이날 절정의 슛 감각을 보이면서 이호근 감독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경기 후 인터뷰룸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선화는 "지난 경기에서 이겼으면 좋을뻔 했는데, 아쉽게 지는 바람에
이호근 감독의 삼성생명이 지난 경기에서 당했던 아쉬움을 훌훌 털어냈다.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이하 삼성생명)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와의 경기에서 71-63으로 승리하며 공동 2위로 다시 도약했다.지난 신한은행전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맞이한 홈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삼성생명. 경기 후 만난 이호근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의 아쉬움이 컸던 듯 이날 승리 후 함박웃음을 지으며 인터뷰룸에 들어섰다.이호근 감독은 "처음엔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삼성생명이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홈에서 우리은행에게 맘껏 해소했다.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이하 삼성생명)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와의 경기에서 71-63으로 승리했다.지난 경기에서 신한은행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삼성생명은 그동안의 우리은행전에서 보여줬듯 이번에도 안정적인 경기로 다시금 도약을 노렸다. 우리은행은 신세계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삼성생명마저 잡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선두권 팀을 잡아보겠다는 우리은행 선수들의 의지는 경기 초반부
삼성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승현이 동료들의 자신감 회복에 기뻐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20일(화)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7-8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삼성의 김승현은 11득점 7어시스트를 올리고 삼성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경기 후 만난 김승현은 “제가 활약한 것보다 팀 동료들이 오늘 경기로 인해 자신감을 회복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게임을 계속할 것 같다”며 팀 동료의 자신감 회복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이적
14연패의 사슬을 끊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이 오리온스를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20일(화)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7-80으로 승리했다.이 날 경기에서 이승준은 2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맹활약 했다. 김승현은 11득점 7어시스트를 올리며 삼성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삼성은 올 시즌 오리온스와의 상대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또한 삼성은 14연패 탈출 후 시즌 첫
오리온스에서 삼성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승현이 금일(20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친정팀 오리온스와 재회한다.임의탈퇴 해제와 함께 오리온스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 된 김승현은 금일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삼성의 김승현이 과연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현재 삼성은 오리온스와 나란히 5승 22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공동 9위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양 팀은 오늘 경기에서 탈꼴찌를 놓고 피 튀기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분위기는 삼성이 더 좋다. 삼성은 지난 17일(토) SK와의 원정경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겁니다” 신세계 정인교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19일 KDB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한 신세계. 유난히 뜻대로 안 풀리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16개나 범한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던 탓인지 인터뷰실에 들어서는 정인교 감독의 표정이 좋지 못했다. “이렇게 턴오버를 해서는 이길 수가 없다”고 운을 뗀 정 감독은 내내 아쉬움을 내비쳤다. “갖추고 있는 전력이 좋지 않다고 하면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건 선수들 정신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질책했다.정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던 이경은이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지난 17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컴백했던 이경은은 19일 신세계 전에서 27분 30초를 뛰며 10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기록 상으로는 다소 평범한 수치일 지 모르지만 신세계에게 거센 추격을 당하던 3쿼터에서만 10점을 몰아 넣으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3점슛 2방이 컸다. 경기 후 만난 이경은은 “1, 2쿼터 때 턴오버만 했다. 3쿼터 때 찬스가 나서 자신 있게 던졌던 게 잘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영주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채진, 김보미
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가 19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부천 신세계 쿨캣(이하 신세계)을 맞아 69-64로 승리했다. 이로써 KDB생명은 2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신세계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3승 1패의 우위를 점했다. 반면 신세계는 2연패에 빠졌다.양 팀은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서로 많은 턴오버를 주고받으며 정돈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자연스레 공격의 정확도가 떨어졌고 저득점 경기가 이어졌다. 승부의 방향은 4쿼터 막판에
찰스 로드(27.203cm)의 운명이 20일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부산 KT의 전창진 감독은 1라운드 때부터 용병 찰스 로드를 교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로부터 3라운드가 끝나고 4라운드 돌입이 임박한 지금까지 ‘미운오리’ 로드는 여전히 KT에서 뛰고 있다.로드가 현재까지 KT에서 뛰고 있는 까닭은 대체 용병과의 몸값 협상 실패와 NBA 직장폐쇄로 인한 용병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NBA 20인 로스터가 확정되는 오는 20일 로드의 운명이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전창진 감독은 “NBA 로스터가 정해지는 오는
올 시즌 프로농구가 더욱 재밌고 빠른 농구로 관중몰이에 나서고 있다.‘열정의 코트! 새로운 출발!’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18일까지 3라운드(총 135경기)를 마감한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가 지난 시즌(3라운드) 대비 9.3% 증가한 53만여 명의 관중이 농구 코트를 찾은 데 힘입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먼저 각 구단 관중 추이를 보면, ‘슈퍼루키’ 김선형과 득점왕 알렉산더 존슨을 앞세워 투지 넘치는 농구를 보여준 서울 SK가 15번의 홈 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관중 73,125명, 평균 관중 4,875명으로 가
VCR▶2연승의 선두 신한은행과 4연승 행진을 벌이던 2위 삼성생명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습니다.신한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이연화와 최윤아의 연속된 득점행진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그러나 이내 로벌슨을 투입한 삼성생명은 골밑의 이선화, 이유진 ‘콤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대등한 점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삼성생명은 2쿼터에 신한은행을 단 5점으로 묶으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신한은행은 주축선수 강영숙이 눈 주변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에 몰렸습니다.그러나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한 신한은행은 3쿼터부터 무섭게 삼성생명을 밀어 붙
신한은행이 올 시즌 삼성생명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가 18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을 맞아 67-65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생명은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추며 KDB생명에게 공동 2위를 허용했다.초반 신한은행의 기세에 눌렸던 삼성생명은 2쿼터부터 제 플레이를 펼쳐 나갔다. 신한은행을 올 시즌 최소 득점인 5점으로 틀어 막으며 주도권을 가져 온 것. 3
4경기만에 KB를 잡았지만 '부상 병동'을 KDB생명을 이끌고 있는 김영주 감독의 얼굴은 어두웠다.KDB생명이 KB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그동안 다 잡은 경기도 막판에 이상하게 꼬이면서 승리를 내줘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어느덧 3연패로 이어졌다.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생겼을 법도 했지만 경기 전, 김영주 감독은 “징크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차분한 태도를 보였다.경기 후 만난 김 감독은 “40경기 중 한게임이다. 게임을 하다 보면 3연패도 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집중력이
KDB생명이 올 시즌 4경기 만에 KB에 승리를 따냈다.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가 17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청주 KB스타즈(이하 KB)를 맞아 74-59로 승리했다. 이로써 KDB생명은 4경기 만에 KB에 시즌 첫 승을 거두며 3위 삼성생명을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KB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쪽은 KB. 그러나 KDB생명은 김보미의 활약에 힘입어 주도권을 잡았다. KB는 3쿼터 초반, 빠르게 몰아치며 3점차까지 따라 붙었으나